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농번기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은 13일 오전, 임실군 청웅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생명축산식품국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도 한마음으로 양파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신중 농산유통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파 농가주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설현장 등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는 충전된 배터리를 장착해 전기를 공급받는 6톤 미만의 소형 굴착기와 케이블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20톤 이상의 중대형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규격 및 성능에 따라 배터리형은 최대 2,000만원, 케이블형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굴착기 40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굴착기는 매연이 없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실내 등 폐쇄된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동일 규격의 디젤 굴착기와 비교해 연료비 및 유지관리비가 저렴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작업조건,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회 완충 시 평균 8시간의 작업이 가능해 도심과 농촌지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에는 배터리형 전기굴착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있어 구매 전에 직접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최근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피해주민 구호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지사가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시설에 대한 장비 활용과 신속한 응급복구 및 재난 피해자 구호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50억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진도 Ⅴ 지진으로 인해 건축물 269건, 문화재 6건, 기타 10건 등 총 285건에 대한 피해 신고가 전북자치도(오전 7시 기준)에 접수됐다. 이날 부안군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장관은 주택, 공공시설물(상하수도사업소) 등 피해 현장에서 피해 현황에 대한 보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상민 장관은 부안군 지진 발생 현장에서 “이번 지진 발생으로 국민께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불안감을 느끼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한 복구 및 시설물 안전 조치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진 피해 현장 관계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 유아 및 양육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빠랑 볼빨간 체리와 사랑에 빠져봐요’라는 주체로 체리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4세~7세 유아가 있는 가족을 중심으로 오수면에 있는 체리 농장에서 잘 익은 체리를 따고 맛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엄마 아빠와 함께 비치백 꾸미기, 부채 만들기, 퀴즈 풀기, 풍선 불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 자녀와 함께 참석한 김OO 아동 양육자는“세 아이를 데리고 나오기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체리 농장도 둘러보고 새콤달콤한 체리도 맛보고 열매가 익어가는 것을 직접 보여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우리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2024년 6월 1일 기준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하여 자동차세 6,950건 5억8천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 소유자에게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과세 대상 차량은 승용, 승합, 화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특수차량, 이륜차(125cc 초과)이며, 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압류 등록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지원을 받아, 캠퍼 등 외래관광객의 산림치유 수용성을 증대하기 위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기(옴니핏 마인드케어 제품)를 관리사무소 설치했다. 이번에 도입된 스트레스 측정기는 6월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숲속캠핑‧숲해설‧숲탐험대‧숲속명상‧숲속산책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전과 후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산림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객들의 스트레스 절감 등 뇌 건강을 지속 관리하기 위한 조언과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두산임업(유) 황중하 대표는“가족, 초등학교, 이주민, 지인 모임 등 단체 이용이 증대하고 있다”며“스트레스 측정기 도입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넘어, 산림치유 효용성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축제 우리의 삶은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구매하고 고창 수박을 푸짐하게 시식해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는 수박카빙대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어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오감체험 고창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보니타정원에서 천연 허브오일을 이용하여 직접 샴푸를 만드는 향기치유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친환경 수달열차를 타고 습지의 싱그러움을 한껏 들이켰다. 1차 오감체험 고창나들이 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하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참여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려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꾸려져 더욱 기쁘게 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로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홍만수 공공위원장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12일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성송면 학천리 어림마을 최전구 선생 추모비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추모비 주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잡초제거 및 나무정리 등 환경을 정비하며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인 최전구 선생 등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정화활동에 성송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보훈시설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전구 선생 추모비는 면암 최익현을 도와 의병활동에 적극 가담하고, 조선의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설파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90년에 애국장을 수여받은 대표적인 독립유공자인 최전구 선생을 기리는 추모비로, 성송면 학천리 어림마을에 위치해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상하농원이 함께 고창산 고들빼기의 기능성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농생명·바이오 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인 고들빼기의 건강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고창 김치산업의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창군은 김치 원재료인 배추, 무와 함께 고들빼기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들빼기는 건강에 유익한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여러 건강 효능이 알려져 있으나 그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입증은 부족했다. 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고창산 고들빼기 추출물의 면역증진 효능을 검증하여 지역특화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하농원은 이러한 기능성 자료를 확보하여 제품의 다양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과 상하농원은 지난 4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향토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희권 연구원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농산물의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