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신년을 맞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박근형)와의 간담회에서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경제가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보기 위해 새해를 맞아 오일시장을 방문했다”라고 전하면서, “2024 갑진년 새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와 협의를 해나아가고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 치유의 숲 내 거대 삼나무 군락지까지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연장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마무리했다. 위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 치유의 숲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9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2017년 3월부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총 3.8km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하반기까지 안전난간 시설을 보완하여‘24년 1월 중 탐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제주어‘여유로운’) 무장애나눔길은 유아, 장애인, 노년층 등 보행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시설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치유프로그램과 숲 체험이 가능하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경사도가 완만하여(8%이내) 전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구간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하여 체력이 약한 노약자분들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산불조심기간에 따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2023년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56명(동지역 16명, 대정 4명, 안덕·남원·표선·성산 각 9명)과 산불감시원31명 (동지역 31명)이다. 관할지역 주민 중에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으며, 산림사업 유경험자나 본 사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산불취약지 순찰,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진화 및 뒷불감시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채용·배치하여 산불로부터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 없는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탐방로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염려되는 오름, 용천수 등에 대하여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꾸준히 오름 등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탐방로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올해 정비대상은 독자봉, 거린오름, 서림물, 논동네물 등 24개소이며,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정비가 시급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정비 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안내판 정비, 야외 벤치 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 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사업비 16억 5600만 원을 투입하여 29개소(오름 23개소, 용천수 3개소, 습지3개소)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에도 오름 등 탐방시설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고 정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탐방을 즐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고당도 노지감귤 생산의 근간이 되는'2024년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1월 11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당도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본 사업이 노지감귤 재배농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총 25억 원을 투입하여 노지감귤 당도 올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에 국산 토양피복자재 “트러스”를 지원품목에 신규 추가함으로써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노지감귤원의 당도 향상을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감귤 피복재배시 노지재배에 비교하여 과실 전체적으로 착색되며, 당도 향상으로 인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 향후에도 노지감귤 재배 농가의 고품질ㆍ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명, 청년희망이음일자리(청년인턴) 18명 등 3개 분야 총 452명으로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과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하게 되나 청년희망이음일자리 사업에 한해서는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별 자역 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제한되며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월 2일부터 서귀포시 본청 담당 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게재될 공고문을 통해 각 사업별 모집 시기와 인원, 사업 내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이 민간 일자리 진입의 디딤돌 역할은 물론 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도민 및 관광객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중국 시안의 수영동호회 회원들을 비롯한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EDM DJ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펭귄핀 이어달리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추위를 잊고 행사를 즐겼다. 사전신청이 조기마감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인간펭귄’바다입수 행사 참가자 450여명은 함께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차가운 겨울바다로 뛰어들어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지역특산품 라면을 제공하고, 경품행사와 신년타로점, 어린이 모래놀이 체험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7년 일반대회에서 국제대회로 격상되며,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특색 이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 대상'공모에서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장관 단체부문 유공 표창(포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이래 490여명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는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응모하여 안전문화 단체유공 부문에서 당당하게 입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방재단은 ▲민관 협업 강화 안전문화 기반조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 그물망 확장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한 서귀포시”기반 조성 ▲재난 대응에 모범적인 활동 전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하여 그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에 앞서 11월 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방재단의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 ▲집수구 정비 ▲하천지장물 제거 및 응급복구 활동 등 주요 수범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를 차지하여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안전문화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21일간)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총 356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2021년 5월 착수한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읍면동 주민설명회, 사전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회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보완한 재정비(안)에 대해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인 도시관리계획의 입안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용도지역관련 용도지역상향, 용도지구는 자연취락지구 지정, 도시계획시설은 도시계획도로 지정 등의 내용이며,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2024년 1월까지 검토하고 2월경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관계부서 협의,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24년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변화된 지역사회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여 서귀포시 장기 도시 미래상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삼나무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으로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을 2024년 1월 11일 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1월 11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등록 필지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방풍수 정비는 밑둥절단(1본당 23,000원) 및 잔가지파쇄(1본당 12,000원)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방풍수 정비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더불어 감귤 재배농가의 최선호 사업으로 전년도 예산과 마찬가지로 17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감귤원 방풍수 5만여본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시행주체 선정 후 방풍수 작업단의 선정, 안전교육실시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본 사업이 적정 시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방풍수 정비를 희망하는 모든 감귤 재배 농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