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 진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봉곡민속체험시장 체험관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상인회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고물가·등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고충이 깊어지는 가운데 시와 상인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시장의 어려움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흥진 창원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해주시고 간담회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이 마중물이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상인회장들과 진솔한 의견을 나눈 의미 깊은 시간이었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는 마산지역 상인회장단과도 10월 중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로 열악해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기업 유치전에 적극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목표액 달성은 물론 기존 리스·렌트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기업 유치를 목표로 수도권 소재 리스·렌트기업을 찾아 24일과 25일 양일간 집중 공략을 펼쳤다. 자동차 등록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효율적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리스·렌트기업에 적극적인 부름공세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리스·렌트기업이 업무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리스·렌트 시장에 새롭게 발을 딛는 지자체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우리 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만큼, 리스·렌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창원시만의 공격적이고 치밀한 유치전략을 지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연말까지 세수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22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과 정성, 도민 3개의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말 실적 기준 중점관리가 필요한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분석과 함께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대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들로 구성되어있어 우수한 실적이 시민체감도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라며 “모든 지표가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 정성부문 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사천시는 9월 25일 오후 5시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사천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사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계약학과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총장, 기획처장, 연구산학처장, 경영대학장,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차장, KAI 인사팀장,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교학처장,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미래항공 대표이사 및 패밀리기업 관계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신입생 및 참여교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권진회 총장 환영사, 박동식 시장 기념사, 축사(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서천호 국회의원(영상),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축전)),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 선포 및 퍼포먼스, 발전기금 전달, 경상국립대-사천시-산업체 3자 협약 체결, 단체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정부와 경상남도, 사천시, 우주항공청, 기업체 그리고 경상국립대 등 모든 관계기관이 우주항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연구부총장 이병현)은 2025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6개 학부 135개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일반전형은 10월 21일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총 919명으로, 석사과정 627명(가좌・칠암캠퍼스 588명, 통영캠퍼스 39명), 박사과정 242명(가좌・칠암캠퍼스 227명, 통영캠퍼스 15명), 석·박사 통합과정 50명(가좌・칠암캠퍼스 47명, 통영캠퍼스 3명)이다. 가좌·칠암캠퍼스의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 58명, 박사 17명, 석박통합 7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 41명, 박사 5명, 석박통합 2명), 화학과(석사 26명, 박사 13명, 석박통합 5명)는 첨단분야 학과로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하여 현 소속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석사과정)는 사천시 소재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을,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동안 반려동물 전용 캡슐내시경으로 반려견에서 캡슐내시경 검사가 가능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지만 현재 크기로는 고양이에게 캡슐내시경 검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임상수의사와 반려묘 집사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에게 캡슐내시경 검사를 성공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수의과대학 정동인 교수팀과 인트로메딕은 반려묘에게 검사가 가능한 캡슐내시경 개발을 위해 고민해 왔고, 특히 캡슐내시경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을 모색해 왔다. 최근 기술의 발달로 크기 축소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기존 반려견에서 사용되던 캡슐내시경(지름 9.5mm, 길이 23.5mm)보다 크기를 줄인 지름 8mm, 길이 25mm 정도의 작은 모형을 만들었다. 이 축소 캡슐내시경 모형은 캡슐내시경과 동일하지만 실제 작동하는 것은 아닌 테스트용 모형이다. 연구팀은 이 테스트용 모형을 고양이에게 테스트하여 배터리 작동 시간 내에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간 후 대장까지 문제없이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여러 고양이에게 모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9월 25일 오후 4시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학생·교직원·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을 초청하여 제1차 ‘GNU 마린 드림 토크(Marine Dream Talk!)’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해양과학대학 관계자는 “이 행사는, 해양과학대학이 열린 캠퍼스(Open Campus)를 운영하여 대학-지역민 간 지식공유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양수산의 가치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공감함으로써 재학생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특별강연을 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관련 분야 요직을 거친 행정전문가로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 연구기관을 맡아 블루푸드 분야에도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진 오피니언 리더이다. 최완현 관장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 해양바이오’라는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해양생물에서 유용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식량, 에너지, 산업소재, 의료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4 수려한합천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고등부 저학년인 1학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25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남권에서 처음 열리는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로, 전국 단위 고교 축구 대회의 메카로 자리잡은 합천군의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은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로, 우승이나 준우승과 같은 순위 시상은 없다. 25개 팀은 7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 팀끼리 1경기씩 추가로 진행한 후 대회는 시상 없이 종료된다. 합천군은 전국 단위 고교 축구의 선도자로서 대한축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매년 새로운 대회를 개최해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19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박상규 제8962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대비한 교통 대책과 인파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논의됐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항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함양군은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행사장 무대 및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웰빙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함양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6일부터 27일까지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함양군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는 경남도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도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함양군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사람존중 + 관광육성 + 산업유치 함양군 주민자치!’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함양읍 ‘돈막 페스티벌’, 지곡면‘출향인 한마당 행사’ 등 함양군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대봉산휴양밸리 등 함양군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하여 타 시군 주민자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