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나운3동행정복지센터가 13일 군산시 최초 민관합동 재난안전 대응 모델인'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를 발족, 지역사회 안전보장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는 자연 재난과 함께 방범 · 화재 등 사회재난까지 아우르는 마을단위 재난안전 협의체를 구성한 최초 사례로, 소규모 점 단위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나가겠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특히 나운3동은 인구 2만 9천여명으로 군산시 27개 읍면동 중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군산대 원룸거리, 숙박업소 밀집 지역, 34개소 아파트 단지, 은파호수공원 등이 공존하고 있어 다양한 재난 상황과 치안, 화재에 노출이 많다. 이에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곡119안전센터, 은파지구대, 군산대총학생회,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 군산베스트한방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12개 기관과 함께'안전우산 네트워크'결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왔고 이번 발대식에서는 4대 분야 13대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자연재난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78회 기획연주회 ‘군산시민과 함께하는'하모니(HARMONY) Ⅱ'’ 공연에 참여할 군산시민 하모니합창단을 모집한다. 중학생(14세) 이상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본인이 노래하는 녹화영상을 제출해 통과하거나 현장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방식이며, 연습 일정을 거쳐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하모니(HARMONY) 연주회 역시 6세 어린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145명의 시민 합창단이 함께 했으며, 문화적 동행을 구현하고 소통하는 협연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모집인원은 최대 150명(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으로, 작년 하모니합창단에 참여했거나 현재 일반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이라면 오디션 없이 참가신청서만 제출해도 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6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농가에서 보관 중인 사용하고 남은 불용농약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6월 24일부터 ~ 6월 29일까지 무상 수거한다. 그간 빈 농약병은 수거보상비 지원사업을 통해 원활히 수거되어 재활용됐으나 사용하고 남은 농약병은 효율적인 처리방안이 없어 농민들의 고질적인 골칫거리가 되어왔다. 심지어 농지 주변에 장기간 방치하거나 불법소각을 하는 일까지 벌어져 환경오염은 물론 안전사고를 유발하여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이에 군산시는 농가에서 보관 중인 사용하고 남은 불용농약을 매 분기별 일제 수거해 적정 처리함으로써 만약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배출방법은 농약이 담긴 용기 상태로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의 농약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불용농약은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 박종길 과장은 “불용농약의 체계적인 관리 외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소행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폐기물 수거처리가 합의된 제도에 의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협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보건소가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열사병, 열탈진(일사병)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규칙적인 수분 섭취,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의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 당뇨병 ‧ 치매 등)는 보호자와 주변인이 꼼꼼하게 살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현재 군산시 보건소는 온열질환의 발생 현황과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0,559건 124억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선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2회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이며, 이번 자동차세는 2024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하여 부과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 · 화물차 · 승합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하고,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동차세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비과세 대상 차량은 부과 제외되며, 올해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보훈보상대상자도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전화 상담 후 시청 세무과에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납부는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 결제앱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 ARS 납부 시스템,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군산시 장영호 세무과장은 “자동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13일 여름철 자연 재난인 태풍 · 호우 · 폭염에 대비한 각 부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준 높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를 갖췄다. 군산시는 역대 최악의 폭우가 군산시를 덮쳤던 2023년 여름에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를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그간 자연재난에 맞서 선제적인 대책 수립과 철저한 예방조치를 준비해왔다. 올해 열린 대책회의 역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관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17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했다. 먼저 군산시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종합계획을 사전 수립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2개소와 상습침수 주요교차로 책임자를 지정해 재난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시켰다. 또한 급경사지 11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2개소를 포함한 우기 대비 취약지역 안전점검도 실시했으며,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도 완료했다. 어항,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조, 유수지, 예 · 경보 시스템 점검 및 하수관로 준설과 노후관로 개보수도 완료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유달리 무더위가 예상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에서 열린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김제시청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제11회 함평군수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함평구장과 전남야구장, 기아챌린저스 필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김제시, 통영시, 예산군 등 전국에서 총 11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 및 본선경기를 거쳐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김제시청이 울주군청을 16대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최우수감독상에 상하수도과 강규석, 최우수선수상에 의회사무국 강성정 선수가 수상했다. 김제시청야구단은 지난 2006년에 창단했으며, 김제리그에 2개팀이 참여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등 많은 노력 끝에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진희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건강향상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동호회 활동에 있어서 지원 범위를 넗혀서 우리시 위상을 높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여성새일센터는 14일 직업훈련실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취·창업 준비 여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3월 일자리협력망 운영회의를 열어 관내 기업체·병원·요양시설·어린이집·학교 등 단체급식 사업체 조리사·조리원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양질의 구직자 양성을 위해 지난해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에 이어 올해에도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매일 4시간씩 진행한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요리 과정 및 직업인으로서의 직무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관내에서 구인 수요가 가장 높은 직종으로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취업률 100%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직업교육훈련 기간 동안 한식조리기능사에 1차 필기시험 합격자 18명과 실기시험 1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8명은 이달 중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어 매년 평균 합격률 33%의 두 배를 뛰어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오래된 기록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당신의 앨범 속, 김제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난 2000년 이전 김제 관련 민간기록물로 지역의 역사, 행정, 문화, 마을 등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형의 근현대 자료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속 김제’와 ‘장롱 속 김제’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사진 속 김제’는 옛 거리, 추억 속 학교와 상점 사진, 마을 활동사진 등 당시 생활상이 담긴 사진을 수집하고, ‘장롱 속 김제’는 일기, 편지, 서적 등 문서류와 포스터, 기념품, 홍보물 등 박물류를 수집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록물을 지참하여 김제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40명을 선정하여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상금을 지급하고 11월경에 김제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 2024학년도 하반기 김제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4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김제 지평선학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13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선발 대상은 김제시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과 김제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선발 인원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 20%(기회균형전형)를 포함한 110명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학교장 추천으로 고등학생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선발시험은 7월 6일 국어, 영어, 수학 과목으로 실시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 개강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주 4일간 방과후 4시간씩 국·영·수 교과 수업과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