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호흡기 질환자를 위해 호흡기치료기(네블라이저)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무상대여 대상자는 천식(J45~46)이나 기관지염으로 분무요법이 필요한 용인특례시민이다. 접수는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대여장비는 키트, 마우스피스, 송기호스로 구성된 가정용 네블라이저다. 대여기간은 2개월로 상병코드가 J45~46의 천식인 경우 3개월까지 빌릴 수 있다. 장비 대여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과 네블라이저 약물 처방전이나 약제비 영수증을 지참해 수지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 질환자를 위한 보습제도 지원한다. 18세 이하의 용인특례시민 중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46)을 진단받은 취약계층 환아에게는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네블라이저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호흡기 질환자의 건강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보건소에서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 3회 1시간씩 전문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2024년 야간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체조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야간 건강 체조 교실’은 건강 체조, 스트레칭, 라인댄스, 태극권 등 체계적이고 즐거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소별 운영 일정은 ▶온양2동 굴다리 하부(화·목·금) 19:00~20:00 ▶온양5동 동그라미공원(월·수·금) 20:00~21:00 ▶탕정면 용호교 공원(월·수·금) 20:00~21:00 ▶음봉면 월랑 수변공원(월·수·금) 20:00~21:00 총 4개소가 운영된다. 아산시보건소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많이, 그리고 꾸준히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건강 체험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통합건강 체험관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성인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지소,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등 27개소에 체험관을 운영해 1,600명이 체험관을 이용했다. 체험관에서는 △찾아가는 구강검진의 날 △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 △바른 걷기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 △비만 관리 △올바른 칫솔질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조기 검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체험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관을 이용한 시민은“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읍면지역까지 찾아와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해서 좋았다. 건강관리 요령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고, 정기적으로 체험관을 운영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와 나이에 맞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마을 걷기동아리’를 모집한다. 걷기동아리는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걷기동아리 참여 신청은 당진 1·2·3동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 읍면은 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걷기동아리를 신청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참가상품과 기초 검사 서비스(골밀도와 인바디 측정)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당진 1·2·3동은 마을 걷기동아리 전용 걷쥬(앱) 챌린지를 운영하고, 읍면은 동아리 활동 일지 제출을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하여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을 걷기동아리’에 참여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고, 걷기동아리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많은 시민이 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 첫 단계로써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부부 중 여성이 가임연령(만 15~49세, WHO기준)인 부부라면 법률혼, 사실혼, 예비부부 모두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여성의 지원 항목은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이며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고, 남성의 지원항목은 정자정밀형태검사를 포함한 정액검사이며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로 신청해야 하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통해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해 제시해야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가임력 검사 이전에 미리 보건소에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올해 4월부터 난임과 출산 지원을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하면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만혼이 늘어나면서 난자 냉동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 4월 처음 시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시술 받는 부부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난임부부 및 사실혼 부부 포함)며 지원비용은 1회당 최대 100만 원으로 부부당 최대 2회(최대 200만 원)까지다. 지원 항목에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 포함된다. 사업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사실혼 부부 및 난임부부의 경우 시술 이전에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강민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최근 일본 전역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 STSS 환자는 941명으로,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까지 신고된 환자 수는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점막 및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호흡기 분비물(비말)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고 초기 진단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현재 STSS를 별도의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해 신고 및 감시하고 있지 않지만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3월 28일 단양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순회하며 500여명의 직원에게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해외유입 감염병,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적극적인 초동대응을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2024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침에 따른 ▲감염병 감시체계 ▲법정감염병 분류 및 신고 ▲역학조사와 감염병 의심 신고 시 보건소에서 대응하는 방법과 환자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이송하는 체계 등 실질적인 감염병 발생 대응이다. 충북도 김준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감염병관리 직무교육으로 보건소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부설 기관인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시 진건고등학교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시범학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신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고, 적절한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마음건강시범학교’를 기획했다. ‘마음건강시범학교’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통합적 접근을 위해 Wee클래스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 ▲정신건강 리터러시교육 ▲분노조절교육 ▲고위험군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진건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남양주시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일 관내 19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100일 운동 프로그램'오! 남보다 바른자세'운영을 개시했다. 프로그램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수업으로 총 6주간 운영한다. 수업 내용은 근력운동, 코어밸런스 운동, 허리강화 운동 등 소도구를 이용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꾸준히 수업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10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오! 남보다 바른자세'운동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평생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