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건축인허가 TF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부터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S-OIL(주)이 온산 일대에 추진 중인 샤힌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TF팀은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전협의를 거쳐 행정업무를 돕는다. 지난달 공장 6개동, 공작물 7기 등 연면적 5만6천618.22㎡의 건축허가를 처리했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고려아연(주)이 온산읍 원산리 일대에 추진 중인 5천억원 상당의 황산니켈 4만2천600t 등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사업과 에스티엠(주)이 삼남읍 가천리 일대에 추진하는 2조원 규모의 신형배터리 및 양극재 생산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TF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 팀장을 주축으로 TF팀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프로젝트 진행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나 관계 법령 검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재 북구가 수립하고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의 주요 감축사업을 제시했다. 북구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지역특화 지원사업, 마을학교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평생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작 발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및 강사 소감 발표를 통해 한해 사업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강사 조혜정 씨 등을 포함한 3명에게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공예와 도자기 작품, 한글교실 수강생의 시화전 작품 등을 전시해 1년 간의 성과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움과 나눔의 설렘으로 행복했다"며 "인문학 강좌를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더 나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의 가치에 대해 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6일 2023년 입주기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관 3년차를 맞은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특강, CEO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등 입주기업이 자리를 잡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센터 입주기업 9개사는 매출 6억4천만원, 신규고용 및 창업 12명, 지식재산권 17건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입주기업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요구에 발맞춘 긴밀한 지원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 기업들이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주소방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주군 상북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바다 자원)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주 구조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폐차 예정인 화물차, 승합차, 승용차를 이용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상황별 유압구조장비 조작과 인명 구조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사고차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 연구 ▲블랙아이스로 인한 충돌·전복 등 사고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 보닛 개방 ▲구조대상자 부목고정 후 탈출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미끄러운 도로에 다양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실제 차량 훈련을 통해 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춘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 ▲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등 현장 활동 보조 ▲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 119구급대 업무에 관한 이해 및 안전교육 ▲그 외 구급 업무 관련 전반사항 등이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배워 온 지식을 현장 활동하며 직접 적용시켜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남은 실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남은 실습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2월 6일 오후 3시 유곡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홍보협의회 일일소방관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소방안전홍보협의회는 다움호텔, 동강병원, 한국석유공사 등 중구 관내 민·관 협업단체로서, 지역 내 소방안전관리 구축을 위해 2005년 발대했다. 매년 화재예방활동 및 안전 홍보활동(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회원사 7곳이 참여했으며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호스 전개 방수 ▲건물 인명검색 및 구조 순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중구 관내 안전문화 정착과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주군 두서면 활천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주민,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현판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면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사후관리,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마을 화재예방에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활천마을은 주민 80가구가 거주하며,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고 고령 주민이 많아 화재발생 시 초기대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이번에 신규 지정됐다. 서울주소방서는 활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보급 ▲안전마을 현판식 ▲경로당 내 감지기 설치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활천마을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매년 2회,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는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1,833건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울산시는 검사 결과 발견된 하자에 대해서는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토록 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울산시에 귀속시켜 직접 사용 및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준공된 시설물에 하자는 없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 역사실’이 개선공사를 끝내고 12월 6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1차 개선), 올해 울산의 불교와 근현대시대까지(2차 개선)로 나눠 추진해 ‘울산박물관 역사실 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그동안 꾸준히 연구해 온 소장자료 위주로 조선시대편을 개편했고, 특히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영상물도 함께 설치했다. 역사실 입구에 위치한 반구대 암각화 모형과 영축사지 출토 석조여래좌상에 입체영상(프로젝션 맵핑)을 입히고, 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대형화면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전시공간 부족으로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기증유물을 선보이기 위한 기증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기증실에는 주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증 유물과 2022년 기증 유물, 2023년 신규 기증 유물을 전시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고 아름다운 전시공간에서 시민들이 오래 머무르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