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2일 지방도 945호선(황용동)에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피해지 현장을 확인하고 지방도 945호선 통행자 보호를 위한 대책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논의 결과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기적인 산사태 발생지 모니터링은 물론 집중호우가 예보될 경우 지방도 945호선 사전통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사방사업 건의, 사면 CCTV 설치 등의 대책 방안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이번 현장 자문회의를 토대로 주거시설 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지를 재점검 한다. 특히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인근 주거시설, 도로, 농경지 등은 집중 호우시 안전을 예측할 수 없는 지역이다”라며 “집중호우나 태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수질검사에 나선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이용시설은 종합병원,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시설이나 샤워기 등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폐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흡연자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예방법은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냉각탑, 샤워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해야 하며, 샤워 시 물을 충분히 헹궈주고, 샤워 후 욕조 물을 바꿔주는 것도 예방법의 일환이다. 또한 공중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하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등학생들이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수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부산디지털고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지난 12일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하수 정화에 대한 여러 궁금사항에 대해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맑은 물이 재탄생되는 하수처리 생생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고현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멀리 부산에서 경주시 물사랑 견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물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시민은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안전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대비 추진 실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황관리 ▲사전통제 ▲주민대피 등 단계별로 요구되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임무 점검과 대비 현황에 대한 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빗물받이, 배수로 사전 검검 등 재해위험시설점검 및 재해복구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 대비와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청도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45개소, 급경사지 46개소, 소하천 시설 153개소, 재난 예․경보 시설(강우량기, CCTV, 마을방송장치 등) 등에 대하여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예찰 및 위험징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청도어린이집에서‘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세계문화체험교실은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외국인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일환이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음악, 놀이, 만들기 등을 함께하면서 다양한 세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보육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청도 SNS홍보단 양성 △글로벌 관광가이드 △글로벌 사랑방 등 외국인들의 체류 편익 담보 및 지역사회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으로 장기체류 및 정착 유도를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외국인 인구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외국인이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나경)에서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마을 경로당 40개소에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이서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초복맞이 행사와 더불어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을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유나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는 더운 날씨와 잦은 폭우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며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태 이서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떡을 준비해주신 유나경 새마을부녀회장님과 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부를 살펴 건강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마을포괄돌봄 매니저와 사업 수혜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귀농·귀촌인 마을포괄돌봄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포괄돌봄사업이란 귀농·귀촌인이 매니저가 되어 개인별 재능을 활용하여 저소득·고령자·한부모 가정(기존 주민)등을 대상으로 고령자들에게는 생활서비스, 요가, 건강체크 등을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보드게임, 글짓기, 음악, 체육활동 등 우리군에 맞는 적합한 포괄돌봄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포괄돌봄사업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회장 정임기)에서 매니저 20명을 엄선하여 기초교육과 현장 교육 실시로 매니저 역량을 키워왔으며, 앞으로 마을포괄돌봄 이행 및 활동 일지 작성 등을 통하여 청도군 구석구석에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마을포괄돌봄사업을 통해 주민이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귀농·귀촌인(이주민)은 지역정착 및 마을화합을, 기존 주민들에게는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5일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동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 파크골프구장을 8월 31일까지 야간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도파크골프구장은 27,739㎡(8,390평) 총 27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A코스, B코스, C코스에 하루평균 1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야간 개장 운영은 18시부터 21시까지이며, 청도군 파크골프장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야간 라운딩 시 개인적으로 미니조명, 야광 및 컬러 골프공, 밝은 컬러 복장, 벌레퇴치제 등 준비물을 준비한다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청도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 하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금호초등학교(영천) 학교복합시설 외 5개 사업을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 부지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시설을 확보하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먼저 해당 지자체로부터 사업의향서를 제출 받아 지자체의 사업 추진의지를 확인하고 이후 기관 간 회의와 지역주민·학교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 규모 산정 후 공모 신청한다. 경북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와 울릉다행복터(체육관, 돌봄시설, 주차장) 2건이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국비 213억 원(안동강남초 80억 원, 울릉다행복터 13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금호초등학교(영천)(수영장) △울진고등학교(어린이 복합문화센터) △안계고등학교(의성)(골프연습장) △가칭)초곡중학교(포항)(청소년 자율공간) △가칭)이인중학교(포항)(미래교육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위원회 임원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특기부문으로 선발된 개인 410명, 단체 7개팀 중 부문별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2억7,256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부문신설을 통해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각 100만 원과 5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자격증취득 학생에게는 50만 원, 통일골든벨 대회 수상 학생에게는 해외견학 비용을 지원하는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파격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국 이사장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의 기금이 100억을 달성하기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독지가들과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의 근간인 지역인재양성에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회원 회비 및 특별 후원금, 예금 이자, 봉화사랑 카드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