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가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평가·시상하는 ‘우수 발명교육센터’에 김제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와 나윤희 파견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발명교육센터’는 발명 교육 활성화 및 지역의 균형 잡힌 발명 교육 확산에 공헌하고 있는 센터와 교사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올해 우수 발명교육센터는 지난해 센터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발명교육에 대한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발명교육센터 대상 상장(특허청장상)과 현판이 수여되고, 담당 교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2023년부터 김제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나윤희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대상 다양한 발명 교육 프로그램과 발명 교육 교원 연구 활동, 미래기술기반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전국초중고발명글짓기만화공모전 대회 참가 등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나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능형 과학실 구축 우수 학교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7~19일 지능형 과학실에 관심 있는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 우수사례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수업 공간이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과 연계되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융·복합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해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 우수사례와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과학실험 수업 컨설팅을 통해 과학실험 탐구 수업역량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연수는 17일 전주근영중학교, 18일 여산초등학교, 19일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사례 발표자로는 신혜정(전주근영중), 정한솔(용산초), 유효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피해에 대비해 산림 분야 긴급 정비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까지 산림 내 숲가꾸기, 벌채 사업장에 대한 긴급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수목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도내 각 시군은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긴급 정비를 통해 각 시군 사업지를 대상으로 부산물 처리 실태와 임산물 운반로의 토사유출 방지 등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응급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83명(숲가꾸기 자원조사단 23명, 숲가꾸기패트롤 60명)과 산사태현장예방단 32명 등의 인력을 적극 활용해 과거 수해발생 지역, 임도 배수로 정비, 계곡 및 산사태 위험지 주변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사태 등 산림재해 우려지 내 사업장에서는 가지나 뿌리 등 미이용 임산물을 유실 우려가 없는 지역으로 이동 정리하고, 제재목 외 수집된 부산물은 목재펠릿이나 합판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올해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실시된 동계조사료 파종조사결과 재배면적이 2만7천ha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천ha, 재작년보다 7천ha 늘어난 수치로, 올해 파종이 예정된 하계조사료 면적을 고려할 시 조사료 재배면적은 약 3만2천ha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별 동계조사료 파종면적은 넓은순으로 정읍시 6,360ha, 김제시 4,761ha, 익산시 3,592ha, 부안군 3,414ha 이고, 파종품종의 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24,579ha로 전체 동계조사료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호밀 1,303ha, 청보리 793ha 순으로 파종됐다. 이러한 재배면적 확대로 동계조사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만톤 이상 늘어 올해 41만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파종이 예정돼 있는 하계조사료의 추가분을 고려하면 생산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올해 확대한 조사료 재배면적의 생산을 위해 기계장비 지원예산도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2024년도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의 신규 참여 대상자를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험 상황 속에서 지역인재 유출‧이탈 방지와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대체인력을 뽑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지역 민생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 김제 지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시책 발굴을 원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200인 미만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육아휴직자의 업무대행 근로자이며, 지원규모는 40명이다. 지원금액은 업무대행자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월 30만원x5개월)을 지원하며, 업무대행자가 복수인 경우 최대 2명까지 인정하여 산정된 금액을 절반씩 지급한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 접수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남부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한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가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공모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당선작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을 표현했고, 한바탕 국민체육센터(평화동2가 321-1)와 인접해 있는 만큼 연계성을 잘 담아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남부권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후 시는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2025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총사업비 140억을 투입해 지상1층~2층, 연면적 2,347㎡의 규모로 수영장(6레인), 배드민턴과 농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의 왕도 전주를 고도(古都)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구조와 유적‧유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교육실에서 ‘후백제 왕도유적으로서 전주의 역사적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전주고도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는 900년에 견훤이 후백제의 수도로 삼으며 37년간 후삼국의 치열한 역사의 현장이 됐던 곳으로, 도심 곳곳에 후백제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지금도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그 역사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전주를 고도로 지정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와 시민공청회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백제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부터 그동안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후백제의 유적‧유물의 특징 및 의미, 전주의 도시공간 조성 구조, 왕도로서 전주의 역사적 성격과 의미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전주를 고도로 지정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경찬 교수(원광대)가 후백제 전주 도성의 기본구조와 핵심시설의 구성형태 등을 담은 ‘후백제 왕도 전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유휴 공간으로 방치될 수 있었던 팔복동 일대 우수저류시설의 상부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전주시는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4,325㎡(약 1,300평) 규모의 추천대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원은 덕진구 팔복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의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완공된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꾸며졌다. 공원에는 주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공간과 조망동산, 산책로, 정자 등 친수시설로 채워졌다. 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볍게 운동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이 설치됐다. CCTV와 경관조명도 설치돼 저녁에도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는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화장실은 BF심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거쳐 9월안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추천대공원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돼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사랑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웃사랑 밑반찬 나눔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요리조리푸드 봉사단(15명)과 시 관계자가 함께해 김치와 간장불고기, 어묵볶음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주민과 장애가족, 독거어르신 160가정에 전달했다. 김철수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주시고 나눔실천에 앞장서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이웃들을 도와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정읍영웅시대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내장상동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정읍영웅시대 관계자는 “임영웅의 신곡‘온기’의 가사 중 ‘단 한 번의 용기, 단 한 사람의 온기 그 작은 시작이 돼 줄 수 있어’처럼 임영웅과 함께 성장하는 성숙한 팬의 모습으로 힘들고 어려운 사회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단 한 사람이 되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은주 동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내장상동 공유냉장고에 먹거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