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4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구로, 중구보건소·중구청 노인장애인과·울산세민병원·세민에스요양병원·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강북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의 관계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은 2023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시설·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정특례 등록 저소득층 환자에게 요양급여 본인 부담금과 기타 특수 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83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기존 28개 질환에 대해 특수조제분유와 저단백즉석밥 구입비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에 대해서도 특수 식이(옥수수 전분)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소득·재산 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재산 기준을 1억 원부터 2억 5,000만 원가량 상향 조정함으로써 사각지대 저소득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3월 29일과 4월 4일 두 번에 걸쳐 치매 유관기관(효구미재가노인복지센터, 구미시니어클럽)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 돌봄과 밀접한 생활지원사, 노노케어 실무자 등의 치매 관리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의 이해,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환자 의사소통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연계 등록을 통해 치매 환자 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서비스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 안심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일 포항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내 지체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게이트볼 운동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게이트볼 운동교실은 신체적으로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활 촉진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이동 가능한 지역 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4~5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은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게이트볼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가 아낌없이 격려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팀은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초보맘 이유식 교실을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만 4~6개월 영아 자녀를 둔 초보맘으로 영양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신청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단계별 이유식 도입 시기 알기, 이유식 조리 기초 다지기 등을 알려 주고 초기, 중기 이유식 및 영아 간식 만들기를 대상자의 가정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아기와 외출하는 부담이 없는데다 초보맘의 이유식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어 신청자의 만족도가 높다. 초보맘 이유식 교실을 신청한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요즘은 온라인 영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유식 교실 프로그램에 직접 찾아가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며 “다만 어린 아기를 두고 외출이 어려운 관계로 쉽지 않았는데 저 같은 초보맘에게 너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초보맘 이유식 교실 운영은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반기(4~6월), 하반기(7~9월)로 월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이하여 4월 4일 성주군보건소에서 2024년 '건강 어울림 한마당 장터'를 개최했다. 성주군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하여다양한 연령층의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홍보부스에서는 구취측정 체험, 혈압·혈당측정·상담, 정신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치매예방 두뇌게임 3종, 출산장려 포토존 및 아이돌보기 체험 등 보건소 건강정보관 및 체험관 6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교육과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도구를 활용한 의료인 체험 등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 지킴이로서의 보건소의 역할을 홍보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이렇게 혈압·당뇨 측정도 해주고 정신 건강상담과 치매 예방게임까지 하니 너무 재미있고, 좋다”면서 “보건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주군보건소장은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오늘 프로그램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2월까지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직장인 달빛 근력 충전 교실은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35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4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형에 따른 올바른 운동 자세 및 케틀벨, 짐스틱, 필라테스링 등 도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을 제공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 코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는 IC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으로 건강·영양·운동 분야 상시 모니터링 및 집중상담을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모두가 건강한 합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봄철 증가한 일조량으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의 과도한 분비로 불안 증가,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 자살률 증가에 영향을 주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관리가 필요하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정보를 현수막, 포스터, SNS로 안내하고, 관내 LED 영상전광판에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송출 등 자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 하면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 및 관리를 통해 자살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예비 부부, 사실혼 포함)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등으로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1인 1회 가능하며, 검사 희망자는 온라인 ‘문서24’ 또는 구리시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고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후 3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한 검사비를 구리시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구리시에서는 5개 의료기관이 검사기관으로 참여하며,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후 전국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제52회 '보건의 날(4.7.)'을 맞아 4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영양정보표시 확인하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가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위한 영양정보표시 활용을 권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내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동안 10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영양정보표시 활용 사례를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영양정보표시를 활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과 청장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리시는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건강 프로그램 운영 ▲생활터 중심 건강증진사업 추진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