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강화훈련 중인 광주 대표선수단의 상위 입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훈련장을 방문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 대표선수단 중 근대5종 등 20종목 225명이 출전하는 광주체고 교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생활관과 광주전자공고, 광주체고, 조대여고를 차례로 방문하여 강화훈련 중인 펜싱, 배구, 핸드볼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7일간) 전남 일원(22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는 49개 종목 30,000여명(17개 시·도 18개국)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광주시는 48종목 1,236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시 목표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하고, 부상없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민의 힘과 기술의 진보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인 협의체로 활동해온 '시빅테크 네트워크(Civic Tech Network)'는 14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MX스튜디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1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광주 지역이 안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문제 10가지를 발굴하고, 시민참여와 기술을 결합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각 분야별로 시민연구원 3명, 기업 관계자 3명, 기관 및 퍼실리테이터로 구성되어 테이블마다 8명씩, 약 100여명이 모여 집단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마다 관심을 갖고 있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구의원들이 결합하여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발대식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1부 라운드테이블에서 발굴된 아이디어 중에서 실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담겨있어 기술로 변화하는 도시 광주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빅테크 네트워크 준비위원장을 맡고있는 강수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실증 중심의 도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글로벌 수준의 투자환경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광주시는 기업의 요구에 응답할 준비가 됐다. 광주에서 기업의 미래를 꿈꾸며 투자해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투자유치포럼’에 개막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세계 질서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협력을 통해 생존 및 발전 전략을 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세계는 경제 위기, 기후위기, 전쟁, 팬데믹 등으로 일국 주도의 세계 질서는 이제 낡은 것이 됐고 새로운 질서는 아직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의료, 바이오, 미래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 등 세계적 트렌드를 좇고 이끌어가는 그래서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글로벌기업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오늘같은 만남의 기회가 소중하고, 앞으로 더욱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88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디지털 정보기술의 발달로 행정,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정보 습득과 이용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정보통신제품·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거나 이용·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령층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함은 가속화되고 있어 정보격차 양극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정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 ▲실태조사 및 추진사업에 관한 사항 ▲관련 사업의 홍보에 대한 사항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의 목적은 구민 간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두고 있다”며 “북구민 모두가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 적응력을 높여 정보사회 혜택을 공정하고 편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북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주택 화재 피해복구 비용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주택(주택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건축물)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주 공간에 대한 재축 등 피해복구가 필요함에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북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요건에 해당하는 북구 거주민이 화재로 인하여 거주 주택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주택의 소실 면적에 따라 1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피해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원받은 금액이 본 조례안의 지원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차액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순 의원은 “최근 3년간(20~22년) 북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총 223건 중 약 10%인 23건의 화재 사고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파악되어, 본 조례가 시행되면 상당수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혜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제288회 임시회에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 상당수가 가정 내 갈등·폭력·방임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생존형 가출을 선택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 문제 청소년으로 인식되고 있는 선입견을 개선하고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원사업의 범위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관련 종사자들의 비밀엄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무송 의원은 "어쩔 수 없이 가출을 선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청소년 층은 심리적 외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지원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6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와 치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고전무용, 난타공연, 합창 등 시니어 공연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앞서 ‘치매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도 진행했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치매관련 그림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출품작은 기념행사 당일 시청 3층 대회의실 복도에 전시되며,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남광주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도 전시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알쓸신잡’은 광주시민은 물론 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타 지역 관광객이 디자인 축제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본 전시와 함께 특별전·기념전 등 다양하게 구성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공간 곳곳을 소개하고, 주변 나들이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방문한 요일·시간대별로 코스를 짜고 디자인비엔날레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안내한다. 추천 코스 중 ‘미팅(MEETIMG)-주말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예술의 거리(궁동)~대인예술시장 등 7개 장소를 이동 경로를 고려해 연결했다. ‘평일 코스’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광주인쇄비즈센터~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희경루~양림동 역사마을로 구성했다. ‘야(夜) 잼 코스’는 옛도청 본관~금남나비정원~광주미디어아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 RISE)’ 구축을 위한 설계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14일 라마다호텔에서 교육부, 지역대학, 광주테크노파크 등 라이즈(RISE)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5년부터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자체 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 대학의 성장을 유도하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라이즈(RISE) 5개년(2025~2029) 계획을 12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양수경 교육부 서기관의 ‘라이즈(RISE)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와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단장의 ‘라이즈(RISE) 시범지역 계획과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광주시의 라이즈(RISE) 5개년 계획 수립 방향과 대학 교육 혁신방안 등을 협의하고 마무리했다. 특히 글로컬30 예비대학으로 선정돼 본 지정을 앞둔 전남대학교와 향후 지역대학의 글로컬 대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and Entertainment Fair)’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나흘간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장현영 NC소프트 상무, 송구영 LG헬로비젼 대표 등 참가기업 관계자, 라이 덩커 서울대만무역센터 관장, 아가트 벤송 주한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담당관, 프랑스 문화부 샬롯 드플라시외, 해외 바이어 알폰소 구에레로 파라다 멕시코 샛(Sat) 마케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퍼포먼스, 주요부스 라운딩, 미트업(Meet-up)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콘텐츠에 빠져들다!(Content DIVE!)’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등 콘텐츠 기업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