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2일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 아동의 발견과 보호 치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아동학대 인식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은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및 보호치료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교육 ▲상호발전·공동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업을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내장휴양지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13일부터 14일 정보화마을 특강과 지역문화탐방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정보화마을 전북지회 주최로 총 12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특강, 우수사례 공유,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지역의 19개 마을에서 40명, 경북지역 37개 마을에서 8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정보화 및 문화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 정보화마을 전북지회 이일구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마을들의 정보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정읍시가 공모에 선정돼 전북자치도의 특화 브랜드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끌었던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인물들의 진실과 꿈의 의미를 그린 역사 판타지 극이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들과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전북자치도만의 특성화된 브랜드 공연으로 제작됐다. 또한, 공연 중 태권도의 절도 있는 품새와 겨루기, 고난도 격파, 칼군무에 국악 등의 신명을 더했다. 공연 관람은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공연은 오후 3시, 7시, 총 2회 70분씩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국악과 함께 태권도의 고난도 격파 등으로 치열한 전투를 표현하고, 동학의 불을 천개의 촛불로 연출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완벽하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2024 남아공 세계론볼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승희 선수를 초청해 값진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을 대신한 송금현 부시장과 시 장애인체육회 이근호 상임부회장, 박재희 사무국장 등은 김승희 선수를 비롯해 이명숙 론볼 시 대표선수를 격려했다. 김승희 선수는 지난 5월에 열린 2024 남아공 세계론볼선수권대회 B8 여자단식 종목에서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단식 금메달 및 혼성복식 동메달, 제43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혼성복식 금메달 등의 쾌거를 달성해 정읍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금메달 수상은 정읍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승희 선수는 “남아공의 일교차가 심한 날씨 탓에 현지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에 임했다. 운이 따라줘서 멋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4만 2000여건에 대한 자동차세 46억 6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기분 대비 5.1%(2억 28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자동차 등록대 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 고지되며, 이번 1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다.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자동차세가 45만원 이상이면 추가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 차량은 차량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 방문 납부 외에도 ATM/CD(현금인출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인터넷뱅킹),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납부,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동차세는 시 자주재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신규 장난감을 구매해 14일부터 대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 신규 입고된 장난감은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총 66종 93개의 인기 품목 장난감을 선정하였다. 장난감 대여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회원 대상, 개인의 경우 14일 대출 기간으로 장난감 및 도서 각각 2점씩, 기관(어린이집)은 28일 대출 기간으로 장난감 및 도서 각각 5점씩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관내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지역군민 및 관내 직장인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장난감도서관의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자녀 기준을 완화하여 2자녀 이상 가구의 신규/재가입 회원은 도서관 연회비를 면제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대여 및 반납이 모두 가능하다.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대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기관 소독업체가 방문하여 정기적인 소독도 진행 중이다. 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난 4월부터 5월 2개월간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종료됐다. 고창군은 스탬프투어에 온라인 참여자 206명, 오프라인 410명으로 총 62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스탬프투어는 관광객들이 고창의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동시에 지역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스탬프투어가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창군은 온라인 미션 완료자 중 매월 20명을 추첨하여 마그네틱 5종, 스노우볼 등을 지급하고, 오프라인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는 뱃지 7종, 문구세트 등을 지급했다. 스탬프 투어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참여 방식과 완료 기념품에 차이를 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여행가는 달을 맞아 6월 한달 동안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만 특별 연장하여 운영하고, 하반기 스탬프투어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9월에서 10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대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로 복분자농가에 가서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무더위 속에 복분자를 따고, 농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짓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이로써 농가는 적기에 농사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정병진 대산면장은 “직원들의 헌신과 농가에 대한 배려가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농가들에 보다 나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신 분들을 찾아 예우(禮遇)한다고 14일 밝혔다. ‘뿌리고창인 정책적 지원우대’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약이다. 심덕섭 군수는 취임 취우선 강조사항으로 “평생을 고창에 터 잡고 살아오시며 청정 자연환경과 세계유산을 소중하게 지켜오신 군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 등 외지 인구 유입책과 맞물려 고창에서 나고 자란 군민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균형 잡힌 정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뿌리고창인 신청대상은 70년 이상 출생부터 고창에 계속 살고 있거나 3대 이상 출생부터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세대 구성원이다. 6월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제공동의서, 주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고창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뿌리고창인 운영위원회에서 신청 서류 확인 및 선정 적정 여부를 심의해 7월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대상자 선정 통보, 9월 뿌리고창인증 발급 및 우대정책을 시행할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래 지회장과 회원들은 독거노인 세대의 전기안전 위험을 예방하고자 어르신이 직접 하기 힘들었던 노후 콘센트 교체와 차단기 추가 설치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래 지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한 재능기부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전기안전 걱정 없이 잘 지내게 되신 것 같아 보람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암동 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에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여러 차례 답사하실 만큼 애써주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구암동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민관협력을 끌어내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인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한편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