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3일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시책공유간부회의 자리에서 차량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 강상용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강 氏는 지난해 12월 19일 화요일 07시 40분경 출근길에 애조로 노형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24톤 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자마자 자신의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 용감한 시민이다. 소방서 확인결과 트럭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됐고, 강 씨의 용감한 선행 덕에 차량범퍼와 라이트 등만 소실되는 소규모 피해를 입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강상용 씨의 자발적 초동진압으로 더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강 씨의 행동은 제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고 강상용 씨는 진정한 시민영웅”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강상용 씨는 “다른 사람이었어도 저 같이 행동했었을 것이다. 평소 차량에 가지고 다녔던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25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하고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10년 단위 계획 사업으로,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계획이 시행 중이다. 올해는 ▲우도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 농축수산물 판매장 건립 ▲추자도 신양2리 용둠벙 진입로 및 난간시설, 올레길 탐방로 시설,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사업, 추자 보물섬 웰니스 광장조성 사업 등이다. 이 사업으로 도서의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섬의 특수성이 반영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특색있는 문화·환경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해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축산·동물복지분야 제도에 대해 홍보를 강화한다. 달라지는 제도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 분야는 축산물 잔류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PLS)와 축산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유예기간이 2023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축산물 PLS 제도를 위반할 경우 해당 축산물은 전량 폐기되며, 엄격한 규제 검사, 출하제한 조치 및 잔류방지개선 대책 지도 등 6개월 간 집중 관리되고, 약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엄격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연매출액에 따라 식육포장처리업소의 HACCP 인증 단계적 의무화가 시행되며, 현재 1단계(연매출20억원이상/제주시36개소) 대상 업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동물복지 분야에서는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진료업 행위에 대한 진료비용 게시 의무화(2인 수의사 동물병원은 기시행)가 1인 수의사 동물병원까지 확대 시행되고, 동물진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동물의 질병명, 진료항목 등 표준화된 분류체계도를 고시(농식품부)하게 되며, 4월 27일부터는 맹견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미래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지원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사업 신청은 1월 31일까지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 ~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주지역 사업대상자 모집·홍보를 위해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 영농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농어가 경영안정 구축을 통한 1차산업 소득향상’을 목표로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해 농‧수‧축산 3개 분야에 2,6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신규사업이 58건․596억 원, 계속사업이 295건․2,067억 원으로 총 2,663억 원이며(국 813억, 도 1,145억, 융․자담 705억), 주요사업 및 세부 계획으로는 농업 분야는'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8개 실행 계획에 1,612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 15개 사업‧38억 원,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농가활력 제고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촌융복합산업육성‧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 10개 사업‧289억 원,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12개 사업‧190억 원,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작목단지 육성, 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두터운 성장환경 조성으로 탄탄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농업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1월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주소지 및 농지 소재지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 농업분야 통합신청은 행정기관 1회 방문으로도 여러 사업에 대해동시 신청이 가능한 신청자 중심의 효율적 행정편의 서비스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며, 신청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 분야, 친환경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총 111억 원)이다. 특히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된 사업은 체계적인 예산 집행과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월 중 자체 선정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상반기 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 가능하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분야 사업 통합신청으로 사업 신청 누락 최소화, 보조사업 조기 발주 등 행정 편의는 물론 사업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월 13일 오전 10시 성안올레 쉼터‘꼬닥꼬닥’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성안올레 코스 완주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안올레 쉼터인‘꼬닥꼬닥’은 성안올레 코스 안내 정보 제공 등 방문객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현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제주책방’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꼬닥꼬닥’은‘서두르지 않고 천천히’라는 뜻을 지닌 제주어로 성안올레를 찾는 이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성안올레를 천천히 걸으며 삶을 다시 살아내는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는 의미이다. 이날 쉼터 개소를 기념하고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해 10시 개소식 후 오후 1시까지 성안올레 걷기 행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걷기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 완주 인증 시 선착순 300명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제주시는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성안올레 쉼터를 거점으로 특색있는 상설 도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안올레를 홍보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10월 성안올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일 제101회 졸업식을 별방관(본교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했다. 제101회 졸업식에는 학부모님과 내빈을 초대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이 모두 모여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훈훈한 졸업식이 됐다. 하도초 관계자는“졸업식을 마무리로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예래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쓴 동시집 ‘우리여서 행복해!’외 4권을 출간했다. 동시집‘우리여서 행복해!’외 4권은 서귀포도서관 사업의 일환인 학교 지원 프로그램(동시수업)을 1년 동안 운영하여 맺은 결실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1학년(11명)‘안녕, 우리반’, 2학년(14명)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3학년(16명) ‘설레임, 그 순간’, 4학년(12명) ‘우리여서 행복해!’, 5학년(16명) ‘5학년 희망반’이라는 동시집에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시와 직접 그린 삽화 그림이 담겨있다. 오순애 교장은“아이들다운 순수함과 톡톡 튀는 개성이 고스란히 표현된 동시들이 재밌고, 동시집은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 동문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선생은 2일 효돈중학교 제68회 졸업식을 맞이하여 후배들에게 장학금 640만원을 쾌척했다. 김공순 선생은 본교 졸업생이고, 본교 체육교사로 재직했다. 퇴직 후에도 중등체육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천일장학회’를 설립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후학들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는데, 매해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올해까지 총 7,000만원을 기탁했다. 김공순 선생은“앞으로도 바른 인성으로 학업에 정진하며 특기를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효돈중학교 후배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