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5일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 90여 명과 함께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달 샤베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평소 문화예술 분야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안타까워 했던 이성국 시의원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화 소외 계층 아동에게 폭넓은 문화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이웃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성국 의원은 “이번 뮤지컬 관람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쌓으며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뮤지컬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무대를 가득 메웠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꾸준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이도훈 ㈜코아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다시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아스는 이동목욕차량 제작 전문기업으로 빠른 출고 속도와 대용량 물탱크, 고급수전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도내 업체이다. 또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사업의 이동세탁차량을 제조하며 부안과 인연을 맺었다. 이도훈 대표이사는 지난 4월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 쌀 50포대 등 총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도훈 대표이사는 “지역 사랑에 대한 마음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재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개최 중이던 ‘제9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6월 12일 08시 26분에 발생한 지진(규모 4.8)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와 협의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부안군, 협회와 대응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15개국 230여명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4 인권친화적인 학교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학교 내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이 공모전은 지난 4월 1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소중한 너와 나, 모두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챌린지, 카드뉴스, 이모티콘, 시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각 분야별로 인권지향성·작품성·창의성·표현력·활용성 등을 심사해 인권챌린지 9팀, 카드뉴스 10팀, 이모티콘 12팀, 시 11팀 등 총 42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인권챌린지 대상은 ‘지켜줘, 우리 모두의 인권’(비봉초, 곽예진 외 16명), 카드뉴스 대상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고종호, 지평선고 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모티콘 대상은 ‘비니토끼’(이연호, 정일초), 시 대상은 ‘인권 보물 찾기’(김서은, 고수초)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이날 도교육청 1층 현관 및 2층 강당에 전시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권친화적인 학교만들기 공모전에 참여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14일 부교육감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2023회계연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부교육감 대상 정책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지난 5월 실시한 전국소년체전의 결과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관련, 도교육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원 예산과 운동부 종목 및 인원이 증가했음에도 실적이 부진한 이유를 물으며,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은 물론, 현장 지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수성적을 낸 체육지도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소년체전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전북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도내 폐교 현황과 유지·관리 비용을 질의하며, 적극적인 폐교 활용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한 ‘임실 오궁리미술촌’이 노후화됨에 따라 임실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운영하는 모심 택시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운전자 교육과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전주시는 14일 전주개인택시조합에서 모심택시 운전자 2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모심택시 운전자 안전 및 대시민 친절교육을 완료했다. 모심택시는 시내버스가 미운행되는 지역을 비롯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된다. 모심택시는 이용자 인원수와 관계없이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9개 동 37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27대(1일 9대)의 택시가 하루 120회 운행 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1만6625명이 모심 택시를 이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시는 모심 택시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자의 만족도 확인을 위해 이번 교육 및 조사를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시는 운전종사자들의 친절 및 안전 운행을 강조하고,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운전자들의 진솔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과 연결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추진상황 등 꼭 알고 있어야 할 시정 운영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고산시장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렸다. 또한, 나의 건강체크의날 운영, 농촌 지역 보건사업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 사업 등 고산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이른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청렴실천 슬로건’을 공모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들을 적극 발굴했다. 완주군은 최근 각 부서별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 슬로건을 공모하는 등 청렴한 군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 부서가 참여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들이 제안한 청렴실천 카피나 조어, 유행어를 차용하는 발상전환 식 문구들이 큰 눈길을 끌었다. 지역활력과의 한 직원은 ‘꽁꽁 얼어붙은 부패 위로 청렴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슬로건을 내놓아 웃음을 줬다. 올해 SNS 유행이었던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를 패러디 한 것. 또한 ‘사장님 여기 청렴 한 병 추가요, 완주 청렴에 취하다’ 등 재치있는 청렴슬로건도 큰 호응을 받았다. 공모작 중에서는 완주군의 2024년 사자성어인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이용해 ‘선뜻 나서는, 즉각적 청렴 실천, 제일 중요한, 인생의 고품 가치’라는 청렴 4행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완주군은 이번 청렴슬로건 공모 선정작을 활용해 청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14일 성송면 판정리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복분자 수확에 손을 더했다. 지역 특산물인 복분자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기획예산실 직원 14명은 뜨거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분자를 수확했고,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의 고충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성송면 복분자 농가는 “날씨 변화와 작물 상황에 따라 적정한 일손이 필요한 시점에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복분자 수확에 참여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뜨거운 날씨에도 마다하지 않고 내 일처럼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영윤 고창군 기획예산실장은 “농번기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주관으로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에 대해 연기를 요청하여 공청회 개최가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서는 오는 6월 18일 14시에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부안군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 5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고려한 부안군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 연기를 결정하였다. 변경된 공청회 일시와 장소는 부안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협의에 따라 부안군청 홈페이지,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