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기관의 연혁을 정리한 '제주교육연혁지'를 발간했다. '제주교육연혁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하여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연혁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92개교(6개 분교장)의 연혁·역대 교장 선생님 명단으로 구성됐고, 학교와 기관에서 받은 연혁자료와 '제주교육연혁지(1987)', '제주시교육50년', '북제주교육 50년사', '서귀포교육 50년사' 등을 교차 검증하고 정리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 책이 발간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각 학교와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주교육연혁지'가 제주교육을 이해하고 제주교육사 연구에 도움 되는 자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월 16일, 18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아동복지시설(제주보육원) 유아 및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꿈꾸는 탐험가”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더욱더 다양한 계층에게 도서관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꿈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주제로 강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만남으로‘꿈’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자신의 감정과 가치에 대해 깊이 탐구할 기회를 가지게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월 8일~12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주제선택형 수학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기반 탐구학습 수학 수업 사례와 ▶모두가 참여하는 수학시간 만들기(분수 학습 중심) 연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추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수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앱 활용 말하기 수업과 평가의 실제와 ▶수학 어울마당과 자유학기제 수학수업 사례 연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의사소통, 추론,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수학역량을 키워주는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하여 실제적인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겨울방학 동안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한글아, 놀자!’, 고학년 대상‘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첫 발걸음을 떼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기존의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과 새로운 한글 해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초학력의 기본인 한글 해득에 초점을 두어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기초 문해력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1대1 한글 지도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운영하게 됐다. ‘한글아, 놀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치료사, 학습지도사와 관계기관인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학교 10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주 2~3일 학교로 방문하여 12차시 동안 1대 1 한글 지도가 이루진다.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하여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형식의 개별 학생 맞춤형 지도로 자․모음과 받침 학습을 한 후 스스로 읽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학습코칭’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조리종사자, 청소원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 및 안전한 학교를 위한 근로자의 역할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 구호를 위한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속에서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올해에도 학교 안전보건 순회점검 및 위험성평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 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후 11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에서 심사됐으나, 일부 조문 등에 대한 행안부와의 이견을 합치하라는 주문에 따라 계류됐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12월 말 행안부와의 수정 합의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했고, 지난 8일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당초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된 안에는 제주자치도에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을 설치하려는 경우 제주도지사가 도의회 동의를 받아 주민투표 실시를 행안부장관에게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제주자치도의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4·3사건으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기록된 가족관계등록부를 정정할 수 있는 특례를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3월 송재호 의원안 발의, 6월 행정안전부 입법예고 및 8월 재입법예고를 거쳐 11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병합심사를 거쳐 마련된 대안으로, 주요 내용은 혼인신고 및 입양신고 특례 신설이다. 우선, 제주4·3사건 피해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으나 혼인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배우자는 4·3위원회의 결정을 받아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희생자의 양자로서의 실질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도 4·3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입양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결정을 위한 4·3위원회의 결정 범위, 신청절차 및 요건 등에 대해 대통령령으로 구체적으로 정하도록 위임 규정을 마련했다.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인지청구의 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 최대 사찰인 구인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이다. 1911년 강원도 삼척군 노국면에서 태어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한 뒤 일제강점기에 중생구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수행하던 중 41세에 소백산 연하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천태종을 중창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구인사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당근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주도는 구인사 주차장에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불교신자 및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마음의 고향’ 제주를 알리는 한편, 구좌농협과 함께 제주당근과 당근주스를 무료로 나눠주며 제주농산물의 가치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빛나는 제주의 도약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제주를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을 9~23일 공모한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5억 4,000만 원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사업에 4억 7,000만 원, 고령장애인 지원사업에 7,000만 원을 투입한다. 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시설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1월 23일까지 제주도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장애인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개 사업 당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은 기준 보조율(50~90%)에 따라 지원되며, 보조율에 따른 자부담을 확보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사업 관련 제반사항 등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2월 9~12일 양지공원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제주도 양지공원은 올해 설 연휴기간에 2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편안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설 당일 화장로 가동 중지, 5·16도로 등 양지공원 진입구간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고인 위치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특별 관리대책 기간에는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 봉안위치 안내와 주차질서 유지 등을 실시하고, 봉안시설 사용자에 대한 문자 발송과 안내문 및 현수막 게시 등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에 추모객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 방문을 유도해 추모객 분산을 꾀하고, 추모시간 또한 기존 제례실 사용시간과 대기시간 등을 포함해 1시간 이상 머무르지 않고 5분 내외로 추모하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