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과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이 제288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사회 단절로 인한 소극적 인간관계와 고립형 범죄가 증가하면서 지난 7월 정부는 전국 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의 대책 마련을 촉구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례를 추진했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실태조사 ▲가족 등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숙희 의원은 “최근 무차별 범죄가 만연하는 상황에서 은둔형 외톨이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사회적 편견은 은둔을 더 심화시킬 수 있어 이런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북구도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정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장마철마다 광주 도심 곳곳에 나타나는 지반침하현상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 의원은 북구의 지하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지반침하로 인한 위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례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현장조사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 ▲구청장의 책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기영 의원은 “지반침하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조례가 시행되면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신안·임·중앙)과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공동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고영임 의원과 정달성 의원은 올해 말로 만기가 도래하는 북구 양성평등기금의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기본조례 개정이 필요한 시점에서 조항의 신설과 일부 조항의 개정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광주 북구청 산하 검도부 선수의 성비위 사건을 계기로 검도부 선수의 신분이었던 기간제근로자까지 성평등교육 의무 대상자로 명문화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성평등기금의 사용범위 확대 ▴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한 성평등교육 장려 ▴양성평등기금 운용의 성과 분석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고영임 의원은 “현재의 성폭력예방 교육은 형식적 교육에 그치고 있어 성 관련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의정활동 펼쳐 성 관련 비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더 가깝게, 시민을 더 이롭게’를 구호로 2023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의제 중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사업을 발표하고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심사한다. 이를 통해 선정한 제안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제안사업 중 행사 당일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속가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한눈에 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시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2024년 제안사업을 엿볼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시민을 더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5일 광주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와 함께 치평중을 방문해 학교생활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17일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부모들이 나서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출근 혹은 등교 중인 교사와 학생들에게 에너지바, 음료수를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피켓을 통해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기원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와 함께 자녀가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이다. 현재 128명으로 구성됐으며,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운영,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학교 주변 우범지대 정화 활동, 등·하교 지도 활동, 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8일 2024~2027년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공고를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금융기관 경쟁방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사전설명회가 실시되고 10월4일 9~17시 신청서 접수가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지정 업무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업무를 추진한다. 평가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30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금리(17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3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1점) 등을 살펴본다. 평가 결과 최고 득점 금융기관이 앞으로 4년간 교육금고로 지정된다. 시교육청 재정과 양관철 과장은 “우리 교육청 자금을 4년간 책임질 교육금고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16일(1박 2일)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양 교육청 소속 중등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대구)연합 SW·AI융합 중등 수업 캠프’를 운영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대구 교육청 중등 교원의 SW·AI융합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와 교육의 변화 특강, AI융합 교육 개발자료 공유, AI융합교육 우수 수업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대구 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AI융합 교육 선도 및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구시교육청 주관의 초등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했고, 이번 중등 수업 캠프는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운영됐다. 다가오는 10월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주관의 광주-대구 학생 해커톤 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전남고 주하연 교사는 “특강을 통해 생성형 AI가 가져올 교육의 변화와 AI코스웨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광주-대구 교육청 중등 선생님들이 함께 AI융합 교육의 전문성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시설 관련 부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학교장 및 행정실장, 교사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스마트스쿨 담당자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그린스마트스쿨 현장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사업 내실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다른 지역의 우수 공간혁신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사업추진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번 투어는 올해 7월 완공된 경남 사천 용남중·고등학교에서 이뤄졌다. 해당 학교는 공간혁신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플로팅 스쿨’과 ‘오픈형 도서관’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사업 결과물을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수업과 교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여러 복합공간, 그 밖의 내·외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활동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공간혁신의 필요성, 학교 구성원의 참여, 소통의 과정, 공간 디자인과 시공 등 사업 과정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 시설과 조영우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 구현을 위한 ‘우리모두 기억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지원2동 작은도서관, 학운동 작은 도서관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관련 도서를 선별해 독자에게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한 무인 부스, 치매 인식 개선퀴즈 ‘정답을 맞추는 나를 찾아줘’ 이벤트 운영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마을 안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동시에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1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2만 5천여 명에게 배포하는 ‘충장프렌즈’ 이모티콘은 총 16종이다. 1세대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반려동물,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만능 엔터테이너 아기토끼 ‘츄’, 놀이에 관심이 많은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등 5종의 캐릭터를 응용한 축제 홍보용 콘텐츠이다. 이모티콘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에 ‘광주충장축제2023’을 검색·채널 추가를 통해 15일 오후 2시부터 발송된 이모티콘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내려받은 날로부터 한 달간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다섯 캐릭터를 응용해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시민들이 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면서 “신규 캐릭터들은 이모티콘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축제 캐릭터 ‘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