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3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오토캠핑장 주차장(웅포면 강변로 25)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했으며, 소비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하며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 부스 △네이버 라이브 쇼핑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자녀 3명 이상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블루베리 200g 1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익산몰),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고 달고 맛있다"며 "익산 웅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산지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블루베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주민 숙원사업 '난포교 재가설'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됐다. 익산시가 장마철마다 주민을 불안하게 한 난포교를 안전하게 바꿀 교두보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13일 용안면 용머리고을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현장 조정회의를 갖고 난포교 재가설 업무 조정 협의를 체결했다. 현장조정회의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같이 난포교 현장을 방문하고 조정 협의를 체결했다. 난포교는 1980년 성당면과 용안면 경계에 있는 지방하천 산북천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로 지난 40여년 간 산북천을 사이에 둔 이웃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난포교는 하천 제방보다 낮게 위치해 큰 비가 내릴 때마다 월류 위험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안함을 토로해왔다. 실제 지난해 여름 기록적 폭우로 난포교가 범람할 위험에 처하면서 인근 13개 마을 600여 명에 대한 대피 명령이 발생하기도 했다.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 실천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45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제2024-2호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 중이라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주의보'는 주요 시기별 자주 발생하는 부패·청렴 위해요소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효과적인 청렴 실천을 위해 소속 직원에게 사전 안내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 6~7월은 소방공무원 상반기 승진심사 및 인사·전보 발령시기로 청탁금지법 위반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주의보이며, 주요 내용은 “승진심사 청탁행위(금품수수)금지”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을 하는 행위, 직위를 이용하여 다른 공직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 인사청탁과 연계된 이권개입 등의 부당행위방지이다. 전북소방은 반부패·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등의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내부공익 신고게시판도 함께 운영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반부패 청렴주의보 발령으로 공직사회 부패방지는 물론 위반 시 행위에 대한 제재를 통해 청렴한 소방 조직을 구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무풍면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지역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인접해 지난 1998년부터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무주군 무풍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무풍면을 비롯한 김천시 대덕면, 거창군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각 20명(2백만 원)이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주군 무풍면 김성옥 면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3도 3면이 상호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고 주민들의 정 또한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무풍면은 해당 지역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는 한편,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동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이들의 행보에 주민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무주읍에 따르면 제5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말 출범했으며 김진성 민간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와 전북 복지기동대 운영, 봉사활동 향후 추진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성 신임 민간위원장은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지역 곳곳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주장애인복지관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 가구의 청소와 정리, 도배, 장판, 소독을 돕고 가구 및 생활용품을 마련해 비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준회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시각 장애에 고혈압과 당뇨, 간염에 의한 간경화까지 앓으면서도 혼자 생활을 하고 계셔서 집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구성 ·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비상근무반은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관리·위험지역이 포함된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물놀이 안전요원 관리 및 캠페인, 안전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요원(안전요원 12명, 하천 순찰계도요원 12명)은 7월 1일부터 현장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8월 말까지 물놀이 지역 관리 및 점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도 등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이달 24일까지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해당 읍면별로 자체 채용 / 무주군청 누리집 공고, 읍면 게시판 공지)으로 수난구조 관련 관계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와 수난구조 업무 유경험자, 해당 지역 하천 주변 상황 숙지 능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및 읍면지역 방역소독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대처를 위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이날 교육은 △방역소독 안전수칙 △안전한 방역소독기 사용 및 수리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방역소독원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각 지역에 배치되어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위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선택적 방역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시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낮은 ‘U등급’약품을 사용하고, ‘연막소독(경유에 살충제 희석)’방식 대신 연기가 없는 ‘연무소독(물에 살충제 희석)’방식 위주로 방역을 실시한다. 읍면지역과 축사, 풀숲, 시가지 하수구 등에 대해서는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에 항상 유의하며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19명의 수료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비 직업교육훈련 ‘스마트 회계사무원 양성 과정’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스마트 회계사무원 양성 과정’은 구인 수요를 반영하여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은 물론 콘텐츠 기획, 유튜브 채널 등에 대한 교육을 총 200시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월 1일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또한 수료 후에는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계획에 따라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며 취업률 80%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센터장 지양근은 “직업교육훈련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백일해 환자가 7-19세 소아청소년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이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전년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 사망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접종률이 주요 선진국보다 높아,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인 1세 미만의 감염 사례(4명)가 적고, 최근 10년간 사망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할 경우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또는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되어 주변 친구, 나이 어린 형제자매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높은 미접종자나, 총 6회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의 경우에도 아이와 접촉하기 최소 2주 전에 백일해 백신(Tdap)의 접종이 필요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현재 전 세계적인 백일해 유행은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백일해 유행이 없었던 점과 다수 국가에서 예방접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등과 손잡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농촌의 주민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된 양·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이달 18일 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읍, 적성·유등면 주민 200여명과 함께 왕진버스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7 ~ 8월 중에는 동계·풍산·팔덕·쌍치면 등 주민을 대상으로 2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