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영유아 알레르기 관리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3일 등록기관의 영유아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알레르기 바로알기'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식품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 알레르기 정의 △알레르기 유발 및 대체 식품 설명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법 △식품 알레르기를 가진 어린이의 마음 돌보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올바른 식생활 관리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군에 대해 알게 돼 정말 유익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최일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적절한 관리와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영양교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군산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스마트경영 혁신을 촉진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세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은 발표와 시연을 통해 농업 경영의 미래를 제시해 관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모았다. 또한 대회 말미에 이뤄진 시상식에서는 군산시 도다민보어염소농장 서인희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인희 대표는 농식품 생산 · 마케팅과 관련된 주제로 5분 내외의 동영상을 출품했으며,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례를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11일 실시된 교육아동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재육성재단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심부건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한 중국어 캠프와 관련해 문제점을 요목조목 따져물었다. 심 의원은 지난 1월 10박 11일동안 실시한 중국어 캠프의 장소를 기존의 우석대가 아닌 원광대를 선정하며, 완주군의 예산이 타지자체에서 대부분 사용된 것을 시작으로 계약당시보다 모집인원이 50% 가까이 줄었음에도 계약금액은 변경은 기존 금액의 약 88%로 줄인 점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참여학생 수가 계획인원보다 현저히 적었던 이유가 급하게 추진하면서 계획적인 추진이 불가했기 때문에 홍보가 부족해 그런 것이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특히, 정작 사용된 정산서를 살펴보면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홍보비는 턱없이 적고, 운영직원 등에 대한 인건비가 과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부분도 철저히 점검해 달라 요청했다. 올해 추진계획에 있는 영어캠프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고, 홍보를 강화해 완주군의 학생들이 많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13일 농업축산과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4일차를 일정을 진행했다. 농업축산과 감사에서는 승마장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현안사항들에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순덕 의원의 질의를 시작으로 유의식, 심부건, 김규성, 최광호, 성중기, 유이수, 이주갑 의원 등은 공공승마장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에 나섰다. 공공승마장 승용마 3두 추가 구입 후 인수거부 분쟁발생으로 물품계약이 지연된 상태을 지적하고, 수탁기관의 수입발생 시 인건비,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수시 현장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승용마 관리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 주문했다. 또한, 사업초기부터 현재까지 명확한 운영방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당초 운영방식이 직영에서 위탁으로 변경되면서 운영에 대한 메뉴얼 및 계획수립이 아주 미흡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공승마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명확한 기준을 갖고, 승용마 검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정읍농협으로부터 62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시와 정읍농협은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해 의논했다. 이번 기부금은 5월 한 달 동안 정읍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세 명의 정읍농협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 발전과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정읍농협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정읍농협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 여러분이 보여준 기부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읍농협의 협력 덕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내주신 성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규모 4.8 지진 발생과 관련해 13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지진 피해 파악 및 지원책 건의 등 신속 대응에 총력을 다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등과 함께 부안군 계화면 주택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 이상민 장관 및 김관영 도지사 등과 공공시설물 피해 현장인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진 피해 응급 복구와 주민 구호를 위한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날 오후에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관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권익현 군수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경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대피 명령을 내리고 4분 만인 오전 8시 30분 최초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 회의를 통해 곧바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으며 안전안내문자 및 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실시,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피해접수 및 주민행동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들이 지난 12일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단체급식조리사 과정 교육생들은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미소지역아동센터와 제일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단체급식조리사 과정은 다양한 한식 요리를 배우고 이를 통해 전문적인 조리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과정이다. 한 교육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조리 기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정남 센터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생들이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회계사무원과정과 돌봄정서코칭과정 총 4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교도소세트장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익산 직장인 밴드 썸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날 가족 밴드, 여성 6인조 밴드 등 다양한 구성의 7개 팀이 7080 락발라드에서 하드락 공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 29 사업' 프로그램이다. 익산 직장인 밴드 연합회가 밴드 문화 활성화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마을 29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직장인 밴드 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직장인 밴드 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연합회를 구성한 후 현재 15개 그룹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문화마을 사업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장소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기록을 통해 익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 부터 5시 익산청년시청 1층에서 익산학 연구 총서 북콘서트 '기록을 통해 시대를 읽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학 연구 총서 신간 도서인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와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을 주제로 한다. 먼저 '호남보고 이리안내'를 직접 번역한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가 일본인의 시선으로 서술된 일본인 익산 이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갖는다. 호남보고 이리안내는 1920년대 익산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을 편역한 김귀성 원광대 명예교수가 '사료를 통해 본 익산의 교육과 지역 정체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익산의 교육 통계자료, 법령 등 수집된 사료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지역학의 미래와 앞으로의 익산학 연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모현도서관이 실버세대를 위한 '60+ 나도 청춘이다'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60+ 나도 청춘이다'는 60세 이상 시민의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정보화 및 독서문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중교통 예매,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앱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스마트폰 챗GPT 검색, 음성 질문 등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외부실습도 진행한다. 실습에서는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하기, 마트 주차 요금 사전 결제하기 등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13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