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26일 아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함안군수, 함안경찰서장,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아라초등학교,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인식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현수막 설치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에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해 보행자 보호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2024년 2학기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안전점검 단속 활동과 병행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효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된 2024 경남국제관광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하버시티와 265억 원 규모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강동완 (주)하버시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획은 2026년 상반기까지 마산수산시장 일원에 4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하고 기존 건물을 상업시설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수산시장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관광 요소를 더해 관광과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하버시티는 ㈜디벨로펀의 자회사로, 구도심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공간기획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 사업으로 창원 의창구 소답동 일대의 원도심 지역 유휴시설을 카페, 레스토랑,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재구성하여 문화거리를 조성한 ‘창원 소리단길’프로젝트와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리단길 골목투어’, ‘세모로 페스타’ 등의 문화 이벤트도 개최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완 ㈜하버시티 대표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0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거제종합운동장, 거제중앙로 경남은행 일원 개최된다. 거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의장의 주재로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제3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24만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10월 4일 18시 기념식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은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김연자, 김태연,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 기프트, 태버, 한요한, 에이핑크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앞서 17시부터 시작하는 웰컴 공연에는 걸그룹 위나가 출연해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마련됐다. 시민 걷기 대회, 해양 웰니스 체험, 가을운동愛부터 거제 유적지 탐방, 가을밤의 음악축제(브브걸, 우원재 공연), 영화 OST 콘서트는 물론, 거제 히스토리 파빌리온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6일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 ㈜아이티엘과 씨스케이프 호텔·리조트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 행사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정석원 거제시부시장, ㈜아이티엘 황차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투자협약 체결 및 투자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아이티엘은 서울에 본사를 둔 IT분야 연구개발 기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장목면 송진포리 일원에 약347억 원을 투자해 호텔,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고 38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관광산업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거제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업의 원활한 투자 추진과 지역 관광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는 세계 호텔․관광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포럼, 경남 관광홍보, 투자상담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7일에는 고현항 및 공항배후도시 개발예정지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26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존’ 홍보관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인 ‘레드서클(Red Circle)’을 유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는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이 포함된다. 이번 홍보관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동행’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자기 혈압·혈당 수치 알아가기 △정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안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OX퀴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홍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7일부터 29일에는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열리는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홍보·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젊은층의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레드서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가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빠르게 치유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21일 평균 400.6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침수 주택 76동, 공장·소매점·지하주차장 등 68동, 주택(담장) 및 옹벽 파손 9동을 비롯해 농지 474.6ha가 유실‧매몰되는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또 도로 344건, 산사태·공원·산책로 62건, 소규모 공공시설 62건, 하천 12건 등 862건의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2일 긴급복구 대책회의를 열어 23일, 24일 이틀간 전 부서가 수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해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자원봉사단 회원 등 1,300여명이 침수 피해가 컸던 부원동 쇄내마을과 이동3통마을을 중심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이틀간의 복구로 침수 도로 218개소는 완전 해소됐고 도로 파손 9개소와 도로 사면 유실 42개소, 하천 7개소, 구거 사면 유실 6개소, 산사태·공원·산책로 등 38개소는 아직 복구 중이다. 주택·공장·상가·지하주차장 등 사유시설 144곳은 제 모습을 찾았고 아직 복구의 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문인협회 경남 거제지부가 제26회 거제선상문학제 ‘궁농항, 문학의 돛대 올리다’라는 주제로 궁농항(장목면)과 거제저도유람선, 저도일원에서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원순련 거제예총지회장, 윤일광 거제문화원 원장, 김삼석 거제문인협회 전 지부장, 민창홍 경남문인협회장, 경남도내 문인협회 임원 및 회원, 박종우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장, 전기풍 경남도의원 등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5일 4시부터 궁농항 일원에서 해변시화 전시회, 문학지 시화엽서 전시회,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 사행시 짓기로 시작하여 오후 6시에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거제저도유람선에 탑승했고 식전 행사로 장목예술중학교의 노래와 댄스공연으로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초명명사 이정하 시인의 ‘문학과 사랑과 시와 낭만’이라는 주제로 문화특강에 이어 거제드림싱어즈, 거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오카리나(강미정), 시낭송(김태근, 이강진), 성악(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김영기), 색소폰(김동혁과 프렌즈), 국악 공연(이인순), 초청가수(하지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발전을 목표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발굴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가치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거제시는 시각 및 공연예술 분야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과 문학 및 언어 분야에서 ‘제25회 거제선상문학제’를 소개해, 거제시의 문화사업이 지난해 크게 발전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문화사업의 핵심가치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우수하게 구현한 지방자치단체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거제시는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의 두드러진 성과로 그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5일 경상대학교를 뜨겁게 달군 ‘보물찾기’ 이벤트가 2탄으로 돌아온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9월 28일과 29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대에 총 135장의 상품권 교환권이 숨겨진다. 교환권을 찾은 관람객들은 주제관 1층 프레스 센터 앞에서 산청사랑상품권(1만 원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및 교환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산청사랑상품권은 현장에서 바로 사용가능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산청음식관에서 선보이는 산청흑돼지, 약초전 등 다양한 음식과 무릉교, 키즈체험존에 위치한 푸드트럭존에서 판매하는 간식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가족사진 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축제 현장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개최지인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복지·희망·동행,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하여, ‘행정’과 ‘주민자치’가 함께 성장하자는 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기간의 노력이 담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경연, 다양한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도민행복시대를 위해 경남도·시군,주민자치가 동반 성장하자”는 주민 염원 퍼포먼스가 힘차게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고, 시군별 주민자치회 부스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