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 1. 1. 이후 출산한 연제구 거주 산모가 대상이다. 단, 영양플러스 지원 산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3월 1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 신청(우선)받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3월 20일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기농수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임산부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