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2월 7일 오전 11시 화재예방 현장 지도를 위해 ㈜송원산업 매암공장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시설 관계자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 방문은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의사회와 공동으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2박 4일)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턱포스군 아피왓보건소(AphiWatt Health Center)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의료봉사단은 울산시의사회 소속 의사, 간호사, 울산시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과·정형외과·외과·흉부외과․소아과·성형외과 등 6개 진료과를 설치해 무료 진료에 나선다. 의료봉사와 함께 울산시와 의사회 등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돋보기, 의류, 칫솔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갖는다. 또한 캄퐁츠낭주 주지사를 방문해 공적개발원조(ODA)와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의료 봉사는 물론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도시숲 ·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 전국 시·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울산시의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에서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된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가로공간의 공공공지에 지난 2022년에 조성한 도시숲이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로부터 혁신도시로 조성된 가로공간을 구간별 특화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 안정된 수관층 형성 등 호평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국회 공전에도 불구하고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9일, 10일, 14일 등에 이어 12월 7일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회를 방문, 예결소위 위원을 만나는 등 국가예산 국회 증액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이날 송언석 예결 소위 여당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예결위원을 만나 국회 증액을 위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는 탄핵과 특검 등으로 공전이 지속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울산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예결위원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가 국회 증액 요청한 사업 중 사활을 걸고 확보하려는 10개 사업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25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수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7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컨벤션홀에서 이차전지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2023 울산 케이-배터리 쇼(Ulsan K-battery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023년 7월 20일)과 연계해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차전지산업 소프트웨어 영향력(파워)을 키우기 위해 매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차전지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기조 강연, 2부 주제 발표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이차전지 제조, 활용분야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 배터리개발센터 김창환 전무, 삼성에스디아이(SDI) 중대형사업부 마케팅팀 고주영 부사장, 엘지(LG)에너지솔루션 박성빈 기술전략담당이 강연에 나선다. 2부 주제 발표는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안 및 핵심소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자원 연계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원청별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교육복지사를 3명 늘려 13명씩 모두 26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고등학교 212교의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학교별로 담당 교육복지사를 지정하고, 법정 저소득층 학생이 30명 이상인 취약계층 밀집 학교 49교를 대상으로 담당 교육복지사가 주 1회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근무했다. 이들은 대상 학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학교의 학생복지 업무를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333명이던 사례관리 학생이 올해 557명으로 67% 가 늘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자체 프로그램도 28개를 운영해 학생 2,625명이 참여했고, 학생 7,847명에게 11억 4,560만 원의 자원을 연계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6일에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올해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강북·강남교육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일산동·전하1동·전하2동)은 택시운송사업용 자동차의 기본차령 추가 2년 연장을 허용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 의원은 “현대차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에 따른 택시업계 원가 상승,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경영 악화에 처한 택시업계를 지원하고자 하는 정책”이라며 “지난 10월 택시업계(법인택시조합·개인택시조합·법인택시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개정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은 지난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택시운송사업용 차량의 기본차령을 자치단체 조례로 최대 2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관리법' 제43조제1항제4호에 따른 임시검사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차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규제 요건을 마련함으로써 택시업계 경영 부담 완화와 시민의 안전 또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택시 기준으로 현행 기본차령 4년에 검사기준 적합 시 기존 2년(1년+1년)까지 연장이 가능했다. 이번 조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외국인환자의 지역 의료서비스 이용과 편의 증진, 지역 의료서비스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하여 '울산광역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의료관광업은 세계 각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급속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이라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7개 광역단체 중 11개 단체가 관련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고 있는 인천은 지속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하여 종합계획(2024년~2028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서비스 통역, 의료관광 상담, 마케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고, 2022년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약 14만명에 이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방문 현황은 서울 59%(146,310명), 경기 16%(39,787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6일 오후 4시 15분 부산시 해운대구 누리마루APEC 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년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임시회는 개회식, 간담회(안건협의), 본회의(안건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오늘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 공동현안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시도의회 의장은 각 시도의회에서 요청한 건의안 심사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안건은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제도 개선 및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 △보조금적격성심사 통과 사업 중앙투자심사 제외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청년인턴제도 도입 건의안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기환 의장은 “지방의회 자율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채택된 안건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의회 위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울산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대학교‧유니스트 총장, 의료기관 및 단체대표,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혁신 전략 발제에 이어 울산시의 지역 보건의료 현안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함께 참석한 의료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부터 공공의료기관 부재, 필수의료 공백,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 등에 따른 어려움 등 지역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 의료 현안인 ▲울산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유니스트 과기의전원 설립 ▲지역 간 공공의료 기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치료센터, 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