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언양읍성 내부 산책로에 야간경관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조명 22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언양읍성 산책로 일대는 야간에 조명시설이 없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보행과 관람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언양읍성은 문화재 구역에 포함돼 전선을 연결해 설치하는 가로등 설치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문화재청과 협의 끝에 별도의 굴착이 필요 없고,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태양광조명을 산책로 주변 22개소에 설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언양읍성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조해 언양읍성 일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농가 9천58곳에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97억7천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제는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돼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고 있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조사 등 8가지 지급 요건 충족 시 가구당 120만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 직불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인이 지급 대상 농지 및 대상 농업인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까지 지원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달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 검증,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이달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일부 완화돼 지난해보다 대상자가 2천334명 늘고, 지급액도 19억8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번에 1차로 기본형 직불금 97억7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발걸음에 맞추어 나아가는 울주’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를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지난달 25일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아동들의 아이디어와 투표를 거쳐 이같이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초·중·고등학생,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울주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주군은 토론에 앞서 지난 9월 실시한 울주군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에서는 대상자 유형별 10개 조가 구성돼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의 6개 영역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총 1, 2부로 나눠 분야별 문제점 및 실행 방향 도출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아동들은 조별로 울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을 발표했고, 참석자 전체 투표를 거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2년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사업 수행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제공·인프라,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등 4개 영역 12개 지표 전반을 평가한 결과, 농촌 그룹에서 울주군 등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울주군 아이돌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신 종사자와 아이돌보미 여러분의 노고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2023 울산울주 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앞서 올해 사진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울주군민과 지역 방문객에게 선보여 울주의 역동성과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홍보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권혁만씨의 ‘작천정 계곡의 하경’ 작품을 비롯해 김민재씨의 ‘가지산 운해폭포’와 이채현씨의 ‘동해 일출’ 등 은상 작품 2점과 동상 작품 4점, 입선작 30점 등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울주군청 방문객 누구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관람시간 없이 군청 운영시간 동안 전시가 이뤄진다. 아울러 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2023 울산울주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순걸 군수와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상장 및 상금 수여, 전시회 단체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훌륭한 작품을 찍어주신 수상자 여러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12월 송년 특별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발레 갈라 마스터피스(명작)’ 공연을 선보인다. ‘발레 갈라 마스터피스’는 수많은 발레 명작을 안무한 마리우스 프티파의 대표적인 발레 작품 중 ‘돈키호테’, ‘할리퀸아드’, ‘해적’ 세 작품의 주요 장면들을 모아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발레 기교를 선보이고 발레마스터의 해설을 곁들인 공연으로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발레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창단한 와이즈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부터 예술 협연(Art Collaboration)까지 다양한 공연예술 표현을 목적으로 연간 100여 회의 국내외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2017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연은 오는 21~23일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총 5회 진행된다. 21, 22일 공연은 학생 단체 관람 공연이며, 23일 오후 2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오늘 16일까지 본관 3층 갤러리에서 최향랑 작가의 그림책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그림책 ‘엘비스 의상실의 수상한 손님들’은‘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로 독자들에게 상쾌한 행복을 전해 준 최 작가의 다음 작품으로 작가가 씨앗과 꽃잎을 사용해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들고, 찍은 그림책이다. 최 작가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고민 상담과 맞춤 처방으로 자신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활력이 넘치는 미자, 미미의 추임새와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세상살이에 부대껴 고단한 우리 모두에게 작은 웃음과 따뜻한 사랑을 전해 준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를 관람한 사람들이 각자의 고민거리에 대해 위로 받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까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 52명에게 학습꾸러미를 전달한다. 겨울방학 기간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잃어 기초학력 부진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을 막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10만 원 상당의 학습꾸러미는 국어·영어 어휘집과 기초수학 문제집, 청소년 도서, 각종 문구류, 시간 관리에 필요한 스톱워치 등으로 구성됐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도사들이 학생의 학교를 방문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 편으로 학습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인식 교육장은 “학습꾸러미가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기를 가지게 될 학생들에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기초학력 부진으로 마음이 힘든 학생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학생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9개 사업에 2천303명으로, 전년보다 350명 정도 늘어났다. 사업은 북구청과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총 4개 수행기관에서 맡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근무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은 수행기관 4곳에서 통합모집하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북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여천119안전센터는 12월 7일 오전 10시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의 화재 대응능력을 길러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전파 ▲대피유도 훈련과 자위소방대원들의 초동조치 ▲화재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이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사태 발생 시 인명구조가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