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평가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에는 아동이 2세가 될 때 까지 부모의 양육역량 강화와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모임 등을 통해 정서적·사회적 지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초기 사업 선도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 산모라면 출산 후 8주 이내 누구라도 소득수준 관계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제28회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2위, 울산광역시 종합 1위에 선정돼 12일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523.14를 기록해 시군구 평균(480.92), 전국 구 평균(464.38), 울산 평균(463.07)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이번 분석에서 북구는 지역경제, 인구활력,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영역에서 타 자치단체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현대자동차와 매곡·중산·이화산단 등 협력업체들의 활발한 경제활동, 신도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북구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열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콘서트 'The Christmas Song' 공연이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작곡과(이론 전공)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버클리 음악대학, 뉴욕대학교에서 재즈 피아노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8년 귀국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재즈 페스티벌과 방송, 콘서트 등을 통해 특별한 음악적 색깔을 펼쳐 보이고 있다. 정규 앨범으로 1집 ‘Un/Like the oyher day’, 2집 ‘Prismatic’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치유의 음악’으로 통한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정확하면서 화려하고 정돈된 즉흥 연주로 재즈 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2월 12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부위원장인 진상도 중부경찰서장, 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지역치안협의회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지역사회 치안 유지를 위한 상호 협조 및 치안 활동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울산 중구청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 치안 유지 및 법질서 확립에 힘써주신 모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앞서 지난 11월 17일 제2차 본회의 개회 후 11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4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그 중 38건을 원안가결하고 4건은 수정가결하여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총 42건의 안건(조례안 23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8건)을 심사하여 중 38건을 원안가결했다. 2024년도 정기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울산시 2024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교육청 2024년도 당초예산안 등 4건은 수정가결했다. 2024년도 울산시 당초예산 규모는 4조 7,933억원, 교육청은 2조 2,319억원이다. 한편, 천미경 의원은 안건심사 전에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규정은 철회되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천 의원은 “11월 6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마련한 ‘학교생활규정 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는 12일 오후 1시 시의회 5층 환경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6차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재조사 통과 촉구와 부산의료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특위의 세부 활동사항과 향후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제언 등이 수록됐다.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위는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보장,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 등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8대 시의회 출범직후인 2022년 7월 21일 손명희 위원장을 비롯한 공진혁 부위원장, 이성룡, 정치락, 김종훈 위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회의·간담회·결의안·5분 자유발언·현장방문‧기자회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원회 활동을 펼쳐왔다. 손명희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의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확충이 절실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2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 책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처치 교육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 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조치 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법을 숙지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성종합건설주식회사가 12일 울산 북구 양정동 독거노인 가구에 새시와 방충망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주거환경 개선 세대는 80대 어르신이 유리가 깨진 새시로 된 출입문을 사용하고 있어 겨울철 추위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다. 대성종합건설은 이날 출입문 뿐만 아니라 창문까지 교체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깨진 문 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 비닐을 붙여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출입문과 창문을 바꿔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대성종합건설은 지난 2월 북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간 1천200만원 정도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북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지원과 체계적인 보수관리를 지원,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2일 화정가족문화센터 2층 어울림학습마루에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딩굴딩굴공작소’의 최정연 대표의 진행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활동가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룹별 비전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원 활동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신 활동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월 12일 오후 2시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HD현대중공업 사내식당을 운영하게 되는 CJ프레시웨이의 구인 요청으로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게 됐으며, 정규직 조리원 4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면접에 앞서 조리원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하여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동구지역 여성 구직자 5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취업상담사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면접 교육 등을 실시하여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취업이 힘든 시기에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에 응했지만, 상담사 선생님께서 응원해 주신만큼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의 특성 상 회사 내부로 구직자를 불러 면접을 보기 어려웠는데, 동구여성새일센터에서 이런 행사를 만들어 주어 직원 채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