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출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를 담당할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시설을 공개 모집한다.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는 위기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면서, 청소년 가출 및 가출의 장기화를 예방하고 가정밖 청소년을 사회안전망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를 제주도에 두고 있고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법인(단체)으로 시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보조금지원 일시 청소년쉼터(고정형) 운영시설 모집 공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 아동보육청소년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 모집기간: 2023. 12. 29. ~ 2024. 1. 31. • 접수기간: 2024. 1. 29. ~ 2024. 1. 31 • 접수방법: 제주시 신대로 64, 7층(건설회관, 연동) 아동보육청소년과(방문접수) 공개모집 후 시설 설치상황 점검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원 법인(단체)을 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전국 최초로 월 5만 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수당이 끊기는 8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매월 5만원씩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10일~12월 13일이며, 아동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중위소득 80% 이상~120% 이하인 가구는 지원대상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된다. 사용처는 도내 탐나는전 가맹점 중 체육관과 스포츠센터, 운동 관련 학원과 영화관, 문화시설, 박물관 등 8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아이키우기 좋은 제주'환경조성을 위한 민선 8기 제주도정 인구정책의 핵심사업으로“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제주 구현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총 1조 6,95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제주도는 도민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 구축, 아동․청소년이 건강․안전한 환경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친화 제주 조성, 참여와 자립이 가능한 장애친화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706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0월부터 43개 전 읍면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에 28억 원을 편성해 가사․식사 및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70억 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한경면 저지리에 개소한 우리마을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노인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기관 기능을 수행한다.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생활보장 강화에 3,114억 원을 투입한다. 기초생활수급자(신청) 선정기준 완화에 따른 지원대상 확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새해 체육행정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제주체육의 혁신을 위한 기관별 협업 및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고자 도, 행정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참여하는 ‘2024년도 제1차 체육행정발전협의회’를 8일 개최했다. 체육행정발전협의회는 도민들에게 질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3월 도와 행정시, (장애인)체육회 12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차례의 협의회 회의를 열어 도민체육대회 운영 개선방안 등 체육행정 제도개선 과제 60여건을 발굴‧논의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2024년도 체육행정 발전방향을 관련 기관과 공유하고 2026년도 전국체전 성적 향상 방안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우수선수 확보,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보급 확대, 공공체육시설 확충, 체육단체 운영 활성화, 공공체육시설 강습료 관련 조례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육성과 우수선수 확보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로드맵을 체육회가 중심돼 마련하고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민원실을 더 편리하게, 민원인 권익 보호를 더 두텁게’라는 방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 지적정보 관리체계 구축, 체계적 재산관리를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구축) 민원의 조정 및 종결 절차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권리보호 및 권익구제를 위하여, 민원처리 절차를 체계화하고 재정비한다. 이에 반복 민원 3단계 대응 절차마련, 반복 민원 대응팀 구성,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재정비, 민원조정위원회 역할 및 심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서비스강화) 또한,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복잡 다양한 민원에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로 신뢰받은 민원 행정을 구현한다. 신용 회복·노무·생활법률 상담 등 무료상담코너(시민상담실) 운영하고,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 운영으로 민원처리 기한을 단축할 계획이다. (환경조성) 민원 대기 공간 재배치, 취약계층 대상 민원실 접근성 확대, 노후화된 편의시설 교체 등을 통해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실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민·관 협력 및 지원 강화를 통하여 틈새없는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예산 582억 원을 투입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돌봄과 사각지대발굴 분야의 우수를 인정받아 ▲정부혁신 우수사례(집배원 복지등기사업,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 선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지난해 이룬 성과에 힘입어 2024년에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 지역사회 주도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난 1년간 욕구조사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소통 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에 8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한다. 새롭게 주민소통의 구심점이 될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9억 2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복지관과의 정기간담회를 추진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책사업을 공유하는 등 복지관과의 소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 복지분야에 작년보다 239억 원이 늘어난 1,982억 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484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 기초연금 지원(933억원)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252억원) ▲ 경로당 신·증축 및 운영지원(88억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59억원) ▲ 공립요양원 증축(39억원)이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5,453명1)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신(新)노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2)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촘촘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3) 이용자 중 신체적 기능제한으로 일상생활지원 필요가 큰 중점돌봄군에 대한 서비스 제공시간을 월 최소 20시간 이상으로 확대(최소 16시간 이상 → 최소 20시간 이상) 지원하고, 서귀포공립요양원의 입소정원 확대를 위한 증축4)을 본격 추진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06억 원을 투입해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우선,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하고, 만 18세 이상 자녀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아동양육비 지원 단가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하고, 부·모 모두가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의 경우도 아동양육비를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하는 가구의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두 자녀 이상 가구에게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취학 전부터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정서·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공중·식품위생 분야에 총 4.6억원을 투입, 위생업소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한다. 먼저 2023년 미용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1:1 맞춤형 기술교육 사업을 목욕장업까지 확대 운영하고,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이 되는 숙박·목욕장·세탁업소 45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 영업주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사전 식품 안전관리 및 위해요인 예방 관리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모범업소 등 우수업소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예정으로, 당초 모범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대상이 위생등급 지정업소까지 확대됐으며, 육성(운전)자금 융자한도액도 당초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식품 등의 ‘유통기한’표시제의 ‘소비기한’변경 시행에 따른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우선 배달음식점 등 다소비 식품 취급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 경제일자리국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제회복세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경제 주체별 지원사업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사회보험료 등 경영안정 지원과 지역특화사업·시설기능강화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12월 착공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36억 원을 추가 투입해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나가고,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사유지를 매입하고 안전 편의시설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상점가에 7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