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024년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총 5,38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비(1,036억 원)보다 24.6% 증가한 올해 국비 예산 1,291억 원을 확보, 상하수도 시설의 현대화와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에 2,273억 원을 투입한다. 미래 물 수요에 대비한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 신규 정수장 개발 등에 72억 원을 투자해 안정적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정책에 따라 190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조천·토평)에 135억 원을 투자한다. 도서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추자·가파·마라지역 해수담수화시설에 142억 원을 투입해 개량·증설을 추진하는 한편, 주요 현안인 유수율 향상에는 618억 원을 투자해 블록구축 기반의 체계적 누수관리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효율적 관망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수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분야에 지난해보다 36.2% 증가한 총 511억 원을 투자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첫 번째로 2026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의 본격적인 정비 및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383억원을 투자한다.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과 강창학 주경기장 정비에 올해 230억원(국비 63, 도비 167억)을 투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위하여 월드컵경기장 보수공사등 4개사업에 대하여 38.5억원(국비 20, 도비 18.5)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올해 38억원(총사업비 98억)을, 장애인 체육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반다비체육센터는 올해 12억원(총사업비 60억)을 투자하여 2015.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월라봉과 남원파크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개관 10년이 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기 공연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이지훈이 함께 공연하는 2024 신년음악회 “뮤지컬 콘서트“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무대에 올린다. 2월에는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만드는 콘서트 “녹턴“이 우리를 열정의 시간으로 몰아갈 예정이다. 4월에는 장애인들이 일반 관람객을 의식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마음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박수영장“이 공연될 예정이다. 6월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과 “뮤지컬배우 옥주현 콘서트“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하기 위해 기획한 토요힐링콘서트가 1월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아닌, 앙상블 및 솔로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있는 토요힐링콘서트는 바빴던 평일을 마치고 쉼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물하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소극장에서 진행해 더욱 가까이서 각 악기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먼저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4중주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나타 1번 F장조”전악장을 연주하여 2024년 토요힐링콘서트의 첫 문을 조화롭게 연다. 이후, 피콜로 솔로가 피콜로만의 꾀꼬리같은 독특한 음색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C장조 RV.433”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색소폰 솔로가 대중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천국”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연주해 감성적인 한 겨울의 음악을 선물한다. 마지막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09백만원(보조 545백만원, 자부담 264백만원) 투자하여 1월 18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사업비 42백만원, 보조60%) 농업인, 농업법인 등 대상으로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개소당 보조금 최대 900만원 지원한다.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사업비 100백만원, 보조70%) 대상자는 친환경·GAP인증(예정) 생산자 단체 및 농산물가공업체로 원료보관시설, 가공식품 생산 및 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며 개소당 보조금 지원 한도는 70백만원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사업비 500백만원, 보조60%)은 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농산물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8천만원이 넘는 법인 승용차를 신규, 이전 등록할 경우 연녹색 등록번호판을 발급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그간 일부 법인에서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여 법인 임원 등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비판여론이 증가하자, 이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법인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게 됐다. 대상 차량은 8천만원 이상 승용차 중, 법인이 소유하거나 리스사․렌트사로부터 법인이 임차한 차량과 관용차량 등이 해당된다. 신규등록 차량은 출고가액이 8천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되며, 이전등록 차량은 양도증명서상의 신고액과 취득세 등에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액 중 높은 금액이 8천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기존에 등록된 법인차량은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8천만원 이상 희망 차량은 연녹색 번호판으로 변경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법인이 소유한 승용차는 1,742대이며 이 중 출고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차량은 196대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월 4일부터 1월 19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 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7개소에 664만 3천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점포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유동광고물 처리를 위해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하고 수거한 불법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64.12.31. 이전 출생) 주민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환경미화 및 쓰레기 수거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인건비 사업에 고용돼 인부임을 받고 있는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1인당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벽보 1장당 50원, 전단·명함 1장당 20원이며, 월 지급한도는 30만 원이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거보상금 신청은 신청서류(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와 수거한 광고물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전년도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107만 2,248건을 수거해 약 2천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2024년‘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 도시공간 실현’을 목표로 도시건설분야에 총 4,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669억 원, 도시재생분야 2,670억 원, 건설 분야 308억 원, 주택·건축 분야 268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175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 편의를 위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76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사업에서 도로 28개 노선, 공원 1개소에 대한 예산 485억 원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시계획도로 사업에는 아연로(KCTV~정실마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 15개 노선에 대해 91억 원을 집중 투입,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균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117억 원을 투입해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남성마을지구를 마무리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144% 증가한 516명을 유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제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6농가에서 516명의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유치를 추진해, 올해는 작년(359명)보다 157명이 늘어난 516명이 배정됐다. 또한 MOU를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의 근로자를 지역농협에서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인력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516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제주시 농가에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외국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