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농축산식품부가 공모한‘2024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의 종균보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 확보함은 물론 전통장류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토착종균산업, 장류와 발효식초 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오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종균 보급기관에서 생산·보급하는 종균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20개의 참여기업과 협약을 맺고 기술 상담을 비롯해 현장 지도, 종균 생산 보급과 분석 등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분석, 제조 기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와 발효식초는 오랜 전통에 따라 자연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발효 과정 중에 이상발효가 일어나거나 유해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 물질을 관리하고 전통발효식품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됐는데 토착발효종균의 사용은 그 대안으로 부상했고 현재 그 효과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로 정비와 환경정화, 각종 시설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안전보건 준수사항, 산업재해 발생 주요 사고 사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근로자에게 실제 필요한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진영무 경제산업국장은“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근로자와 소통, 공감,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일터, 건강한 직장 여건을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세방이의순재단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사업 '세방공간'의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지자체 세 곳의 후보지 중 지원 필요성 및 목적 부합성 등이 가장 적합해 선정됐고, 신규 설치될 공동육아나눔터로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주요한 선정 요인이 됐다. 이에 익산시는 신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에 7000여 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규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11월 모현동에 완공 예정인 여성가족회관 '다우리' 1층에 마련된다. 사업비를 활용해 친환경 인테리어 시공과 아동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출산율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세방공간 사업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세방그룹은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구성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뜻밖의 리모델링 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진안군은 내수면 자연생태환경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4일 용담호 및 읍·면 공공용수면 3개소에 쏘가리 치어 약 6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는 관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써 치어 크기는 전장 3cm 이상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검증된 종자이다. 토속 어종인 쏘가리는 고부가기치 고급어종으로서 어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 배스나 블루길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에도 유용해 수산자원 보호에 용이하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용담댐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및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메기를 비롯하여 쏘가리, 붕어, 다슬기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며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하여 전북특자도와 협력,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오픈 1주년 기념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행복순창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점점 입소문을 타고 점차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행복순창몰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행복순창몰 이용 회원과 신규 가입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선착순 450명에게 순창군의 주요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할인가 kg당 19,900원에 판매하고 구매자에게는 이벤트 쿠폰 10,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가입 회원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하고 전 품목 모든 상품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품 판로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개설한 행복순창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안천·용담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주민과 소통함으로써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첫 날인 14일에는 안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천·용담면 경로당 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홍보영상 시청,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그동안의 활동과 향후 계획, 양수발전소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양수발전소는 주천면 대불리, 주양리 일원에 500MW 규모의 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 과정에서의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각종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 활성화,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진안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구동수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간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흑삼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원을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진안 흑삼산업 발전 협의체는 진안 흑삼 업체, 인삼 관련업체, 관련공무원 등16명이며 새로운 흑삼 신기술 선도단지로 도약하기 위해 발판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김진성 연구원을 초빙해 인·홍·흑삼의 표준화 현황과 금산의 흑삼 기능성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를 토대로 진안 흑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의를 진행했다. 진안군은 흑삼을 홍삼과 차별화 된 기능으로 호흡기, 간 기능, 전립선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흑삼 산업 발전 협의체와 더불어 흑삼 브랜드 기반 조성, 경제적 흑삼제조 표준공정 수립 연구를 통해 흑삼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 협의체가 진안홍삼을 넘어 새로운 지역특화품 진안흑삼으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흑삼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어 정기회의 주제보고와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역할과 실천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수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사업에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중요성,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노력, 자유민주주의 통일 공감대 확산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28명의 지역위원과 88명의 직능위원 등 총 11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헌법기구로서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 대상자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으로 △어린이 충치예방(치아홈메우기) △마을 이동 진료 △사회복지시설 관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이동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으로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전문인력이 해당 지역과 시설을 방문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케일링, 개인별 검진·상담 등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까지 사회복지시설 5곳과 초등학교 20여 개소를 방문해 약 1000명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음달부터 10개면과 1개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가 운영 활성화 모범사례로 중앙부처와 타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약 1만 7000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 반다비체육센터는 VR체험실과 수중운동실 등 체계적인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재활 및 체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및 운영 현황은 우수사례로 꼽히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당진시 등 7개 지자체 관계자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과 6월 두 차례 방문하며 익산시 현황을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언급했다. 지난 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송윤석 국장이 방문해 장애인 체육시설 활성화와 이용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익산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익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시설 홍보에도 선제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반다비'의 뜻과 체육시설의 의미를 알리고자 지난 2월 설치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