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은 지난 12일 제314회 임시회 회기중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2년에만 전국에 2,386건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나 26명이 사망했으며, 광주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등 민원이 적지 않다.”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조례는 미비한 실정이며, 거리 위에 방치되어있는 전동킥보드로 인해 통행장애와 보행자 안전에도 큰 문제가 된다.”라며 조례제정 사유를 설명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에는 △안전교육·안전문화 조성 등에 관한 사항 △개인형 이동장치의 거치구역 및 광주 서구형 시범구역 조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지침 명시 △무단방치 금지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범구역 조성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제 발생 최소화로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더불어 구민의 보행권 확보·보행환경 개선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2일 제314회 임시회 중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 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진흥에 관한 조례’(이하 이스포츠진흥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서구의 이스포츠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및 대회개최, 전문 인력 양성, 시설의 구축 및 개선, 단체 및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 사업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스포츠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인도 시장조사 업체 스트레이츠 리서치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2021년 기준 11억7800만 달러에서 연 평균 21.9% 상승해 2030년에는 57억4300만 달러(약 7조 5천억)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이스포츠 산업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하여 안형주 의원이 서구 이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 제정에 나서게 됐다. 안형주 의원은 “우리 광주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지방 e스포츠 상설경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16일부터 조정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 및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변경으로 인한 검사자 수 감소에 따라 서구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독시간 11:30~13:00 미운영),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도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해당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으로 변경됐으며, 검사 대상자별 관련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박해정 서구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됐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연휴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며, 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일 양동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2건(방류 이후 총 7건) 모두 방사성 물질(요오드, 세슘) 불검출 ‘적합’으로 확인되어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또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떡집, 차례 음식 조리․판매업소, 대형 유통․판매업소 등 20개소에 대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위생 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했으며, 가공식품, 수산물 등 제수용 다소비 식품 12건에 대한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등 유해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구는 오는 19일에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해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및 지속적인 관리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방사능 검사·점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다음달 13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광고 형식 쇼츠 등 자유롭게 직접 촬영한 3분 이내의 동영상 ▲컴퓨터 그래픽, 물감 색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제작한 포스터(4절지 크기) 및 만화(10~20컷) 총 2부문을 모집한다. 신청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콘텐츠 파일과 함께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총 31편이 선정되며, 각 부문당‘최우수상(1)’,‘우수상(2)’,‘장려상(3)’과‘노력상(19)’등 총 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교육자료 활용 등 지속가능발전 주민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허미옥 서구청 기획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시단속은 10월6일까지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하천 주변지역이다. 추석을 앞둔 오는 27일까지는 1623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홍보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악성폐수·악취 배출업체 등 환경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9월28일~10월3일)에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창구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연휴가 끝난 10월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209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64억을 투입해 설치비를 지원했고, 잔여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3~7시 북구 양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안전연합, 안전생활실천연합, 해양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호남대(응급구조학과), 광주대(간호학과), 대한적십자사 등 11개 안전 관련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안전문화 홍보 등을 펼친다. 체험부스 주요내용은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기본소생술 체험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재난안전체험 ▲가스·교통안전체험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 ▲안전신문고 앱 사용 홍보 등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이동 안전체험차량을 배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진안전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순회행사로 열리는 시민안전체험한마당은 지난 5월 21일 북구 시립미술관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세 번째 행사는 광주 서창 억새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극락 친수공원에서 10월 7일 오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명절을 맞아 자활·노인·장애인일자리 시설에서 생산한 복지일자리 생산품 장터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18~19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2023년 희망을 구입하고 행복을 담아가는 신나는 장터’를 연다. 장터는 지역자활센터·시니어클럽·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시설에서 생산하는 가치있는 생산품의 판로를 돕고 구매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2개 일자리 시설의 37개 사업단이 참가해 수제 먹거리, 생필품, 공예품 등 140여개의 엄선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한다. 각 사업단이 판매하는 수제청·잼·빵·쿠키·커피·차·누룽지·어묵·참기름·들기름 등 수제먹거리, 천연비누·세제·수세미·도마 등 생필품, 파우치·키링·손가방·지갑·벨트 등 공예품을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배송예약할 수 있다. 손옥수 돌봄정책과장은 “광주시는 복지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운영해 사회취약계층의 생산품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복지일자리 생산품 공공구매를 촉진하는 등 매출 증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청에서 주최하는 제1회 청년축제가 오는 16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남구는 14일 “청년들간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1회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행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까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했다. 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펼쳐진다. 먼저 메인 행사장은 신명나는 무대로 채워진다. 사회자 진행에 맞춰 즉석에서 게임과 댄스, 노래 경연 등이 펼쳐지며, 객석 및 먹거리존 테이블에 있는 청년간 소개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청바지 코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청년을 선정하는 청바지 패션왕 대회를 비롯해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DJ 공연 등도 연달아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가 각각 운영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남구청 청년정책과 청년네트워크, 청년상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2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 상생 △산업기술 △인권 증진 △안전·환경 등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양오열 동진기업(주) 대표로, 꾸준한 기부로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운남동 주민인 황미단 씨로, 오랫동안 상병 중인 양부모를 헌신적으로 보살피고, 네 자녀를 바르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등 현대사회에 효 가치를 몸소 보여줬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장길수 신가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이 원하는 마을의제를 발굴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했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는 이동원 광산구태권도협회장이다. 고령사회 대응 ‘실버태권도’ 교실 운영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및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태권도인들의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