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주민 소통 정책화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서비스 개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도 받는다. 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협치의 날' 개최, 주민 참여예산사업 추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 선정을 비롯해 '시민제안제도', ''부산이라 좋다'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열린마루', 지역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지자체·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산형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박형준 시장 등 30여 명이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기념식에는 보훈 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 영상 ▲일신여학교 정신을 계승한 동래여고 학생들과 권병관 광복회 부산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故 하성동님에 대한 포상 수여 ▲박형준 시장의 기념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일제강점기에 학생 신분으로 일제에 항거하며 동맹휴학을 주도했던 故 하성동님에 대한 독립 유공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故 하성동님은 1924년 10월 부산제2공립상업학교(현. 개성고) 3학년 재학중에 조선어 수업 연장 등을 요구하며 동맹휴학을 주도하다 퇴학 처분을 받는 등 부산의 항일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박형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구덕운동장 복합개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민간 제안 사업 방식으로 구덕운동장 일대를 복합개발(재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했으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 사업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사업추진 방향을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시비 25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확보하게 된다. 시는 사업비에 상당하는 비용을 현물출자(토지)로 제공하고, 향후 사업준공 후 현물(축구전용 경기장, 문화 체육시설 등)로 시설물을 인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병원 이동 보조 및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시민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및 1인가구의 증가 등 인구 및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병원 이동 및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가 있어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실제 돌봄을 받을 수 없어 1인 가구와 유사한 상황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1시간에 1만5천 원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의 경우 시에서 요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행에 앞서 부산은행과 ㈜세정그룹이 각 5대의 차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3월 17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금정산성축제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축제 서포터즈 '금반지'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서포터즈‘금반지’는 금정산성축제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 청년의 줄임말로 지역 축제 자원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함양하고, 청년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에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3월 22일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전문가 초청 교육 참여 ▲프로그램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현장 실무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반지는 축제 준비 과정과 축제 현장의 활동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집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전환을 지원하고자 신중년더채움학교 4기 수강생을 오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금정 신중년더채움학교는 인생 전환기에 놓여있는 50+세대들이 자신의 삶을 탐색해 보고, 같은 고민을 한 동기와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새로운 역량을 학습하고 사회공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신중년 대상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 21일 입학을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서 운영되며, 신중년에게 필수적인 재무, 건강, 여가 등 공통 과정부터 평생학습 기자단, 인형 놀이활동가 과정 두 개의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금정구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구 금정로 29-6, 3층)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이 과정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신중년들이 모여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인생 후반전에 새로운 활력과 긍정적인 인식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28일 화명2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명2동 새마을문고 회원 13명은 양달로 일대 화단의 병충해 방지 가로수 뜨개옷을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화명2동 새마을문고 송혜정 회장은 “뜨개옷 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신경 쓰였다. 작년 10월 가로수에 입혔던 뜨개옷을 제거하면서 거리를 함께 정비하니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컸다.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보고 따스한 봄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2024년 봄을 맞이하여 뜨개옷 거리를 정비해 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화명2동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월 워킹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만삼뿐이’ 초록누리길 걷기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걷기는 일상 속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워킹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8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민족 자존과 국권 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한국자유총연맹 덕천2동분회와 함께 관내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천2동은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로 지정된 덕성초등학교와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사이 대로변 담장에 태극기 약 40여개를 게양했다. 공인수 위원장은 “3·1절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태극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태극기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나라사랑 태극기 시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임시청사 일원에 조성된 태극기 시범거리는주민이 즐겁고 친근하게 태극기를 접할 수 있도록 바람개비 형태로 된 태극기가 부착됐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시범거리를 통해 구포1동 주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