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주소방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주군 상북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바다 자원)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주 구조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폐차 예정인 화물차, 승합차, 승용차를 이용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상황별 유압구조장비 조작과 인명 구조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사고차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 연구 ▲블랙아이스로 인한 충돌·전복 등 사고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 보닛 개방 ▲구조대상자 부목고정 후 탈출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미끄러운 도로에 다양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실제 차량 훈련을 통해 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