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 조천 항일기념관 내 창열사, 제주4·3평화공원을 잇달아 방문해 참배했다. 신년참배행사는 8시30분 국립제주호국원을 시작으로 9시30분 창열사, 10시10분 제주4.3평화공원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김경학 의장과 의원들은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를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의 희망찬 도약을 기원했으며, 이어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의 혼을 위로하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세계화를 기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화재예방 긴급 점검에 나섰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새해 첫날 제주 서문공설시장과 이마트 제주점을 방문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국무총리 긴급 지시에 따라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점검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도·소방안전본부·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시설 관계인들과 함께 소방·전기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 주체의 지속적인 점검도 당부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요양원·요양병원, 숙박시설, 공동주택, 장애인시설 등 대규모 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에도 화재 대피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최근 잇따른 화재사례가 보여주듯이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제주지역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첫 공식일정으로 창열사,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의 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창열사,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4·3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신년참배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장이 동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립제주호국원에 마련된 방명록에 ‘혁신의 바람으로 비상하는 제주도!’라고 적으며 새해 혁신의 의지를 다졌다.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4·3영령님들이시여, 평화·인권헌장 제정으로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12월 31일 오후 9시 제주시청 야외무대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마지막 공식행사인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 참여해 도민들과 함께 묵은 해를 보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29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6건(올해 누적 378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3건(올해 누적 259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38건의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8월 28일~12월 5일 전국적으로 시행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이 도내 337개 업체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제주도는 새해에도 안심 제주 수산물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4~28일 롯데백화점 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월 29일 오후 4시 30분 의장집무실에서 2023년 하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 및 기고왕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 홍보부서에는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의사담당관이 선정됐다. 우수에 행정자치전문위원, 장려에는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이 선정됐다. 기고왕에는 의회운영전문위원실 김만희 주무관과 의사담당관실 신미옥 주무관이 수상했다. 제주도의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전략적 홍보 등 4개 항목, 정량·정성평가로 구분하여 의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김경학 의장은“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은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질 높은 보도자료를 언론기관에 제공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방안”이라며“2024년에도 변함없이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홍보를 통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은 12월 26일 2024학년도 서귀포시 중학교 신입생 전산 배정을 실시하고 배정 결과를 12월 27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서귀포시 학교군 중학교 배정 인원은 남학생 11학급 318명, 여학생 10학급 275명에 해당하는 총 593명이며, 서귀포시 중학구 중학교의 배정 인원은 전체 43학급에 남학생 587명, 여학생 500명 총 1,087명으로, 전체 1,680명의 신입생을 전산 배정했다. 학생 개인별 배정통지서는 졸업(예정) 초등학교에서 12월 28일부터 교부했다. 서귀포시 중학교 신입생 입학 등록은 해당 중학교에 자동 등록된다. 서귀포시 관내로 주소지를 이전하여 재배정을 신청해야 할 경우,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새해에 제주청년들은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누리고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 (민생·경제) 내년부터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운영 방식이 가맹점 할인 혜택에서 결제액의 최대 5% 포인트 적립 지원으로 변경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제주도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075원에서 1만 1,423원으로 상향된다.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업종 제한 폐지 등 전면 개편된다. 해외여행객들에게 도내 음식점에서 외국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큐알(QR)코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 하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23명과 우수·모범 공무원 8명에게 시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15분 도시 제주 조성, 소방안전관리, 그린수소 경제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발전에 이바지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자리했으며,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제주도지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제주도정의 주요시책과 과제 시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민간 담당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주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11차례나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서 또 서울과 심지어 두바이 등 현장에서 여러분이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202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 입구 상층부 지점 1곳에서 낙석이 발생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고려해 29일 오전 11시 5분부로 만장굴 출입을 긴급 통제했다. 세계유산본부는 낙석 발생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동굴전문가인 세계유산본부 소속 지질 학예연구사 3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현장 확인결과 낙석의 원인은 온도변화에 취약한 입구 부분에서 결빙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만장굴은 당초 내년 2월 1일부터 탐방로 정비공사를 위해 폐쇄할 계획이었으나, 낙석 예방조치에 2~3개월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낙석이 발생한 29일부터 만장굴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탐방로 정비공사와 낙석 예방조치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낙석 발생에 따라 부득이하게 동굴폐쇄 일정을 1개월 당기게 됐다”며 “향후 탐방로 정비공사를 통해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만장굴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장굴은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3개소(의료기관 7, 보건소 6)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1,441일 동안 도민ㆍ관광객 등 진단검사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중 무휴 운영했다. 3T(검사(Test)·추적(Trace)·치료(Treatment)) 전략에 따라 신속한 검사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를 치료함으로써 코로나 초기 확산 방지와 도민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이후 진단검사는 일반 의료기관 198개소에서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진단검사 기관 현황은 도 및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현재 ‘경계’ 단계를 당분간 유지하며,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치료비 등의 지원은 유지한다. PCR 무료 검사 대상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