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동래구지부와 ‘청렴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렴 간담회에서는 2023년 청렴도 평가 분석,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 노조를 통한 갑질, 괴롭힘 등 민원신고 동향 공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정책 추진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사 분야는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문병구 동래구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동래구청과 동래구지부가 함께 청렴에 관심을 가지고 공정하고 투명한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동래구, 누구나 살고 싶은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동래구와 동래구지부가 계속해서 상호존중하며 협력하고 소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하여 대동대학교와‘구강보건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래구보건소와 대동대학교는 구강보건 캠페인,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의 인적 교류 및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민경화 대동대학교 총장은 “동래구 보건소와 구강보건사업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목 동래보건소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주민의 건강관리와 건강환경 조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4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9일'수정4동 복덩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꾸러미 전달'을 추진했다. 입학아동가구에게 초등학교 입학 서비스 신청 및 각종 보육정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관내 위치한 부산종합사회복지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용안내문과 후원물품(책가방, 텀블러 등)도 함께 전달했다. 입학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아이의 입학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물 가방을 메고 좋아하는 자녀를 보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수정4동 관계자는 “매년 ‘입학 축하꾸러미’ 전달을 통해 취학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전달하여 아동들이 행복하고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1동 한성기린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3일, 봄을 맞이하여 아파트 주변 일원을 대청소했다. 이날 대청소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뤄졌다. 부녀회원들은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무단투기가 자주 일어나는 곳,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들을 위주로 아파트 전체를 구석구석 돌며 청소를 진행했다. 한성기린아파트 부녀회는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있고, 청소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 차량 관리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범일1동 한성기린아파트 부녀회원들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주거 환경을 정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 1. 1. 이후 출산한 연제구 거주 산모가 대상이다. 단, 영양플러스 지원 산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3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 신청(우선)받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3월 20일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임산부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3월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석수 연제구청장의 특강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이근철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소통의 핵심은 내 입장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것으로, 구민은 물론 조직 구성원 간에도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활기차고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드는데 합심하여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와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평소에 생각하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이근철 교수는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내부청렴도 향상 방안, 한국형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청연전, 청렴 콘서트, 출근길 청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연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사하도서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사하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의 확대운영을 통해 지역문화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6일 수리마술사의 다양한 마술로 구성된 ‘와우매직쇼’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공연, 매직벌룬쇼, 비눗방울쇼, 샌드 시네마, 저글링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사하도서관 문화홀과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3월 공연 관람을 신청은 3월 6일 10시부터이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일상생활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후 3시 관내 덕상초등학교에서 사상구 지역기관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유관기관 간 사업 공유를 통해 교육복지 중점학교와 지역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월 23일 강서구, 28일 북구 협의회에 이어 세 번째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는 사상구 내 8개 유관기관 관계자, 7개 교육복지 중점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킬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명품 북부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기관과 지역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교사와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선생님과의 연락을 통해 방문 일정을 정하면 된다. 교사가 상담 일정을 확인하면 관련 내용을 문자 또는 학교에서 정하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선생님과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은 학부모와 선생님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선생님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학생, 학교, 가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즐거운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아침체인지’ 사업에 이은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새 학년 시작을 맞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입학 축하 선물로 책을 주고받는 활동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입학 선물 책으로 받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주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받았어요! ▲입학선물 책으로 주었어요! 등을 주제로 책을 주고받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부산입학축하책선물챌린지’ 표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지목도 가능하다. 책 소개가 아닌 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