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을 위해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이른 더위와 함께 관내 물놀이 명소에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6월 26일부터 두달 여 간 운일암 반일암 유원지 등 총 13개소에 52명의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안전한 물놀이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13일에는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안전관리 교육은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요원 등 65명이 참여해 진안소방서 및 전문강사의 협조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해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수칙,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구조장비 사용 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더불어 안전관리요원배치, 휴일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도 실시해 단 한건의 물놀이 사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사전 준비 운동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키는 게 우선”이라며 “진안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안전한 여름철 휴양지 운영을 위해 휴양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와룡자연휴양림 연수의 집에서 응급처치 교육에 나섰다. 도시민은 물론이고 군민들도 즐겨 찾는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와룡휴양림‧방화동휴양림 직원 1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의 협조를 통해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습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여름철 고랭지 덕분에 장수가 더위를 날릴 시원한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배종수 산림공원과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와룡휴양림과 방화동 휴양림을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안전한 시설관리는 물론이고 응급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장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방화동가족휴가촌은 기능보강사업을 위한 임시휴관을 마친 후 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용진읍이 반려식물로 주민들의 정서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용진읍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 알코올 등의 문제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een)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특히,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K-GDS), 한국판 성인우울척도(CES-D) 검사 결과에서 프로그램 시작 전보다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이 사업은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며, 관내 에델바이스 꽃시장(대표 황은연, 김숙자)이 재능기부로 다육식물, 꽃 화분 심기를 비롯해 ‘내가 심은 채소로 요리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 주민의 재능기부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진행되는 노래교실도 열린다. 또한,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마음건강 교육과 캘리그라피, 인생 그래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후 우울증 척도 검사를 진행해 우울감과 외로움이 얼마나 해소됐는지 확인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반영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오는 15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으로 통일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매년 추진하는 민주평통의 대표적 청소년 통일공감 사업이다. 송현만 민주평통 전북부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시군 협의회장이 함께 자리해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통일과 역사 지식을 겨루며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골든벨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2일 부안에서 4.8 규모로 발생한 지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가 부안 지진발생 피해현장 조사를 위해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가 26명과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 지진 피해시설 위험도 평가단을 지원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위험도 평가단을 부안군에 긴급 지원하여 피해 건축물 231건(13일 06시 기준)에 대한 지진에 따른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위험도 평가는 건축물의 심각한 손상에 관한 위험도, 위험물질 화재 등에 관한 위험도, 구조부재의 손상에 관한 위험도, 인접 건축물과 지반에 관한 위험도, 낙하 위험물에 관한 위험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평가한다. 1차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추가점검’, ‘사용가능’으로 분류하고 결과에 따라 표지부착(사용가능 : 초록, 추후점검예정 : 주황, 위험 : 빨강)과 점검결과를 안내한다. ‘위험’,‘추가점검’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2단계 위험도 평가를 통해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부안군에서 발생한 진도 4.8 지진에 대응, 지진에 대한 피해 점검 및 예방을 위해 신속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자, 이에 따른 신손한 재난 대응 및 수습을 위해 남원시재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 발령,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응소지시를 내렸다.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남원시는 이순택 남원시장을 주축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남원시 산사태취약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문화재 등 지진에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했다. 남원시는 이번 긴급현장점검을 통해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여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현장점검에서 이순택 남원부시장은 광한루원, 이백면 양가저수지 등을 방문해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문화재 관리와 제방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으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3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 및 관리책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팀장을 초청하여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정책 동향, 남원시 추친방향 공유 및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 논의 및 제공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문화여가토탈서비스 등 12개 서비스를 18개 제공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가사간병 및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복지과장(허인선)은 "이번 간담회가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남원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과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3일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에서 거칠부 여행작가를 초청해 ‘지금 바로 세계여행’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거칠부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을 완료하고, 매년 새로운 코스로 히말라야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는 히말라야 여행작가이다. 저서로는 △나는 계속 걷기로 했다 △히말라야를 걷는 여자 △환상의 길 파키스탄 히말라야 △영혼의 길 부탄 히말라야 등이 있다. 거칠부 작가는 ‘히말라야에서 걷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히말라야 트레킹 기본 설명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 걸친 히말라야의 모습 △히말라야에서 먹고, 자고 걷는 법 등 지난 8년간 히말라야에 다니면서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은 이날 강연에 이어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 이야기는 물론, 궁금하지만 알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의 여행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4개 편의점이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GS25 전주제1공단점과 GS25 전주호성우아점, GS25 전주삼천점, CU 금암파크점 등 4개 편의점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가입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와 학교, 청소년 단체 및 기관, 공공기관, 개인전문가, 학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올해 현재 131개 기관 218명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동네 편의점들이 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에 신규 등록된 4개 편의점 점장들은 앞으로 발견·구조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위기청소년이 편의점에 방문했을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보호와 지원을 받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중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맞춤형복지 업무 견학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6동 맞춤형복지 직원들이 남중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온양6동 방문에 이어 이번 온양6동 직원들의 방문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우호적 관계를 맺게 됐다. 남중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기까지의 배경과 위원들 자발적인 사업발굴로 인한 신규사업 도입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남중형 긴급지원과 마을축제 추진사항 등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는데, 온양6동 직원들은 지역복지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새봄시 활동단'과 '옹달샘 포(for) 유(you)'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희 남중동장은 "온양6동과 남중동이 상호 견학을 통해 지역복지에 대해서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복지가 더 선진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온양6동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