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중국 간 교류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왕루신(王魯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7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왕루신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2024년 새해에도 제주도와 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왕루신 총영사는 제주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여유부에 중국 단체관광 재개를 위한 제주도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제주도와 중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교량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제주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길철 한중문화협회장과 위세걸 한중청년우호협회 이사장 등 한중 우호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을 함께 추진한 덕분에 제주관광이 정상화되고 있고, 올해 377척의 크루즈 선석이 예약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각 지방정부와의 외교 강화에 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연간 주요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1월 성운과 성단 관측, 2~3월 노인성(Canopus) 관측, 8월 견우직녀별 관측, 9~10월 토성 관측, 11월 목성 관측이 예정되어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천문 관련 전문교육으로 3~11월 별빛체험교실, 7~8월 방학 천문교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4~8월 천문학자와의 만남, 5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교육,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천문 진로 교육 등도 계획되어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노후화된 관측실과 실내외 시설물을 교체 및 개선했다. 주관측실 천체망원경 구경의 크기도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향상된 관측 성능을 선보임과 동시에 주망원경에 음성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음성으로 망원경을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새로 도입한 주망원경 ‘한라’를 통해 밤하늘에 있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27일까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에 입주할 5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글로벌진출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예비)창업자 또는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이며 기업 또는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1차 서류평가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기대성과·창업자 역량 등이 글로벌 진출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주자로 선발 시 최대 2년간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귀포시 서호남로 25, 복합혁신센터 3층)의 사무공간 및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초기창업에 필요한 시제품제작, 특허출원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으로 기업별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신규 입주기업 5팀 외에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최대 10팀을 선발하여 코워킹스페이스(공동사무공간) 제공 및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창업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하며 지정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 말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1억 원(보조 60, 자부담 40)이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내용은 농장 개보수 및 조경 관련 시설, 악취저감, 환경개선 및 방역 관련 시설 또는 장비 등을 지원한다. 향후 서귀포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축산사업장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자발적 악취저감 노력 및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청정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6명을 선발하고 1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주간의 아르바이트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가 학생들은 본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 210여만 원과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구본진 기획홍보실장으로부터‘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의 인구교육 특별강연과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사회경험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1월 4일부터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5명, 입력내검원 17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현장조사 도급조사원 123명 등 총 157명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으로 채용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관리자 선발 시 우대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학술연구 등의 지역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홍은영 총무과장은“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만큼 이번 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전자우편, 모바일앱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서비스 가입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 ▲카드사 앱,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제주시 제산세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한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와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기에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없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가 적용되는 정기분 세목은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가 있으며, 앞으로 SNS, 홍보 소책자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 신청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지역측지계(동경측지계)로 관리되고 있는 지적기준점(지적삼각보조점, 지적기준점) 886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재관측을 완료하고 고시했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나 지적소관청(행정시)이 따로 정하는 측량기준점이다. 위치측정의 기준이 되는 측지계 변환(지역→세계)에 따라 세계측지계로 재관측함으로써 지적측량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지적기준점을 활용해 측량 시간 단축 및 측량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시 내에 지적기준점은 총 9,630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956점, 지적도근점 8,633점을 고시하여 관리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적기준점에 대한 재관측을 완료하고, 12월 29일 시홈페이지에 고시한 바 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측량 시 활용도가 높은 지적기준점에 대한 정보는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성과를 제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3일‘2023학년도 고등학교과정 학습미션마켓’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 고등학교과정 학습미션마켓은 1년 동안 기본교육과정수행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있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진로와직업 교과에서 학생들에게 문제를 내고 미션을 해결한 학생들에게 코인으로 보상하는 행사이다. 자신이 받은 코인을 통해 마켓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 및 먹거리 장터에서 선호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부스가 운영됐는데, 학급별로 케익만들기 체험을 하고 포토존 및 노래방 부스, 먹거리 장터 부스, 학습 미션 부스 등이 포함되어 운영됐다. 제주영지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은 1년 동안 자신의 학습 수행정도를 재미있는 미션 퀴즈를 통해 풀어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보상으로 받은 코인 화폐를 통하여 먹거리장터 및 마켓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훈련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온성학교 진로직업부는 4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학교 카페 및 장터 수익금 1,638,000원 기부했다. 학교 카페 및 장터는 2023학년도 고등학교 과정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대인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카페 음료를 만들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한 수익금과 진로와 직업 교과 시간에 만든 제품 및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