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래를 선도하는 강력한 철강기업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가 1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을 시작으로 건설철강은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 매년 5백만원씩 10년간 전달할 예정이다. 건설철강(주)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강 구조물 제작공장 건축분야 1급 인증을 보유했고, 2023년 2월 인천에서 군산국가산업단지로 확장 · 이전했다. 현재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1 · 2공장에서 연간 4만톤 규모의 철골 제작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미스매칭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매우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시에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 역시 “군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계되어 지역성장에 큰 버팀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행정부지사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해양쓰레기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문제라며 해양쓰레기가 선박과 어민, 해양관광 등에 미치는 피해에 대해 언급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해양수산과 해양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북발전을 위해 예산 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관련하여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질문하며, 전북도가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소규모 지역 개발 사업의 경우 연초의 사안이 하반기로 지연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조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연구용역비 운영과 관련하여 예산성립 후 증감액이 큰 것에 대해 묻고, 본예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북특별자치도 축산물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농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최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연중 발생해 방역업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수의직 공무원의 결원이 늘고 있어 가축방역관, 검사관 등 인력 수급의 불안정성을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나 의원은 “전북특별법 제83조 가축방역관 역할 및 공수의의 업무 등에 관한 특례 사항을 반영하여 가축방역관 및 공수의 자격과 임명ㆍ위촉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가축전염병 방역 인력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축방역관 및 공수의의 자격과 임명ㆍ위촉, ▲ 공수의의 업무보고 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난에 관한 예보ㆍ경보ㆍ통지나 응급조치 및 재난관리를 위한 재난방송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 구성ㆍ운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4,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방송협의회 조례안'이 지난 10일(월) 상임위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재난방송 내용의 효율적 전파 방안, 재난방송 관련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언론에 공개할 재난 관련 정보 결정 등을 심의할 수 있는 재난방송협의회를 구성ㆍ운영토록 했다. 문승우 의원은 “집중호우, 대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화재 등 점차 다양화ㆍ대형화ㆍ복잡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방송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방송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파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부안군 지역 지진발생과 관련해 피해상황 등을 직접 살피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안 현지를 찾아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부터 서울에서 제22대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북연고 국회의원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정 현안 등을 논의하는 등 상경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부안으로 내려가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본진 이후에도 여진이 16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구조적인 문제가 있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거주 중인 도민은 신속하게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부안댐과 영광 한빛원전 등 국가기반시설은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관리기관과 상시 소통창구를 통해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저수지나 산사태,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경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응급복구를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직원 4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면, 화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12일 농촌지원과 직원들은 화산면 2,000㎡ 양파밭에서 줄기 절단 작업을,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고산면 3,000㎡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필요한 간식과 음료수 등 필요 물품을 직접 마련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노력했다. 농가는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일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홍보해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의 근심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12일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를 찾아 지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부안 계화중학교와 백산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계화중은 본관동과 부속건물에서 일부 미장 균열이 발생했고, 백산초는 교실과 화장실 벽체 일부에서 균열이, 체육관 처마에서 손상이 발생했다. 서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여진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진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에서는 이날 오전 8시 26분쯤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계화중과 백산초를 포함해 총 11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전담반을 꾸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시설점검을 요청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점검과 피해 복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강한경제 전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전북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의원 등을 두루 만나며 초당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우 시장은 오는 13일에도 국회에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시 주요 사업들을 내년도 국가 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함이다. 기재부는 심의를 거쳐 정부안을 확정한 후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우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38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서거석 교육감,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추념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등을 진행하며 순직교육자를 기렸다. 전북교육청은 해마다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열어 순직교육자들의 희생과 헌신, 고귀한 마음을 함께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교육활동과 학생 지도에 전념하기 어려운 요즘의 교육 현실 속에서 순직교육자들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마음에 와닿는다”면서 “한평생 교육자로서 애쓰다 떠나신 순직교육자께 온 마음을 다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순직교육자들은 학생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애쓰셨다”면서 “선생님의 헌신과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교육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자가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2일 오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전국적으로 3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도내에서도 77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부안에서는 창고와 주택에서 벽체에 금이 가는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한편, 익산과 정읍에서도 피해 신고가 들어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주요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특급, 1급) 303개소 및 위험물제조소등 654개소로 점검내용은 지진으로 인한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고장 여부 및 위험물시설 파손 등 여부다. 방법은 1차 관계인이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이상이 발생 시 소방관서로 연락하면, 2차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소방서에서는 특급, 1급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자체점검을 할 수 있도록 유선 연락 등을 취하며 점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2급 이하 시설의 경우엔 관계인이 소방시설 등 이상발생을 신고하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 이상발생 여부 점검을 위해 관계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