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중심도로인 기린대로를 도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11월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착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더불어 대시민 홍보 및 의견 수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현재 설계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 설명회 △홍보영상 제작 △SNS를 활용한 홍보 △시민 대토론회 등을 통해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들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면서 설계단계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여러 시민단체와 10여 차례의 설명회·간담회·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4월부터는 ‘전주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시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을 위해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시가 지난 2021년(9억 600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기금 융자사업으로, 올해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삭감 속에서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기금 운용 규모는 전주시 9억 원과 중개 기관의 자체 자금 1억 8000만 원을 포함한 총 10억 8000만 원으로 지난 2021년보다 1억2000만 원 증가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에 경영자금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시설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연 3% 이하의 고정금리로 융자해 줄 계획이다. 융자신청은 기금 중개 기관인 (사)전북사회적경제회의가 진행하는 공모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협약을 체결했으나, 사회적경제기업의 부실로 인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11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환경교육, 학교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교원환경교육연수 행사를 개최해 지역환경교육기관 및 환경단체, 교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환경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정보 공유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11일 오후에 진행된 환경교육 행사는 전주시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환경교육 강연 및 7개의 환경교육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교원 및 환경교육 담당교사, 환경 관련 단체, 지역환경교육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총 3차례로 진행됐으며, 김문옥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의 ‘환경 교육 동향과 대안제시’ 강연을 시작으로 전주화산초등학교 교사, 남원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환경교육 사례 강연을 두차례 진행했다. 환경교육 상담부스는 전주시 새활용센터, 전주시 에너지센터, 더숲, 전북환경교육센터 등 환경교육과 관련된 7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프리데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도심 내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 조치하고, 운영 회사에는 견인료를 부과키로 했다. 시가 전동킥보드의 급속한 증가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이용 편리성으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019년 전북대학교 인근 1개사, 100여 대에 불과했던 것에서 올해 6월 현재 전주지역에만 3개사, 3790대가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킥보드 이용자들이 목적지에 도착한 후 타던 킥보드를 횡단보도 등에 방치하면서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또한, 전동킥보드 대여업의 경우 별도 허가·등록 없이 관할 세무서에 등록하는 것만으로 영업이 가능한 자유업으로 돼 있고, 관련법도 제정되지 않아 마땅히 제재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8월 전국 최초로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전동킥보드 불편 신고방’을 개설 운영한 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22년 정읍시는 민선 8기 이학수 시장 취임 이후 업무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1원칙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시민 중심의 청렴․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고 지방규제혁신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행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학수 시장은 “행정업무서 투명성과 공정성은 어떤 것보다 가장 앞서서 챙겨야 하는 것”이라면서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렴과 혁신으로 빛나다! 청렴도·규제혁신 부문서 두각 시는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2021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맞았는데,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022년 4등급, 2023년 2등급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 그 주요 원인은 기관장인 시장의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노력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광업·제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46회째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덜기 위해 통계청에서 주관하는‘경제통계 통합조사’중의 하나로, 7종의 경제통계조사와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3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3년 12월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101개소)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응답자 편의에 맞는 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출하액 규모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되고 조사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광업과 제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북면은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경관 개선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신평리 동신·서신 마을 진입로에 꽃밭을 조성했다. 이는 지난 4월 태곡리 마태실 정류장에 이어 북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꽃밭으로 이전 꽃밭 조성 후 쓰레기 불법 투기가 크게 감소하고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가 시행됐다. 이번 꽃밭 조성 또한 마을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원 북면장은 “북면에 불법 쓰레기 무덤 대신 아름다운 꽃밭이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소동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산림의 아름다운 경관과 휴양·치유와 같은 숲이 주는 고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치유의 숲길’이 있다. 무장애 치유의 숲길에는 1.43km에 달하는 편백숲 힐링길, 솔향기길·녹차향기길 등 산책로 등이 있고, 주민편의를 위한 데크로드, 주차장, 쉼터 등 시설도 운영되고 있다. ‘무장애 치유의 숲길’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편백숲길이다. 그 이유는 편백숲길에서 맨발걷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독소 배출, 불면증 개선, 치매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언론에 많이 알려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 뿐만 아니라 맨발 걷기를 사랑하는 외부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박수진 농소동장은 “편백숲길 코스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걸어도 30분 정도면 완주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고, 인근에 넓게 트인 푸르른 녹차밭 ‘현암다원’도 있어 누구나 찾아오기 좋은 명소”라며 “앞으로도 농소동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도 자주 찾는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대학생들의 전북자치도 선도산업에 대한 관심제고와 연구역량 증진기회 제공을 위해 2024년 『JB선도산업 육성방안 탐구지원사업』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자격은 전북자치도 출신 국내 소재 대학생으로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흥원홈페이지를 통해 3명이 팀을 구성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탐구활동 분야는 도내 스마트 농생명산업, 미래수송·기계산업, 첨단융복합소재산업, 신재생 에너지산업, 라이프케어산업, 정보통신융합산업 등 도내 선도산업 분야이다 탐구활동 계획서 및 PPT면접평가를 통해 13개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탐구활동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우수팀에게는 별도의 시상금이 있을 예정이다. 이현웅 원장은“기존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혁신방안 및 발전구상이 도내 선도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신선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열정과 패기 넘치는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사 황토누리길의 안전성이 검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청사 황토누리길 등 도내 주요 황토길(맨발걷기) 8개소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토양오염 우려기준(1지역) 이하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황토길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감소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용객 건강보호 및 휴양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토양산도 및 중금속 8항목에 대한 토양오염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구리 8.1~22.1mg/kg, 납 10.3~18.4mg/kg, 6가크롬은 불검출 등으로 조사돼, 학교, 공원 등에 적용되는 가장 강한 토양오염 우려기준(1지역)인 구리 150mg/kg, 납 200mg/kg, 6가크롬 5mg/kg 보다 훨씬 낮은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표본조사에서 제외된 황토길에 대해 시·군 요청 시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며, “맨발걷기 이용객의 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