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12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에서 양궁 안산 선수 등 19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항저우에서 9. 23. ~ 10. 8. '16일간' 40개 종목에 45개국 12,500여명이 참가하여 개최되고, 대한민국은 39개 종목 1,1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원으로는 조선대학교 농구부 강양현 감독이 3×3 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광주시청 육상팀 노승석 코치는 육상 단거리 코치로 참가한다. 선수로는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2020 도쿄올림픽' 3위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 양궁 최미선(광주은행, 청두 유니버시아드 1위), 안산(광주여대,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다이빙 이재경, 박하름(광주시체육회), 승마 남동헌(광주시체육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위),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육상 김국영, 고승환(광주시청), 자전거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자카르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2일 광산구 쿠팡 물류창고를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김문용 본부장은 이날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관할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소방훈련때 적극 지원을 당부하며 시설 내 자체 화재대응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부터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행정지도, 전통시장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내실 있는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남구에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열어 시·구정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정책적 협력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시·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박희율 시의원, 남구의회 남호현 부의장과 신종혁·김경묵·김광수·박상길·박용화·오영순·노소영 구의원, 김창열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백운광장 접근성 향상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구간 우선 시행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 대촌까지 연장 추진 ▲전문예술극장 남구 유치 ▲봉선동 대화아파트~진월동 옛 해태마트 도로 개설 ▲남구국민체육센터 건립 ▲무등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에 광주시 지원을 요청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푸른길 브릿지를 활용한 백운광장 일대를 광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연세대대학교 민금영 교수가 ‘재난현장에서 위기관리 매뉴얼 활용하기’주제로 실시했다. 교육에는 광주시 41개 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재난수습 주관부서와 13개 협업부서,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 매뉴얼 중요성 ▲재난대응 프로세서 ▲협업부서와 지원기관의 기능과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공동으로 ‘자율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구개발(R&D) 설명회’를 12일 광주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LG이노텍·한국알프스 등 선도기업과 관련 부품기업, 광주테크노파크·전자기술연구원·광기술원·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 등 산업지원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설명회는 소부장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연구개발(R&D) 과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발굴된 52건에 대해 세부기획방향을 조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장엽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단장은 “이 사업은 완성차 중심보다는 자동차 부품의 선도기업과 협력기업 간 협력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해 기술적 가치사슬 완결형 소부장특화단지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광주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많은 과제를 발굴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광주 소부ㅈ장특화단지는 714만㎡(약 220만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정책마련에 나섰다. 12일, 광주 서구의회는 백종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이 제314회 임시회 회기 중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종한 의원은 “최근 사회·환경적 영향으로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소득, 시술횟수, 나이에 따른 제한사항으로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난임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와 함께 ▲난임극복 지원사업 추진 ▲난임 시술비 지원 등의 근거를 담고 있다. 백 의원은 “난임부부는 임신 실패에 대한 두려움·실망감과 함께 경제적으로 막대한 지출까지 감당해야 한다. 난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국가는 현재 당면해 있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위해서라도 출산 의지가 있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서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이하 피난구조설비 조례)’과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하 통합 돌봄 조례)’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피난구조설비 조례는 화재에 취약한 일반 가정집에 완강기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이며, 통합 돌봄 조례는 노인의 요실금치료기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정주여건 향상에 기여했다. 전 의원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5층 이상 아파트 및 비주거용 건축물 등에는 소화·경보·피난 구조설비 설치가 의무이지만, 대다수가 거주하는 소규모 주택의 경우 이 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해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라며, “소규모 주택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구조설비가 필요하여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통합 돌봄 조례 개정을 통해 요실금치료기 지원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 ▲약물부작용 차단 ▲요실금 패드, 기저귀 등 일회용 쓰레기 감소로 기후위기 대응 등의 효과가 있다며, 조례 제·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22년 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제12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새일센터 사업평가’는 각 지역 새일센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계발 및 취·창업률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취·창업목표 달성률 ▲고용유지율 ▲구직등록 건수 ▲직업교육훈련 ▲새일센터 연계 및 사후관리서비스 ▲지역사회 연계·협력 ▲고객만족도 조사 등 23개 항목 45개 지표를 평가한다. 현재 5개의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는 지역내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계발,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향상(2016년 48.0%→2022년 51.6%)에 기여하는 한편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제공, 여성구직자와 구인기업 일자리 박람회 추진 등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히타치에너지(Hitachi Energy), 한국전력, 현대코퍼레이션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투자유치포럼’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협력 기회의 장인 ‘2023 국제투자유치포럼’을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FUELING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전 10시 개막 기조연설과 함께 첨단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토론, 포럼에 참여하는 해외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상담회(B2B), 참여자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개회식에는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블룸버그NEF의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과 한국지멘스의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기조연설을 한다. 알리 이자디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유럽의 인플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신설한 광주광역시가 추석을 앞둔 12일 지역농민들에게 뜻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북광주농협 종합청사에서 생명산업의 보고인 농업의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변옥례, 정희나, 김정래 농민에게 농민공익수당을 전달했다. 민선 8기 광주시 대표 공약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신설했다.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변옥례(64) 농민은 “전남 등 다른 지역은 농민공익수당이 있었지만 광주는 없어 많은 농민이 애타게 기다렸다. 도농복합도시인 광주시가 농민공익수당을 시작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농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쓴 농민들을 보듬고, 더 나은 농업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을 지키고 농민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조례를 제정한 시의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