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진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12일 지진 발생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하천, 급경사지, 교량,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전기 및 가스 시설, 의료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여진상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13일부터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가동해 피해 신고 접수 시설에 대한 건물 사용여부 등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단은 김성도 기획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며, 건축·토목·전기·소방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진 발생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 등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2일 8시 26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진도 4의 영향을 받았다. 이번 지진으로 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이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77개 농가의 작업 현장과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농업인 및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코로나19로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2월 베트남 애아숩현과의 계절근로자 파견 및 수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근로자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23명이 77농가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77농가에 240명이 근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30여 농가에 약 17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 외에도 고용농가 및 근로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채팅어플(Zalo)을 활용하고 있다. 타국 생활이 힘든 근로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석봉토스트 익산역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위기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석봉토스트 익산역점은 다양한 메뉴 및 착한 가격, 사장님의 친절함으로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숙 대표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뿌듯하다"며 "언제나 도움의 손길이 가까이 있음을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동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홍보도 적극추진겠다"고 말했다. 송지영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일시지정 등을 상시 모집하며 문의는 중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나눔 실천에 동참한 착한가게 72호점 '미륵산맛집 코다리곳간'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미륵산맛집 코다리곳간'은 코다리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점으로 금마면 용순리, 전북과학고등학교 입구에 위치해 있다. 코다리를 기본으로 시래기와 해물, 갈비를 이용한 조림과 동태탕 등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 점심시간에는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로 빼곡하다. 한영탁 대표는 "식사하러 오시는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어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근 금마면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된다.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염색 지원, 다이로움 기프트카드 지원, 이웃애(愛)돌봄단 등을 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7월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싱글벙글 인지개선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싱글벙글 인지개선교실은 치매 예방 및 인지개선을 위해 치매 검사, 치매인식개선, 우울증과 치매 구별하기,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를 비롯해 음악활동, 원예활동 등 감각자극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을 가지고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사업실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계북면이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는 당초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축제’에서 장수군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군의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의 이름을 따 축제 명을 변경했다. ‘장수가꿈’ 공동브랜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축제추진위원회의 노력이 엿보인다. 지난 4월 27일에는 함안 수박축제를 방문해 적극적인 벤치마킹에 나선 한편, 자체적으로 축제를 위한 수박을 1천 주를 심어 안정적인 공급 방법을 마련했다. 해당 수박은 축제 당일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행사, 판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 위원회는 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정관 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이라는 목표로 계북면 관련 단체가 합심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여름나기를 위해 유쾌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자원봉사센터와 신덕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2일 신덕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자원봉사자!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임실’의 사업으로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이날 신덕면새마을협의회 20여 명의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홀로 생활하는 취약 가구의 주택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방 물품과 집 주변 환경 정리까지 실시했다. 신덕면 복지팀도 사례관리사업을 연계 싱크대 교체를 지원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왔다. 유한철 신덕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련 전문가 자문 및 유관기관‧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구성된 협의 기구이다. 협의체는 기존 임실군 보건의료원, 자원봉사센터, 효나눔복지센터, 치매 환자 가족 외에 올해 임실군청 노인복지팀, 임실경찰서가 새로 참여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 사업 현황 안내, 2024년 상반기 치매 관리 사업 실적 보고, 하반기 운영 방향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매 관리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 및 연계 협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 관리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 자원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임실군의 올해 평가 대상 지표는 총 81개로 정량지표 67개와 정성지표 14개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정량지표 67개를 담당하는 팀장이 추진 실적, 추진계획,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 전반적인 대응안에 대하여 진행됐다. 특히,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 달성율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표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 누락 방지는 물론, 매달 실적 점검을 추진한다. 개별 지표 달성이나 노력도 등에 기여한 우수 부서에 대하여 추후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군은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4년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직업계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2024년 직업계고 신규교사 42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문교과별로는 건설(3명), 기계금속(12명), 상업정보(7명), 식품가공(4명), 전기(6명), 전자(7명), 화공(3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계고 신규교사로서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직업교육 정책 및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직업교육의 미래와 교사의 역할, 직업교육 정책의 이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방향, 2022 개정교육과정 및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타 지역 직업교육 우수사례 소개 등이다. 박동규 전북하이텍고 교사가 ‘직업계고 교사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예년에 비해 늘어난 신규교사들의 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추후 전공 실기 능력 강화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제고하고,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