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 간부공무원은 1월 2일 새벽 제주시 일원(아라~오라)에서 환경미화 일일 체험을 시작으로 2024년 업무를 개시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과 과장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청정 제주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이해하고,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4 청정환경국 업무를 환경미화체험으로 개시함으로써 갑진년 청룡의 상승 기류를 타고 한 뼘 더 성장하는 한해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국(局) 내 다양한 현장을 더욱 세심히 챙기고 민원인의 입장을 배려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체험은 안전한 환경미화작업을 위해 작업 전 안전교육과 작업요령을 설명 듣고 난 후, 미화원과 같이 청소차량에 탑승해 직접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새벽시간 궂은 날씨를 개의치 않고 작업하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환경미화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양돈농가가 밀집된 한림읍 상대리, 금악리, 상명리, 명월리 4곳에 1억 6천만 원을 투입,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확대 설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축산악취 민원 다발지역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축산부서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시스템에는 축산악취 신호등을 추가 설치해 현장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악취농도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방제 노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농도 악취발생 시 악취관리센터 등 관련기관과 해당 농가에 SMS 자동 전송시스템을 마련해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애월읍 광령리 1곳에 시범 설치․운영한 결과, 사무실에서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해 추가 설치하고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축산농가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현재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매립시설의 매립량이 시설용량의80%를 초과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대체할 매립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99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매립시설은 시설용량 10,739㎥ 중 8,623㎥가 매립된 상태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매립시설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6억 원(국비 15억 원, 지방비 11억 원)을 투입, 지붕형 매립시설을 신규로 조성해 침출수, 악취, 비산먼지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매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을 위해 2023년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월경 용역을 완료해 4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신규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향후 15년 이상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매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매립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해 1천 480억 원을 투입해‘자연보존의 가치존중·환경오염 관리 강화·생활폐기물 효율적 처리·탄소중립 도시녹지 공간조성’을 위해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청정 제주 자연보존에 72억 8천만 원을 투입, 자연보존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한다.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환경 가치 존중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에 15억 원, 야생생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2억 3천만 원을 투입,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복지 도시조성에 노력한다. 또한, 자연환경 가치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는 6억 9천만 원을 투입, 람사르습지․동백동산 등 차별화된 지역브랜드 활용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 최초로 5월 개최 예정인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 형성에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폐자원에 아이디어나 디자인 등을 더해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산업을 지원하고, 도민의 새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월 5일부터 1월 22일까지 '2024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사업'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저소득주민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된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미관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 등 보건위생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반가구를 후순위 대상으로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인 경우 가구당 최대 4백만 원까지,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 경비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사업 지원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래식화장실 8가구를 대상으로 정비 했으며, 2008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410개소의 재래식화장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q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올 한 해 선보일 다채로운 꽃(화초) 식재사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수국 양묘 작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수국 포토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식재를 목표로 수국 300여 본을 직접 양묘하고 있다. 수국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고, 다채로운 색깔과 탐스러운 꽃으로 인해 인생사진을 찍으려는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종이다. 겨울철에도 내부 적정온도 유지와 냉해 예방 등 양묘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약 4~5개월간 양묘 기간이 끝나면 관찰원 내 산책로에 식재해 아름다운 수국길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루생태관찰원은 2023년부터 시작된 양묘 작업을 좀 더 확대해 실시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아름다운 관찰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추운 겨울이지만 앞으로 찾아오실 방문객들을 위해 좀 더 아름다운 생태관리원을 만들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활용도움센터 시설물 이용 만족도가 90.19점,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보상제 만족도는 80.75점, 평균 85.47점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 80개소․802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리커드 7점 척도를 사용해 100점으로 환산한 결과이다.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재활용품 등 분리배출이 편리해서(52%), ▲재활용도움센터 설치시 주변이 깨끗해져서 (32%),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서(8%), ▲도우미가 친절해서(7%) 순으로 응답이 나타났다. 반면, 주거지와 거리가 멀어서 이용 불편, ▲도우미 불친절, ▲재활용품 회수 보상 물품(종량제 봉투 10L) 작음, 봉투 규격 다양화 등의 불만족 의견이 있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는 37억 원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5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2024년에도 41억 원을 확보해 15개소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이번 결과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오는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단체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은 ▲임산물상품화사업(포장재 지원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사업(임산물 건조·저장창고, 예취기, 임산물 가공용 분쇄기, 건조기 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표고 자목, 배지 구입비 등) 등 12개 사업에 8억 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산림소득 분야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2024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일 새벽 한림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갑진년 첫 수산물 경매 행사인 초매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초매식은 새해 어업인들이 처음으로 수확한 수산물을 경매하며 한해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초매식에는 한림수협 임직원을 비롯해 중·도매인과 조합 어촌계장, 대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믿고 먹는 제주 청정 수산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올 한 해 안전한 조업활동을 통해 풍성한 만선의 수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난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1,561명을 모집했으나 1,378명만 선정되어 금번 모집을 통해 200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이며, 2월~12월까지 11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스포츠강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선정 시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신한카드 발급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하면 서면 신청이 가능하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부담 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