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4일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 제1차 내부 개발 분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관련부서 과장 및 팀장들이 참여해 새만금 주요 내부개발 사업 추진상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새로 발굴된 사업들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에서 발표한 기본계획 재수립 6대 과제를 반영해 새만금과 김제시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 새만금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김제시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김제시 미래성장을 견인할 정책을 발굴해 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발굴된 사업 ▲새만금 배후도시 산업․연구용지 조기개발, ▲용지 정착농원 현업 축사 매입사업, ▲새만금 시점부 관광명소화 사업, ▲새만금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 조성,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사업 등에 적극 대응하고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3일 19시부로 남원시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 주의보는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00ppm 이상 1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연구원은 남원시 19시 기준 최고 농도가 0.1215ppm으로 측정돼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O3)은 자동차 배출가스나 연소시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에 의한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지상 20km 상공의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 가까운 대기 중에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 때문에 동식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오존(O3) 농도가 0.1~0.3ppm일 때 1시간 이상 노출되면 기침이 나고 눈이 따가워지는 호흡기 자각증상이 나타나고, 0.3~0.5ppm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되면 운동 중 폐기능이 저하되며, 0.5ppm 이상에서 6시간 이상 노출되면 마른 기침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O3)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외출을 자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160여 명이 함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는 ‘2024년 2회차 가족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디즈니·픽사의 대표작인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10대 사춘기 소녀의 감정과 머릿속 여러 개념, 기억 등이 시각화돼 자신의 정체성·자의식·신념을 갖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시는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와 영화를 함께 관람한 한 부모는 “가격 부담에 가족 모두가 함께 영화관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영화 내용이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영화관람이 아동들의 가정에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교육적인 문화공연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 보호와 자기 존중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보육 활동을 침해하는 행위가 반복되면서 이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보육교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육교사를 권리 침해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보육교사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교사와 원장, 보호자의 노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각자가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기본적 인원을 확보해 보장할 사회적 의무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주지역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2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체결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공신력이 높다. 하반기 모집규모는 농업인(개별 및 단체) 30건이며,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7월부터 인증취득 컨설팅 및 심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가로수 및 공원에 수목 병해충 집중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8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및 혹명나방으로 예상치 못한 주민불편을 초래한 점을 올해는 집중 예찰 및 적기 방제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지난해에 비해 노선을 확대하여 읍뿐만 아니라 면 49개 노선을 포함하여 위도면을 제외한 부안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병해충은 발생 초기 시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부안군은 유충 발생기에 맞춰 5월 말부터 면 49개 노선 16,863주의 가로수에 적기 방제를 실시했다. 1차 초기 방제가 끝난 후에는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10월까지 매창로 벚나무를 시작으로 읍내권 27개 노선 및 공원, 도시숲에 잇따른 지속적인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방제 작업은 적기 방제와 야간 방제를 통해 수목 병해충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생활권 수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군산시는 13일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국내산 과일 ‧ 채소 ‧ 흰 우유 ‧ 신선계란 ‧ 육류 ‧ 잡곡 ‧꿀 ‧ 두부류 ‧ 산양유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엔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읍면동 바우처 사업담당자, 바우처 카드사용 사업장 대표가 참석했으며, 바우처 카드 신청 · 발급 및 이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먼저 바우처 카드 신청 · 발급 실무를 맡은 읍 · 면 · 동 담당자들은 민원인들이 간편하게 신청하고 담당자들이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개선, 바우처의 신용카드 기능 탑재 등을 건의했다, 또한 카드 결제 사업장의 경우 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본 사업 시행 시 개선방안을 다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은 지난 12일 부안 지역 지진발생과 관련해 추가 여진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정적 일상 복귀를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3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 유관기관장들은 긴급 영상대책회의를 갖고 지진의 추가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6월 마지막 주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안전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시 된다”며 “산사태 지역이나 저수지, 각종 건축물 등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와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장수에 이어 이번에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우리 전북지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지진 발생에 따른 상황 대응을 비롯 비상근무 체계 등 매뉴얼을 더욱 상세하게 보완해 놓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진 피해를 입은 해당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신속한 시설 복구는 물론 재난심리회복지원단과 마음안심버스 등을 통해 상담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 점검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12일 서울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 파인앤파트너스 김창호 대표,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소재 공공기관들과 추진한 ‘디지털 전환사업 및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 이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공기관 공통업무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카카오클라우드로 참여하며 도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지역 거점을 위한 전북사무소를 마련하고 ‘전북 디지털혁신센터' 운영계획 수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3일 '6급 핵심인재 양성 5기' 과정 공동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6급 핵심인재 양성 5기' 과정에서 연구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 공유하는 자리로 전북교육정책에 관심있는 지방공무원 250여 명이 함께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 과정은 전북교육 행정 조직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의 전문성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6개월 장기교육과정이다. 교육연수원은 공직가치 및 전문 직무역량, 소통과 통합에 필요한 관계역량, 자기개발 미래역량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행정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수생은 장기교육과정 중 분임별로 공동정책 연구를 수행하여 다변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필요한 실천적 정책과제를 발굴, 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발표한 공동정책연구 주제는 '물품통합운영센터 모델 구축 방안'과 '작은학교 행정실 기능 재설계 방안', '폐교재산 관리 고도화 방안'으로, 전북교육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병기 원장은 “6급 핵심인재 양성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