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행태개선사업을 펼친다. 노인인구 증가로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증가하는 추세로,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감염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예방관리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손씻기 교육 등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재를 활용한 손씻기 교육, 손씻기 실습, 오염도 측정기를 통한 종사자 손 오염 확인 등 교육에서 오엑스(OX) 퀴즈, 미술도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시설 내 손씻기 환경을 점검해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마치고 실시하는 사후조사로 교육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확인한 다음, 향후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 감염예방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치과의사회는 지난 5일부터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중구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에서 매주 금요일에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금요 무료치과 진료는 대구시 중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중구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치면세마 및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치과 진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무료 치과 진료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금요 무료치과를 통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구강보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강보건 증진을위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보건소는 관리능력이 부족한 이들에게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과 20일 경안천로 수변구역 일대에서 ‘환경보전 및 건강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라는 뜻의 ‘플로깅’ 캠페인은 보평역과 고진역 사이 인근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구청 측은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용인시 지역 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에 홍보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처인장애인 복지관에 자발적으로 병뚜껑을 모아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은 하천변을 뛰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플로깅 코스’에는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통합건강증진체험, 폐건전지와 폐우유팩 교환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체험과 홍보, 환경보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와 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구청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공동체사회를 위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올해 건강마을로 지정된 기북면, 송라면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 맞춤형 AI 기반 건강 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기존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스마트폰과 연동된 스마트 워치,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을 통해 6개월간의 개별 미션을 부여받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기른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개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해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천여 명이 넘는 대상자가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올해는 특별히 주민들 스스로 만드는 건강마을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보건소의 접근이 취약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 홍보하고 대상자를 모집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구현하고 건강 취약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주민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을 돕기 위해 동해면·오천읍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지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월 2회 보건지소를 찾아 금연 희망자에게 금연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 등록 후 1:1 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껌, 금연보조제와 금연 행동강화 물품을 지급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해면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오천읍은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소하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4일 보건소 직원(공무직 포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운영과 줍줍걷기 청도행복헌장 실천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지정된 세계 보건의 날로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는 운문면 대천리, 금천면 임당1리, 매전면 동산리 경로당 3개소에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를 설치하여 혈압·당뇨 측정 및 건강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줍줍걷기행사로 운문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과 청도행복헌장 실천 운동을 병행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보건의 날 이동보건소 운영과 줍줍걷기 행사를 통해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 실현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향상을 목표를 인식시키며, 보건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노력과 소통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취학 전 만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의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만 5, 6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구강, 신체활동, 치매인식 개선, 영양, 아토피‧천식 등 6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6개 영역의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들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3번째로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 각 유치원,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색동회 울산지회와 함께 구연동화 일정을 확정했으며, 워크북 및 스티커 교육을 위한 각 원의 담당교사 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 형성된 습관은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동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중구약사회와 연계해 지역 내 초·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학성여중, 옥성초, 성남청소년센터, 평산초, 복산초, 다운중에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3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중구약사회 소속 약사를 초빙해 △개인의 질병 및 건강 상태에 맞는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불법 마약 근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산광역시 중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증가, 중고거래 활성화 등으로 불법 의약품 사용 및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 등 불법 의약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을 교육하여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8회차 기본과정 '헤아림' 2기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4회차 심화과정 '일상의 회복' 2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헤아림' 1기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진접본소에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치매 바로알기 교육 ▲돌봄 중 문제행동 대처방안 ▲간병부담 완화 활동 등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 및 보호자들의 돌봄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통한 가족들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와 돌봄 기술을 제공하여, 가족 및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4월, 5월 집중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자살 사망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봄철에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 보건소는 ‘힘들고 지칠 때 들어 줄게요’ 등 생명지킴이 이미지 4종 문구와 24시간 상담 전화를 바닥면에 투사하는 라이트(LED빔)를 서동생활공원과 산책로 등 6개소에 설치하여 365일 생명 사랑의 빛을 밝히도록 했다. 이미지 라이트는 LED 조명을 이용해 필름을 바닥면에 투사하는 장치로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야간에 식별이 쉽고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 자살예방을 위한 희망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를 슬로건으로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자살예방 홍보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