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부담을 덜기 위한 2024년'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을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는다. 2024년 '고령화 대응 도-농협 협력사업'에는 총사업비 57억 원(복권기금 30억 원, 농협중앙회 7.2억 원, 자부담 19.8억 원)이 투입되며,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및 농작업 대행(임대)용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복권기금으로 지원돼 온 이 사업은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사업비 25억 원에서 올해 5억원을 증액해 30억 원을 확보했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의 신청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신청자격) 신청일 현재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로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품목) 전동가위, 동력운반기, 파쇄기, 관리기, 농작업용 근골격 보조 슈트 등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공급 대상 또는 형식 승인이나 품질인증을 받은 농기계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기준) 농가당 1기종 1대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보조 비율은 60%이고, 최대 300만 원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학교(유,초,중,고등,특수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807개교·10만 5,726명의 친환경급식에 118억 4,200만 원(도 7,062, 교육청 4,780)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2005년 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어린이집, 2019년 비인가 대안학교, 2022년 지역아동센터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으로 해마다 연차별 친환경급식비 상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4년에도 학교, 어린이집 등 지원대상 기관의 친환경급식 지원단가를 전년 대비 8.7% 상향 한다. 이에 따라 학교(기관)별 친환경급식 지원단가는 1식당 유치원·초등학교 570원, 중학교 630원, 고등학교 680원, 특수학교 780원, 어린이집은 410원으로 상향 책정했다. 비인가 대안학교의 지원단가는 재학생 연령별로 초등학생 5,970원(친환경급식 680, 무상급식 5,290), 중학생 6,280원(친환경급식 750, 무상급식 5,530), 고등학생 6,340원(친환경급식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중장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장기근속 유도 등으로 고용 활성화를 이끌고자 2024년도'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을 지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 비용을 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경우 월 최대 4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 및 참여자에 대한 자격 조회 및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지원방식은 분기별로 선정기업이 지원금을 신청하면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분기별(1, 4, 7,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누리집(홈페이지)(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해당 사업명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중장년층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하여 신축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청소년수련시설 15개소에 대해 노후시설 기능보강 및 청소년친화공간 조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리모델링, 대정청소년수련관 기계설비 교체 및 보수, 모구리야영장 대피소 보수 등 노후시설 개보수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신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내부를 청소년이면 누구나가 찾고 싶은 청소년 친화형 활동공간으로 조성하여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기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 조기발주를 완료했고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수요조사를 통하여 빈틈없이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에는 타 지역에 비해 청소년수련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52억 원을 투입하여 5,4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63억 원(33.3%)을 증액 된 것으로 시 직영 사업단 3곳의 수행기관(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단을 포함하여 49개의 사업단(공익활동형 14, 사회서비스형 20, 시장형 14, 취업알선형 1)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547명이 늘어난 5,453명의 어르신 일자리 중 대폭 늘어난 부분은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일자리로서, 해당 사업은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새로이 유입되는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구성하고 있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경찰청·보건소·학교·복지시설 등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들과 일자리를 연계 하고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확대에도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1월 3일부터 1월 18일까지 일괄 통합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 통합 보조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하여 연초에 신청을 받는 것이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2,857백만원(보조 1,768, 자부담 1,089)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농업보조사업 통합신청으로 1회 방문 후 사업을 신청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가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꿀벌이 사라지는 등 양봉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위기의 꿀벌 농가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우수벌꿀 인증 시범사업 등 8개 지원사업에 총 5억 8900만 원을 투입, 농가 공모 신청·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시험성적 의뢰비용,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우수 여왕벌 보급사업 등 5개 사업에 2억 8600만 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기자재 지원 1개 사업에 1억1600만 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꿀 등급제 시행에 따른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서귀포시에서 생산된 벌꿀에 대한 검사비용을 지원하여, 양봉 산물이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으로 인정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꿀벌 질병 및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또 한 번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 1곳, 국무총리 표창 3곳, 장관 표창 20곳과 장관상 23곳을 선정해 지난 26일 확정됐고, 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실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평가 항목은 △신규수급자 발굴 및 노력도 △예산집행 실적 △생계급여 변동알림사항 처리 실적 △긴급복지 운영실적 등 2개 분야, 10개 지표이다. 서귀포시는 맞춤형급여 신규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전문위원회를 운영하여 어려움에 처한 복지대상자 구제에 노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가 2023년도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 업무 유공기관 심사에서 제도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31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 자체적으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 제작·배부’, ‘출생 미신고 아동 TF팀 운영’,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적극 홍보’ 등 적극적인 주민등록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카드를 제작·배부하여 서귀포시민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주민등록증 사용 방법과 분실신고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서귀포시 청소년 1,571명이 교부받았다.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되는 지도사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2명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문역량을 가진 지도사들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코칭 및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코칭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시간 관리방법, 수업 집중방법 등을 알아보는 수업으로 1:1 강의 및 캠프 형태로 진행되며, 어휘력 및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센터 및 지역사회 교육 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및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 및 자기주도성, 바른인성 갖기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2016년도부터 경력단절 인력 및 청년 취업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