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학교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추가 운영된다. 12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AI·스마트기기 연수 참여 교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학교 현장의 추가적인 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12일부터 19일까지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 교사 71명의 강사단이 희망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생성형 AI 개념 이해 및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사례 ▲소통과 협업을 위한 에듀테크 도구 익히기 등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현장지원단 하남초 이은혜 교사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며 “쉽게 배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이번 연수를 소개했다. 올해 AI·스마트기기 연수는 중등 90교 1,900여명, 초등 21교 460여명의 교원이 참가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았다. 디지털 전환 시대가 도래하고 학령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 관내 전체 학교장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기존 개별 사업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교육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위기학생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가 지역사회 및 여러 기관과 연계해 학생 개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학기부터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월곡중학교와 시교육청 지정 선도 학교인 광주효동초, 광주극락초 등 3개 학교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앞으로 선도학교를 10개교까지 확대 운영해 학생 중심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이번 학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시범 운영 시작에 맞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확산 및 학교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동·서부 교육장 및 광주 관내 전체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 박지애 사무관의 강연과 서울방화초등학교 신연옥 교장의 실제 운영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3 꿈꾸는 문화예술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서포터즈 모집과 함께 열정적인 홍보에 나선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제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서포터즈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학생, 교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앞으로 행사의 조력자이자 참가자, 관객으로서 이번 축제에 함께하게 된다. 신청은 꿈꾸는 문화예술제 운영팀 이메일 접수 및 누리집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학교로 안내된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시, 설렘’을 부제로 해 오는 11월2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댄스, 합창, 악기연주, 발레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정상용 의원(비례대표)이 제288회 임시회에 ‘광주광역시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중앙선 침범, 보도주행, 역주행 등 교통법규 미준수로 인한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달성 의원과 정상용 의원은 이용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개인형 이동장치가 구민의 안전하고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이용자 및 대여 사업자 준수사항 ▲안전교육 ▲거치구역 지정․ 운영 ▲구청장 책무 및 사업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달성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유용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북구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과 신정훈 의원(우산, 문흥1·2, 오치1·2동)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오는 15일 제28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위원회 구성의 특정 성별 비율 규정,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의 구성 정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정 방법 변경(기존 공무원 임명 → 위원 중 호선), 연임제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숙희 의원은 “지방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 뿐만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며 “민간위원인 재정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에 앞장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북구 행정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숙희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점 등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단장 강미숙)이 12일 마을대동회를 열어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선포하고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립단은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마을 현황과 자원 조사를 거쳐 의제를 발굴하고, 4회 간담회와 광산구 자문단 조언을 통해 돌봄과 건강 분야 각 1개 의제를 도출해 구체화했다. 돌봄 의제는 사용 중인 노후 멀티탭을 새 멀티탭으로 교체하는 ‘우리집 안전지킴이, 노후 멀티탭 교체 지원’이며, 건강 의제는 냉방 가전에 쌓인 먼지 청소 및 이물질 제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가전 클린 서비스’이다. 강미숙 신창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단장은 “올해 선정한 마을복지건강의제를 내년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반영, 잘 실행해 365일 모두가 행복한 신창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 광산구 첨단2동(동장 조경두)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사단법인 꿈나무(이사장 노미자)와 익명 독지가다. 사단법인 꿈나무(이사장 노미자)는 12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노미자 이사장이 경작한 농산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또 이날 무명의 한 독지가는 돌봄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백미 10kg(50만 원 상당)을 전달해 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 백미 등은 도움이 필요한 첨단2동의 청소년, 장애인 등 1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지도자(2급)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파크골프 자격증(2급) 취득 희망자 15명이 참여한다. 이날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파크골프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 다양한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은 호남 최대이자 광주 최초 36홀로 조성됐다. 지난 4월에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 인증을 받았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2일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의회와 공동으로‘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정기권 발행 등 단계적 정책 시행을 검토 중인 광주시에 대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도입과 관련한 타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완전한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정 정책협의회를 통해 무상교통 검토 상황을 보고하면서 사회적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다. 토론회는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김태식 전)화성시 정책보좌관의 공동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김주형 광주시청소년의회 의원, 박수기 광주시의원, 정민기 어린이친화도시협의회회장,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운영위원장, 김형민 광주도시철도공사 경영지원처장, 백은정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이 참여했다. 발제에 나선 김상철 정책위원장은“무상교통이 만능키는 아니지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람에게는 누구나 가슴 속에 간직된 저마다의 추억이 있다. 개인적 기억으로만 간직해 온 이 추억들이 거대한 추억정원으로 탄생하는 마술이 금남로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오는 10월 ‘제20회 추억의 광주 충장축제’의 ‘추억정원’을 통해서다. ‘추억정원’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충장축제 개최 기간 내내 금남로 1가부터 3가 일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개인마다 간직해 온 추억을 양초에 적어냄으로써 ‘희(喜), 노(怒), 애(愛), 락(樂)’을 테마로 하는 4구역의 모뉴먼트가 완성된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추억을 스티커에 적어 모뉴먼트에 붙이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금남로 일대 거리를 도화지 삼아 밑그림을 남긴다. 시민들의 추억을 모아 거대한 추억정원을 완성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추억정원이 펼쳐지는 금남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단순히 추억정원에 마련된 모뉴먼트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스톨레이션 아트(Installation Art·미술 작품을 주위 공간과 융합해 설치하는 예술)’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