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일유업(주) 상하공장 직원과 고창군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 주민들은 운곡람사르습지 생태연못 일원에서 논둑복원지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논둑복원지 보수 활동은 운곡람사르습지 내 논둑복원지의 유지 보수를 위해 총 75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폐농경지가 된 후 30여년 동안 사람들이 발길이 끊기자, 자연스럽게 생태 회복 과정을 거치며 원시습지로 복원된 곳으로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마을(용계, 독곡, 부귀·안동, 매산, 송암, 호암) 주민들은 이곳의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6년 논둑복원을 시작한 후 논둑복원지의 유출수가 감소하고 수서곤충, 수서생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했으며 현재 탐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상하공장 김동현 팀장은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운곡람사르습지 논둑복원 보수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하여 생물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7월10일까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경영기법과 마케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경영 실무부터, 노무·세무 관련 전문경영기법, 농업흐름 정책, 청년농업인 정착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변화하는 청년농업인 정책에 대한 대응교육과 함께 온라인 마케팅, 숏폼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1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회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경영인 및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560-8834)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영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제에 대처가능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경영기법 및 마케팅교육생 모집에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시 수수료와 함께 납부하던 국제교류 기여금이 인하 및 면제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복수여권은 3천원 인하되고, 단수여권 및 긴급여권의 기여금(각 5,000원)과 여행증명서의 기여금(2,000원)은 면제된다. 이에 따라 여권발급 비용이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5만 3천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현행 5만원에서 4만 7천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권 발급 비용이 인하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권 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권 발급은 본인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등이 필요하며, 거주지 상관 없이 여권대행기관을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두꺼비회관이 지난 12일 금구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설렁탕 200인분(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설렁탕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금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설렁탕을 기부받은 한 어르신은 “이른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졌었는데 설렁탕을 먹고 나니 힘이 난다.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옥진 대표는 “부모님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두일균 금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두신 두꺼비회관 박옥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두꺼비회관은 2013년부터 취약계층 음식 나눔 봉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바우처 결정 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본인 주소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 할 수 있으며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1 대면으로 심리상담 서비스(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3일부터 모집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 등을 갖춘 증빙자료를 관할 보건소에 제공기관 대표자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취미클래스 '슬기로운 취미생활' 프로그램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이 취미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바리스타(화, 목)와 양식요리(화, 수) 총 2개 프로그램으로 3주에 걸쳐 12회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직장을 다니는 만 22세에서 만 45세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사업체·유관기관 재직, 기 신청 여부, 주소지 등을 모두 감안해 총 40명을 선정했다. 지난 11일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바리스타, 양식요리 1회차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교육은 본인이 만든 요리 및 작품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혼청년 취미클래스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관내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최근 서해안의 환경 검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에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매년 해수 온도가 섭씨 18도이상 올라가는 5월부터 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되며 여름철 특히 8월부터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중증 질병으로 특히 만성 간 질환, 면역저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해수 ․ 하수 ․ 갯벌 ․ 어패류 등 환경 검체를 채취해 비브리오균의 분리 및 동정 검사, 병원균의 발생 양상을 분석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시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36일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 · 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 · 제조업 조사는 광업 ·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형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 제조)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면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진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해주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이번 조사는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 ‘우리동네 홍반장’이 10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실천 다짐 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관영 도지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백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 우리의 힘으로!’를 주제로 열렸으며, 실천 다짐 세리머니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중 군산시는 복지정책과 이정래 계장이 직접 시군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리 동네 홍반장'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의 하나인 '우리 동네 홍반장'은 각 읍면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의 손재주 있는 사람들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서비스다. 특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이웃 간의 상호 돌봄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우리동네 홍반장’은 2023년 5월 나운2동 · 나운3동에서 시범 시행됐다가 올해부터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홀몸 노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6월 3일부터 자동차등록 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최대 17% 인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이번 달부터 이용량이 많은 보통번호판 필름식 가격을 3만 5천원에서 2만 9천원으로, 페인트식번호판 가격은 2만 1천원에서 1만 9천원으로 최대 17% 인하했다. 단, 대형번호판(2만 5천원), 전기자동차번호판(3만 5천원), 이륜자동차번호판(8천 8백원)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여기에 번호판 봉인비와 보조대 관련 수수료는 별도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인접 시에 비해 번호판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달 자동차발급대행업체 4개소와 간담회를 갖고 6월부터 군산시의 권장 가격으로 발급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시민들이 자동차 신규 및 이전 등록할 때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