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2일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를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에 1회 이상 공중화장실의 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이날 공중화장실의 위생적 관리 및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을 위해 국민의 위생상 편의와 복지증진과 더불어 공중화장실 제도에 관한 사항 및 시설관리, 수질오염예방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리인으로서의 자세와 근무요령 등도 교육했다. 남궁 길 환경과장은 “공중화장실은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기반시설로 이번 관리인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국회 인근에서 제22대 전북 국회의원과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국가예산 및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아침, 점심 등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조찬 모임으로 진행된 정책간담회는 전북에 기반을 둔 지역구 전북 국회의원 10명이 모두 참석해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는 지난 5월 30일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상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북의 경우, 5선인 정동영(전주시병) 의원과 4선 이춘석(익산시갑) 의원을 비롯해 3선에 김윤덕(전주시갑)·한병도(익산시을)·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 그리고 재선에 신영대(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원택(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윤준병(정읍시고창군) 의원 등 역대 최대 중량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됐고 전북 주요법안과 현안 및 국가예산 등이 다뤄졌다. 먼저, 주요 법안으로는 ‘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12일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골든벨은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등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30여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맞춰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골든벨에서는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 개정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서 발췌한 문제가 제시됐다. 다소 무겁고 딱딱한 내용이었으나 객관식과 주관식, OX퀴즈 방식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골든벨 최종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각 부서별로 소속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학수 시장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한마음으로 단합해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청렴프로그램을 진행해 공정하고 청렴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12일 평화동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건물 주차장에서 거주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인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가 주관하고, 전주완산소방서 대응예방과 소방안전교육팀이 교육을 맡아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자세 △소화기 사용 방법 △지진 대응 요령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현재 자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세대뿐 아니라, 청년세대와 장애인 지원인력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와 지진 등의 사고에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교육 참여자는 “자립한 장애인과 청년 입주인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면서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일 군산시 미룡그린빌2단지 아파트 내에 있는 꼬마숲느티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23만 2천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영)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꼬마숲느티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끼던 옷과 장난감 · 동화책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였으며, 원생과 학부모들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액 기부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정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귀한 성금을 흔쾌히 전달한 원아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탁금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금액은 나운3동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2일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관광체육과를 시작으로 실시했다. 관광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 후 진행된 질의에서 의원들은 전통문화공원 운영과 관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적에 나섰다. 첫 번째 입을 연 이경애 의원은 “전통문화공원이 시설정비나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완주의 스토리가 담긴 문화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부건 의원은 “놀토피아를 시작으로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체험관 등 운영이 문제점이 많은 것에 대해 빠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숙박시설에 대한 새로운 수탁자 선정까지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순덕 의원은 “놀토피아, 한옥숙박관, 청소년문화체험관 등의 시설 운영의 문제점이 들어났을 때부터 숙박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었는데 해당부서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추가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고민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천 의원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완주군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 11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제284회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문화역사과)’에서 “완주군의 역사 인식에 대한 정립 부분이 불분명한 것 같다”며 “지금의 완주가 있기까지 웅치·이치전투 등 조국 독립을 위해 전장에 나간 우리 선열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걸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선열들의 희생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그 숭고한 정신, 즉 완주군만의 ‘완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올바른 역사 인식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2023년 완주군 사회조사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완주군민들의 지역역사인지도를 보면, 만경강유역 마한유적(상운리고분군·갈동유적 등)에 대한 인지도가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면서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위한 홍보, 교육 등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경강유역 마한유적(51.3%)’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호국전적지(웅치·이치전적지) 18.7%, 관방유적지(가야봉수·산성, 위봉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실내에서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용동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를 지원한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홈닥터119 주거봉사단은 전등 리모컨을 설치하면서 가정마다 전기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재덕 관장은 "올해 창단된 주거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불빛이지만 꼭 필요한 손이 돼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사업 기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동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행희 용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복지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제4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고, 총 61개팀 중 익산시 야구협회 김수완 부회장이 감독으로 이끄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팀의 단합과 뛰어난 개인 선수들의 역량이 발휘된 경기였다. 이날 개인상 수상자도 여럿 배출했는데 우수 감독상 김수완 감독, 안타왕 이정찬 선수, 타점왕은 이민준 선수가 차지했다. 조장희 익산시 체육회장은 "이번 성과가 어린 선수들의 큰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수완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주민공동체의 거점시설인 ‘맛집창업운영관’이 문을 열었다. 시는 12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짐시설 중 한 곳인 맛집창업운영관에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세권 맛집창업운영관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전주역세권 맛집창업운영관은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했으며, 식당(1층)과 베이커리카페(1~2층)로 운영될 예정이다 맛집창업운영관은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첫마중길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맡는다. 시는 맛집창업운영관을 통해 첫마중길 일대가 전주시의 관문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주역세권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전주역세권을 비롯해 도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 운영사례 벤치마킹 △도내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협업네트워크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