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이치모터스㈜가 4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3,000만 원)을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이사, 김지호 부사장, 이보람 이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은정 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 전시장을 둔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도이치모터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여러 기업과 개인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 5일~11월 18일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지역 카지노산업에 대한 도민 인식 전반을 파악해 카지노산업 관련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인식변화를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제주도민의 76.8%가 외국인만 카지노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제주도가 카지노 관리·감독을 직접 추진하는지 알고 있는 응답자는 4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장 총매출액의 10%가 적당한지에 대해 응답자 41.4%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제주 카지노 관리감독 부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한 규제강화가 필요하다고 51.4%가 응답했으며, 29세 이하의 경우 규제 강화와 지원 강화를 꼽은 응답자가 각각 모두 39.9%로 조사됐다. 또한, 사행성이 높은 업종으로는 카지노업, 복권·스포츠토토, 경마, 경륜·경정·소싸움 순으로 답했으며, 사행성이 높은 이유로 중독성 등 정신적 피해가 크기 때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인사위원회는 2024년도 자치경찰공무원 경정 이하 승진심사 의결자를 4일 발표했다. 자치경찰단은 조직발전 기여도 등 개인의 능력을 기준으로, 부서별 및 여경 안배를 고려하는 등 합리적이고 공감받는 승진 심사를 진행해 이번 의결자를 선발했다. 박기남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도 공정성과 합리적 형평성을 토대로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 우수업소에 대한 위생시설 개선 및 경영자금 융자 한도를 확대해 연중 지원한다. 융자사업의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으로, 식품자영업자의 시설 개선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융자 지원 대상을 모범음식점 외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확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진흥기금 조례' 및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진흥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시행(‘23.11.20.)하고 있다. 융자금의 이율은 연 2%로 정하고 있으나 재난 및 경제상황, 시장금리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경우 연 2% 이하로 조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융자대상은 시설 개선 자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7,000만 원, 식품접객업소는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는 1,000만 원이며, 식품접객업소 중 유흥·단란주점의 경우, 화장실 및 주방시설 개선에 한정해 지원한다. 운영 자금의 경우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은 2,000만 원 한도였으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월 5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최근 영농현장 동향 및 애로사항 공유,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한 해의 영농계획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서귀포 관내 지역별 농협과 마을회관 등에서 1,585명을 대상으로 총 19회 이뤄지며, 교육 참석 시 교육 이수 2시간이 인정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4년 농정시책 및 시범사업 안내, 탄소중립 실천 및 농작업 안전관리, 노지감귤·만감류 재배기술 교육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 등 관련 내용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준호 농촌지도사는 “최근 이상기후 등 농업환경이 예기치 못하게 급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꼼꼼한 새해 영농계획 설계가 더욱 중요한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축산분야에 대한 축종별·분야별 세부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보조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접수를 19일까지 받는다.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정책방향은 탄소중립·디지털화 전환으로 축산 혁신 및 신소득원 창출과 가축분뇨 정화처리 확대 및 에너지화, 청정수소 생산 등 다각화 처리, 제주 말의 가치 증대 및 복지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업으로의 성장과 제주의 가치를 담은 글로벌 축산을 구현하기 위한 시책을 반영했다. 축종별, 분야별 지원 규모는 한우 경제형질 가속화와 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 우량개체 보급 등 흑·한우분야 34개 사업ㆍ69억 원, 청정우유 품질관리, 젖소 생산성 향상, 착유시설 현대화 등 낙농분야 9개 사업ㆍ19억 900만 원, 제주산 말의 가치 상승 및 경주능력 향상, 승마 전문인력 양성 등 말산업분야 39개 사업ㆍ79억 400만 원, 정보통신기술(ICT) 축산기자재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등 사육시설 개선분야 4개 사업ㆍ288억 1,800만 원, 도계장시설 보완, 육계 부화장 시설, 가금농가 시설현대화 등 가금산업분야 5개 사업ㆍ2억 3,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평생교육 및 교육협력 분야에 총 1,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1,143억 원에서 1.6% 증가한 규모로 2024년도 제주도 전체 예산 7조 2,104억 원 중 1.6%를 차지한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제주도민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민 평생교육 기회 제공, 제주평생교육바우처와 도 전역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격차 해소, 교육협력 강화를 통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양성 환경 조성, 영어교육도시사무소 리모델링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기존 중국어체험학습관을 도민외국어교육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수요맞춤형 도민외국어역량강화사업(3억원)과 각종 국가자격과 정보통신기술(IT) 전문교육, 기타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의 도 전역 온라인 제공(1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난해 출범한 제주도민대학은 정규 학사일정(상·하반기, 여름학기)으로 동부권역 캠퍼스를 개설해 4개 권역(제주시, 동·서부, 서귀포)을 중심으로 100여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23년 전국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제주평생교육바우처는 개선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도민 만들기를 위해 올해 체육 분야에 총 1,2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1,105억 원 대비 11% 증가한 규모로 전문체육인 육성 및 스포츠인권 강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장애인 체육 육성, 제주를 대표하는 스포츠축제 개최, 생활권 중심의 도민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스포노믹스 육성을 위한 전지훈련 유치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26년 전국체전 전문체육의 체계적 육성관리 강화 — 143억원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연차별 직장운동부 육성계획 수립, 우수선수 확보 및 지역연고팀 관리를 강화하면서, 제주체육을 빛낸 선수를 발굴하고 ‘장한 어버이상’ 제도를 확대한다. 종합체육대회 참가선수 및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향상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스포츠과학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평가시스템과 선진 훈련시스템, 선수 고충상담 창구를 활성화시켜 나간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등 도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 89억원 다문화가정, 농어촌,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으로 문학, 전시, 공연 등 장르별로 총 4개 분야에 29억 원을 편성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 유형은 ❶예술활동지원(6개 사업) ❷예술의 사회적가치(ESG 등)실현(1개 사업) ❸예술창작기반사업(1개 사업) ❹예술공간 기반지원(2개 사업) 등 총 10개 사업으로 맞춤형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티스트피(Artist Fee)를 지원금의 10% 이내 최대 100만 원 지원 → 예술 노동가치 인정 및 창작의욕 증진 특히, 올해는 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예술인 본인의 창작활동비(사례비)를 지원금의 10% 이내 최대 100만 원 범위 내에 책정해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세부추진 과제인 ‘제주형 아티스트피’ 도입으로 예술인의 노동 가치를 인정하고 창착활동 등 성취의욕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술인지원사업 유형을 개선*해 실효성 있는 예술인 정책을 실행하고, 심의결과 이의신청제도 운영, 예술인 홍보매뉴얼 구체화 및 홍보 지원 등을 강화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발굴‧지원 기획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작가와 청년 여성작가, 여성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둔 경력단절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 39세 미만의 청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30~31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전시는 전시관 대관, 도록 제작 등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월과 8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 예술인과 기초 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기획전을 해마다 개최해왔다. 특히 2024년에는 그동안 지원자격을 경력단절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 한정한 것을 청년 여성작가 및 예술단체로까지 확대해 지역 여성작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