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지역 내 2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조사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 △인허가사항 등의 변동 내용에 대해 현장 조사 및 각종 공부 확인을 통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열람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특히,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율을 전년대비 2.5%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수수료를 전년대비 10% 증가한 9천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부터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개별공시지가 전자열람 전면 시행 및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가 제4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내 최초로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국 22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 산림분야 연수, ▲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2023년 유아숲교육과 어린이 상상의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산림레포츠 숲체험, 생애주기별 산림교육과 진로체험을 위한 산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학생건강을 위한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으로 신체활동 숲프로그램과 청소년 마음돌봄숲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림 휴양과 치유, 숲 교육의 공간으로서 지속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를 목표로 무료 영화 상영 사업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실시한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집 1탄'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운영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으로 진행된다. 4편 모두 모두 전체관람가로 관람을 원하는 작품 상영일 오전 10시 이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상영 작품들은 온라인 OTT 플랫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 및 가족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소중함을 시민들께 선물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2월에는 '겨울방학 특집 2탄, 디즈니 – 픽사 주간'이 이어지고, ▲ 3월 '라라랜드', ▲ 4월 '원스', ▲ 5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4년 제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국내․외 기획 및 초청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제주지역 예술인․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2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한 ‘대니 구’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조윤성,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퍼커셔니스트 파코 등이 출연하는 러블리 콘서트 대니 구의 '로맨틱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된다. 3월에는 3·1절 기념 공연으로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를 선보인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판소리 창작자 ‘이자람’이 헤밍웨이의 고전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창작한 판소리 공연 '노인과 바다'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4월에는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종묘제례악'은 중요무형문화재 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향토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을 번역 발간했다. 제주향토자료 발굴사업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향토자료들을 매년 발굴, 번역·발간하여 제주도민들에게 향토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930년 전라남도사정지 제주도 편'은 일제강점기 전남 목포에서 인쇄업에 종사했던 일본인 소메카와 가쿠타로가 편찬한 '전라남도사정지'에 수록된 제주도편을 발췌했다. 1915년 도제(島制) 실시 이후, 1930년 전라남도 산하 제주도 13면 행정 체제의 제주사회 현황을 다룬 인문지리지이다. 본서는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 소장인 고영자 박사가 번역했고, 오사카공립대학 문학연구과 이지치 노리코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본서 번역자인 고영자 박사는 “본 번역서가 당대 식민지 정책을 분석하고, 다양한 자료와 문헌 생산의 맥락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에서는 본 향토자료를 1월 10일부터 도내·외 관계 기관 및 단체 등에 배부하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갑진년 새해 첫 연주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올 한해 활기차고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흥겹고 설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Waltz 풍의 곡들을 중심으로 오페라, 발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성악곡, 관현악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송난영과 바리톤 석상근의 협연이 진행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박쥐 서곡’,‘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헨델‘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 작품 351’, 롯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만물박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송난영은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성악 부분 신인상 수상, KBS 불후의 명곡 출연 등 다양한 활동 중이며, 바리톤 석상근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 성악 콩쿨을 7차례 그랑프리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월 10일부터 1월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와 학교 배정 결과를 1월 10일(수) 오전 10시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2,801명으로 정원 내 2,760명(남학생 1,387명, 여학생 1,373명),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3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74.486%로 불합격자는 총 11명이다. 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5.19%, 제2지망 14.42%, 제3지망 5.93%, 제4지망 2.64%, 제5(6)지망은 1.82%이다. 학교 배정은 학교별 정원만큼 등급별 배정 원칙에 따라 전산추첨 배정한다. 합격 및 학교 배정 통지서는 출신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부하며, 합격자 예비소집은 고등학교별로 진행되며 입학등록 사항과 절차 및 추후 일정 등이 안내된다. 합격자는 등록기간에 등록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비평준화 일반고 합격자는 지난 12월 21일에 학교별로 모두 발표됐다. 올해 추가 모집 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에서는 9일 6년 전 과정의 끝과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제43회 졸업식이 열렸다. 212명의 학생들은 신제주초등학교에서 배운 지식, 지혜, 사랑을 품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박수를 받으며 졸업식이 시작됐다.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교장 선생님의 축하와 격려 말씀, 졸업생 동영상 시청, 졸업 노래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르는 교가 순으로 진행됐다. 신제주초 관계자는“이번 졸업식을 통해 신제주초등학교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마무리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292명)이 8일 제73회 졸업식을 한얼관(본교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졸업식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교육활동 및 응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많은 내외빈의 축하와 격려 속에 졸업증서 및 앨범을 수여 받았다. 정들고 익숙한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고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주제일중 관계자는“앞으로 졸업생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에서는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으로 대만 교류 학교 방문을 추진했다. 교류학교는 APEC과 제주도교육청 주선으로 매칭된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국립봉산고급상공직업학교로, 방문하기 전인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언어문화교류 및 주제탐구프로젝트로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 참가 우수학생 6명(1학년 2명, 2학년 4명)을 선발하여 3박 4일간의 대만 방문이 이루어졌다. 방문 1일차인 1월 4일은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탐방 및 카오슝 이동, 2일차는 전일 교류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산직업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학교 관계자의 환대와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학과 대표 학생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대만 학교 체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대만 남부 지방 서예 부문 1위에 빛나는 학생이 전달한 작품은 두 학교의 이름을 넣어 새해를 맞이하는 양교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2일차 저녁에는 대만 서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육합 야시장 방문, 3일차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