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 구현을 위한 ‘우리모두 기억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지원2동 작은도서관, 학운동 작은 도서관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 관련 도서를 선별해 독자에게 제공하는 북큐레이션,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한 무인 부스, 치매 인식 개선퀴즈 ‘정답을 맞추는 나를 찾아줘’ 이벤트 운영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마을 안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동시에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1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2만 5천여 명에게 배포하는 ‘충장프렌즈’ 이모티콘은 총 16종이다. 1세대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반려동물,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만능 엔터테이너 아기토끼 ‘츄’, 놀이에 관심이 많은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등 5종의 캐릭터를 응용한 축제 홍보용 콘텐츠이다. 이모티콘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에 ‘광주충장축제2023’을 검색·채널 추가를 통해 15일 오후 2시부터 발송된 이모티콘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내려받은 날로부터 한 달간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다섯 캐릭터를 응용해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시민들이 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면서 “신규 캐릭터들은 이모티콘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축제 캐릭터 ‘충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후원금 3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지원받은 A씨는 개인 사정으로 병원에서 긴급수술을 받았으나 의료비가 없는 상황에서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자원봉사후원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충장동 지사협은 민간 후원단체에서 운영 중인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A씨가 필요한 의료비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선종철 위원장은 “일가정 양립지원본부 자원봉사후원회의 신속한 도움이 없었다면 당장 막대한 수술비와 하루 13만 원에 달하는 간병비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봉사회 측의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자원봉사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한 가사 지원, 양육지원, 병원 동행 지원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의 제3세계 국가에 학교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지하철 소태역에서 ‘2023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강기 갇힘 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안전 확보와 인명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훈련에는 동부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광주도시철도공사·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소태역 이용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탑승한 상황에서 갑자기 승강기가 멈췄을 경우를 가정하여 사고 발생부터 구조요청, 현장 출동, 구조, 긴급 환자 이송, 운행복구까지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승강기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기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승강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저소득 가정 중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 (재)보성장학재단이 학습 교재 1천 권(2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보성장학재단은 새 학기를 맞아 중학교 1~2학년 167명을 선정해 국어·영어 등 주요 과목 학습 교재 5권을 배부해 가정 내 자율학습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동구는 보성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으로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의 목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나라를 위한 소중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있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인재들이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보성장학재단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가 음악분수로 새 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5·18 음악분수 개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정숙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개막콘서트는 동구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더포 댄스, 허동혁 밴드 공연과 함께 5곡의 화려한 음악분수 쇼를 선보인다. 개막 이벤트로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사진을 SNS 게시하면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5‧18민주광장 내 분수대는 1971년 신축돼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며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심지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5·18 주요 사적지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배관·전선 등 일부 시설물이 30년 가까운 세월에 노후화돼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동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교부받아 분수대 원형은 보존하되 노후화 시설을 재정비하고, ‘5·18민주광장 분수대 정비사업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낡은 분수 시설물은 철거하는 대신에 최신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3D 노즐, LED 조명·배관 등을 설치해 음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15일 광주시 서구 공사 본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교통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는 올 해 초 발표된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기존의 도시철도 운영 위주에서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광주 교통의 중심 역할로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5월부터 교통공사 출범을 위한 기능강화 전담 조직을 꾸려 새롭게 담당할 사업들에 대한 전문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공공자전거, 공공셔틀버스 등이 검토 대상에 올라있으며, 올 연말 경에는 그 윤곽이 나타날 예정이다. 공사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운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광주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심도있는 연구를 추진, 보행자 중심의 공공교통체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오늘 출범식에서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기후위기로부터 회복력 높은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장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폭력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장재성 경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젠더 폭력, 맥락있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인 만큼 관리자들로 하여금 보다 높은 젠더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폭력예방교육은 전 공직자가 연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4월과 6월 본청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생활속의 사소한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큰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직 관리자로서 성평등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2일 제314회 임시회 중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 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및 유실 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앞서 윤정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반려동물을 위한 공원 조성 촉구’,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한 관련 근거 및 정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국내의 반려동물 입양 등이 크게 증가하여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회․심리적 고립감을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반려동물 효과’가 더 유효하게 나타남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어 정책적 개입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번 조례 일부 개정안에는 전국 지자체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정책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양육 지원’을 위한 정책 시행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조례 개정 주요 내용으로 ▲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314회 임시회 중 백종한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홍보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의회는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올바른 의정 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민의 의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영상 제작과 누리집 및 SNS 운영을 통해 의회소식 및 공공 정보 등을 구민들과 공유·소통하고,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으로 주민 참여가 활발해지고 알권리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예산과 정책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권의 시대가 열렸다”면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주민의 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