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와 제주지방항공청은 2023년 12월 29일 용담레포츠공원(용담3동 1089 일원)의 무상사용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국유재산 관리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배경은 2011년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국유지 무상사용이 불가해짐에 따라 년간 1억원 상당의 유상사용 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로 용담레포츠공원을 무단 점유한 상황이 발생되어 2022년 12월 797백만원 상당의 변상금을 납부하게 됐으며, 제주시는 이에 공원의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위해 무상귀속 등 다방면으로 방법을 협의하던 중 2023년 7월경 제주지방항공청 관계자의 제안을 바탕으로 관리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교류 및 법적검토 결과를 거쳐 무상사용의 방안을 마련하여 2023년 12월 최종 협약안을 완성하여 올해 1월부터 적용하게 된다. 협약안은 제주지방항공청 소유의 국유지 8필지, 21,794㎡를 2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공원 내 조성된 시설물과 주차장 지역(8,937㎡)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유상사용 사용허가를 득하여 시설물을 운영하게 된다. 공원내 잔여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제주목 관아’우련당(동절기 귤림당)에서 진행해 왔던 2023년 현장민원실‘동병삼련’을 12월 30일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현장민원실‘동병삼련’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돕는다는 한자성어 동병상련(同病相憐)과 제주시장의 이름을 합쳐 명명했으며, 시민의 마음과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제주목 관아는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나들이객 등 시민이 편안하게 현장민원실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운영 장소로 선정됐다. 현장민원실‘동병삼련’은 주말 운영을 통해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사소한 불편 사항과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운영해 81명의 시민으로부터 9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건의사항 현황을 보면, 도시건설교통분야가 33건(3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생활환경분야 13건(13%), 농수축경제분야 10건(10%), 자치행정분야 10건(10%) 등의 순서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12월 30일 방송통신중학교 학생자치회로부터 1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받았다. 김지안 방송통신중학교 자치회장은“작은 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불우한 학생의 장학금과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철훈 교장은“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12월 30일 10시 본교 한얼관(학교 체육관)에서 제6회 졸업식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분들이 참석하여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훈훈한 졸업식이 됐다. 윤철훈 교장은 회고사에서“졸업은 하나의 마침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므로 계속하여 배움의 꿈을 키워 가시길 바란다”라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뜨거운 열정으로 배움에 도전한 3학년 34명, 조기졸업 2명을 포함한 36명이 빛나는 중학교 졸업장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방송통신중학교는 어려운 가정환경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학생들에게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3월 개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와 교육3주체는 12월 29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음악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감·소통의 컬래버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김양남 교사의 지휘로 교육3주체(교악대 60명, 학부모 20명, 교사 6명)가 특별한 협연으로 진행됐다. 베르디의 개선행진곡으로 문을 연 연주회는 송구영신의 행운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학부모 120명, 학생 580명, 교직원 70명, 인근학교 학생 20명, 교육청 관계자 10명 등 800명이 연주회장을 찾아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G. Verdi의 'Grand March from Opera 'Aida' 개선 행진곡', T. Square의 'Omens of love', F. Suppe의 'Light Cavalry Overture 경기병 서곡', A. Morricone의 'Love Theme(Cinema Paradiso OST)', F. Valli의 'Can’t take my eyes off you(컨스피러시 OST)', 인순이의 '거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중학교는 12월 29일, 체육관에서 '신창대제전'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20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간 자유학년제 및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체 학생들이 발표의 장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나아가 긍정적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공연은 심장을 강타하는 리듬 난타, 잔잔한 울림 플루트, 따뜻한 선율 기타, 축제의 꽃 밴드 공연으로 나뉘어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모든 주문이 이루어지는 주문’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2023 떠나보내고 싶은 일과 2024 이루고 싶은 사연을 추첨해 듣는 공감의 시간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내 복도 등 곳곳에서는 자유학년제 활동의 결과물이 전시되어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도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중‘1학생 1악기 연주’지원을 받는 신창중학교는 전교생이 자신의 흥미에 따라 플루트, 기타, 밴드, 난타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개인의 기량 연마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는‘2023년 YP(청소년스스로지킴이) 작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2월 28일 제주한국청소년연합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제주도한국청소년엽합회에서 개최된‘2023년 YP(청소년스스로지킴이) 작품 공모전’에서 제주동중 2학년 윤지우(지도교사 조성현)와 제주동중 2학년 홍보민(지도교사 조성현)은 스마트폰 배경화면 꾸미기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제주특별자치도 도교육감상(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제주동중 2학년 강서연, 강현지, 김민영(지도교사 조성현)은 동영상 부문, 제주동중 송서은은 창작 부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제주동중학교는 2023년 YP(청소년스스로지킴이) 작품 공모전에서 이 외에도 8명의 학생이 제주도 한국 청소년 연합회장상(장려상)을 수상하여 총 14명의 학생이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지우(제주동중 2학년) 학생의 아이디어는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작품을 선보였고, 강서연, 강현지, 김민영(제주동중 2학년) 학생들의 작품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월 28일 2023학년도 특성화고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 자격 취득 및 대외상 수상을 했다. 2023학년도 통신전자과(군 특성화)의 15명은‘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직업 세계로의 이행’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최대 1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학업 성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품행으로 국회, 국방부, 해군본부 등 7개의 대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 자격 취득3학년 학생은 김민석, 김성민, 김희도, 신서준, 2학년 부혁준, 신연호, 오창민, 1학년 김태양이며 대외상 수상국회 김예성, 한국생산성본부장 신승현, 제주상공회의소장 김형탁, 참모총장 김민석, 국방부장관 양경민, 7전단장 김성민, 해군교육사령관 김지훈, 해군정보통신학교장 신서준, 병무청장 손정우,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허호진 등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관계자는“이번 상장 수여 시 상장의 높낮이와 무게는 다르지 않다”며“학생들의 추후 자격증 취득에 있어 어떠한 부담과 염려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3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교사가 저술한‘응답하라 제주 할망’,‘교실의 철학자들’,‘진로 이야기’책 3권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현장에 보급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위해 교사별 우수콘텐츠를 발굴하여 책으로 출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출판 도서 3권을 포함하여 2019년부터 총 14편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어 책으로 출판됐다. 창천초등학교 이경란 선생님의《응답하라 제주 할망》은 초등교사인 손녀가 제주 법환리 상군 해녀 출신 할머니의 삶을 기록한 책으로 할머니의 제주어 구술을 그대로 전하고 표준어 대역을 실었기에 제주 문화와 생활사뿐만 아니라 생생한 제주어의 말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존경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 소중한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빛난다. 임명실 선생님의《교실의 철학자》책은 보건의료 특성화고등학교인 중문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의 교육 에세이다.‘행복한 아이들’,‘행복한 교실’,‘행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2일, 오전 9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새로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처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은 신년사, 용띠 의원 및 직원이 참여한 새해 응원 메시지 전달, 신년하례로 진행했으며, 또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제주의 희망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뤄내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복주머니를 상호 전달하고 새해 다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경학 의장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도민의 삶에 더욱 깊이 다가서며 일상생활과 현장에서 도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집행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