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 2024년도 1월 1일부터 화장 횟수를 상시 10회차로 증설하여 운영한다. 공단은 최근 노인인구 및 화장률 증가로 4일장 또는 타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화장 회차 증설을 결정했다. 명복공원은 당초 8, 9회차의 개장, 사산화장을 모두 일반화장으로 전환하고, 10회차를 신설하여 개장, 사산화장 수요를 해소한다. 또한 1회차 화장 시작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겨 유족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45구(연간 16,425구)에서 50구(연간 18,250구)로 연간 1,825구를 추가로 화장한다”며, “대구 시민의 원정 화장을 최소화하고 4일장을 치르는 시민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가족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됐으나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업무의 안정성 확보와 급격한 제도변화로 인한 주민 생활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군위군 상수도 업무를 이관받아 통합 관리한다. 이에 군위군민은 대구시와 동일한 상수도 물 복지 서비스와 ‘청라수’ 대구 수돗물의 엄격한 수질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군위군 상수도 업무를 본격적으로 이관 및 통합하기 위해 군위군 등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의 업무협의를 통해 상이한 제도와 운영 방식을 최종 합의하는 등 통합 추진을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 군위군 상수도 업무가 대구광역시로 통합 시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현 군위군 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사업본부 군위사업소로 변경된다. 조직은 사업소 내 3개 팀(관리운영·상수도·정수시설)을 4개 팀(관리·요금·공사·정수)으로 확대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사업소 청사는 기존 맑은물사업소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둘째, 상이한 상수도 요금 부과 체계는 군민의 혼란 방지와 급격한 요금 부담을 고려해 2년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3년 대구광역시 건축행정평가’에서 달서구청이 민원처리 적절성, 안전⸱품질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청, 동구청은 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관내 9개 구⸱군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구광역시 건축행정평가는 매년 건축법에 따라 광역지자체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점검하고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민원처리 신뢰성 분야, 안전⸱환경⸱복지 분야, 건축행정 선진화 등 총 3개 부문, 38개 항목, 51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각 구⸱군 별 특성에 맞는 정책 운영 평가에 중점을 뒀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청은 신속민원 처리 적절성, 공사장 안전⸱품질 관리 등 건축행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공동주택, 집합건물 등 집단민원 예방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구청 및 동구청 또한 민원 처리 등 분야에서 건실한 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각 구 특성에 맞는 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구·군 일자리사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심의를 거쳐 우수기관(3개 구·군) 및 우수공무원(8명)을 선정·표창했다. 2023년에는 구·군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3개 분야로 평가항목을 확대해 평가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3년에는 85개 사업 추진해 2,400여 명 참여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 특성과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23년에는 18개 사업 추진해 9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사업인 대구시 자체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은 3단계에 나눠 총 3,500명 참여 규모로 추진됐으며, 단기일자리 제공으로 최소한의 생계지원 및 취업경력 형성으로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2월 28일부터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동구 금호강변로9길 103-12(율하동) 일원)의 산업시설용지 첫 분양에 나선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공동으로 도심 내 개발제한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167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번에 산업시설용지 4필지(산업 2, 복합 2) 약 5천㎡를 1차 공급한다.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며, ICT혁신기술, ICT-문화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되고, 창업-성장-글로벌화가 가능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공간으로서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단계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첨단산업용지 2필지 2,267㎡, 복합용지 2필지 2,671㎡이다. 첨단산업용지는 첨단산업(한국표준산업분류 C26 ~ C30), 지식산업(M70 ~ M73, N75, P85), 문화산업(J58, J59), 정보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2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기관별로 올해 추진성과, 내년도 추진방향 및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받은 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기획연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중국 첨단산업의 기지인 사천성의 청두는 국제공항이 2개(솽류, 텐푸)가 있는 내륙거점 대도시로 대구의 비교 연구대상으로 최적지다”며, “중국 대륙의 오지에서 항공, 철도, 수로를 건설해 중국 4대도시로 급성장한 청두 사례를 면밀히 연구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홈 오피스 선도도시 대구’ 전략과제 보고와 관련 “코로나 사태를 겪은 만큼 앞으로는 홈 오피스가 일상화가 될 것이다”며, “특히, TK신공항 후적지, 수성알파시티 등의 지역에 홈 오피스 제도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구축’ 보고에 대해, “공사 입찰 시 우리 지역 건설업체로써 병원신축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제한하여 입찰하도록 검토하라”며, “저가 의료서비스라는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을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1년간 전례 없는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해 대구 30년 쇠락에 종지부를 찍고, 대구가 다시 한번 벌떡 일어서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진무퇴(有進無退)의 대대적 개혁에 나서 드디어 미래 50년 기본 틀이 모두 완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정체된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계획한 모든 대형 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완성, 본격 궤도에 진입시키는 파워풀 대구굴기를 강력 실현했다. 1. 파워풀 대구 3대 핵심 프로젝트 대구굴기 강력 실현 첫째, 미래 50년 새로운 하늘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16단계 중 13단계에 도달해 9부 능선을 넘어섰다. 지난 4월 13일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발판으로 대구 주도, 국가 보증 사업으로 전환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으며,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 임박했다. 둘째, 달빛철도는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 261명이 지난 8월 22일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으며, 4개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에이원태권도 원생들은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하나하나씩 모은 라면(55만원 상당)을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라면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준 관장은 “원생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면서 나눔 문화를 몸소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건축사회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수성구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석한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건축사회는 2020년부터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매해 성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2일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을 전달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사업으로 매해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 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평소에 갖고 싶은 물품을 지원해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기쁨이 더 컸다. 정인출 희망나눔위원장은 “산타클로스를 만나 선물을 받고 뛸 듯이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