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에서 초여름 밤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리와 포차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4 부터 15일 저녁 5시부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익산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리와 포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리'는 현 익산시 동 지역의 옛 이름이다. 축제 이름 '이리와 포차 축제'에는 과거 지명과 '이리로 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이번 축제에는 골뱅이무침부터 계란말이, 순대볶음,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 포장마차에 어울리는 60여 가지의 먹거리가 준비됐다.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1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제공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바비큐 구역과 푸드 트럭 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 업체인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한 주류를 축제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노래자랑·댄스배틀 등 방문객 참여형 행사는 물론 가수와 DJ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시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익산(IKSAN)-유(U) 주얼리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억 1,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나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 산업을 뜻한다. 익산 지역에서는 보석 세공이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분류된다. 익산시는 해당 공모에 처음 선정된 2021년부터 지역 주얼리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동 혁신 활동 사업을 발굴해왔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주축이 됐다. 이듬해인 2022년부터는 주얼리 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온라인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익산 주얼리형 디지털 커머스 거점 공간인 '빛나는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시는 이와 연계해 올해는 온라인 상거래 고도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3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군민들의 구강 관리를 위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중보건의와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구강검진 및 치주병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안내와 구강용품, 홍보물, 리플렛을 제공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첫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9’를 숫자화해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지정됐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우리 몸의 전체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면서“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의료원 내 1층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관리 방법 교육 및 구강보건의 날 홍보와 구강보건 교육 자료 전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난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에 참여해 재단의 채용 상담부스 및 순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발전 및 지역 관광일자리 활성을 위해 광주관광공사가 진행했으며, △관광사업체, 대학 관계자, 관련기관 등 단체별 비즈니스 및 협업 도모를 위한 관·산·학 네트워킹 프로그램 △채용설명회 및 채용 상담부스 운영 등 지역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재단은 관광 페스타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오는 15일에 진행하는‘강천산 산들바람 맨발 트래킹’홍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이사는“이번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참여는 광주관광공사와 송정역 홍보부스 운영에 이은 두 번째 협력 프로그램 운영이다”면서“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지역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4월 16일 지역 관광 산업 발전 도모와 상호 홍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암절벽과 계곡, 울창한 숲 등이 어우려져‘호남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는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매주 토요일 밤과 휴가철에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순창군은 오는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강천산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야간에도 공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강천산 인근 상가들도 야간개장에 따른 관광객 확대를 기대하며 반가운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인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강천산 관람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휴무일 없이 매일 야간 개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 입장을 마쳐야 하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 4,000원이며 입장료 중 2,000원을 지역상품권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담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청 민원과(과장 김호승) 직원 10여명은 지난 12일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주산면 갈촌리 소재 마늘밭(5,152㎡)을 찾아 마늘 수확을 작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박모씨는 “농번기가 시작되며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민원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을 도와주어 마늘 수확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오늘 농촌 일손돕기 지원으로 작게나마 힘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11일 영농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동진면의 고추밭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업정책과 직원 11명이 참여하여, 고추 밭 잡초제거 및 고추지주설치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농가주변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농업현장에 힘을 보태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드릴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김길곤 농업정책과장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어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새만금도시과는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1일까지 부안군 관내 6개 초등학교 926명 학생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자전거 통행방법, 안전표지 및 교통법규에 대한 이론교육과 자전거 안전 장비 착용방법, 올바른 자전거 타는법, 실습주행을 통한 사고 시 대처사항 등 실기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자전거가 차라는 사실과 지켜야 할 자전거 교통법규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평소에 자전거를 탈 줄 몰랐는데 오늘 친구들과 같이 배우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윤상호 새만금도시과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을 통해 자전거 안전의식 확립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곰소젓갈센터에서 진서면 행복한 삶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등을 위한 주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진서면 행복한 삶터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진서면 지역구 의원, 진서면 이장협의회, 곰소젓갈협회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초청 특강은 ▲ 염관식 컨설턴트의 행복한 삶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이해 및 성공사례” ▲ 전주대 원민 교수의 지역주민 참여형 곰소젓갈축제를 위한 “새로운 강점으로 만드는 축제 브랜딩 전략” ▲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형산 센터장의 곰소젓갈과 소스의 융복합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곰소젓갈을 이용한 특화소스 개발 및 품평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진서면의 더 큰 발전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의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주민들이 소통과 공감하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부안군수는 진서면의 행복한 삶터 조성과 지속가능한 젓갈식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곰소젓갈과 곰소천일염의 전통을 지켜나가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하며, 곰소젓갈축제의 새로운 축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 환경사업소가 휴가철을 대비하여 지리산 뱀사골의 맑고 청량한 수질보전을 위해 휴가철 하수처리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리산 국립공원인 뱀사골은 휴가철 피서객으로 식당 및 숙박업소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량의 급격히 증가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과부하로 인한 운영 효율 저하 및 미처리수 방류로 계곡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달궁처리장을 비롯한 9곳의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실시하고,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수문, 우수토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하는 7월에는 산내면 일원의 식품업소, 펜션 및 지역주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폐식용유 등 이물질 하수구 투입금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등 생활하수 배출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박종만 남원시 환경사업소장은 "뱀사골을 찾는 피서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