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청년지원사업을 통합해 인력·자원·정책·정보 등을 적재적소에 연결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청년정책 핵심 시책인 ‘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간 연계성 강화와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것으로, 청년정책 대상별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청년정책 수행기관 관계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업체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청년정책 전문가와 활동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의 자문, 국내·외 청년정책기관 및 청년시설에 관한 사례조사를 통해 청년정책 통합서비스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통합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청년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제공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청년정책 원스톱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통합공간 조성과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시됐던 광주청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광주복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축제로 나눠 열렸다. 1부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시장과 시의회 부의장, 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기념식 퍼포먼스,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놀이 공연과 광주복지협치시민회의(협치토크) 등 한마음축제가 펼쳐졌다. 특히 사회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존·통합존·혁신존으로 구성된 ‘복지아카이브컬렉션’과 34곳의 복지시설이 참여한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이벤트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년 광주의 사회복지 안전망은 잘 구축돼 있는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상생카드 사용처가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30일 자정부터 연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이 제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다.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일부 대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병원, 약국, 주유소, 대형음식점, 학원 등 연매출액 30억원이 넘는 가맹점 2600여 곳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상생카드 가맹점의 3.7% 수준이다. 광주시는 이들 가맹점에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가맹점 자진 철회를 독려할 방침이다. 가맹점 자진 취소(철회)는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광주시는 의견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사용 제한이 확정된 가맹점을 추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 신청도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경우 25일부터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 회의실에서 ‘광주시 교육청 장애인 고용현황 및 대처 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 교육청의 장애인 의무고용을 실현하기 위한 대처 방안으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서용규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로 임걸 송원대 교수와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이 맡았다. 그리고 도경만 세종시 교육청 장학관, 임성욱 한국예술종합교육원 교수, 우치열 광주시 교육청 장학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임걸 교수는 “의무고용률에 대해 보다 강화된 의무를 부과해야 하며 정책을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기도록 의무 불이행에 따른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공적영역 및 민간영역 모두 지역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시도되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광주시 교육청의 경우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 발제자인 홍성훈 본부장은 “광주지역의 장애인 고용률이 통계상으로 전국보다 높게 나타나지만 그 사유는 타지역에 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우산·문흥1·2·오치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사청문회 운영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북구청 산하 기관 및 출자ㆍ출연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인사검증시스템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청문대상,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구성,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제출 및 보고,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자료제출요구 및 검증 등이 있다. 신정훈 의원은 “청문회를 통해 대상자가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여 공직자 임명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꾀했다”며 “직무 전문성과 윤리성 그리고 기관에 대한 비전을 검증하여 임명의 정당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인사청문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인사청문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여 구민 행복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40포(400만 원 상당)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월곡2동에 기탁했다. 백미는 월곡2동 배려계층과 고려인마을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제4기 구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시민을 이롭게 하는 청렴하고 정직한 리더십(지도력)’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구민감사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 후에는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한편, 4기 광산구 구민감사관은 지난 6월 5명이 추가 위촉돼 현재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광주지역 건설 공사현장 건설근로자의 노임·장비대·하도급 대금 등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7일부터 25일까지 공사대금 확대 집행과 임금체불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현장의 기성금·직접노무비 신청 등을 통해 각종 대금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건설사와 긴급히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29개 건설현장에서 약 96억원의 대금이 확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도급 근로자의 임금 등의 지급 실태점검을 통해 체불현장이 발견되면 즉각 대금 집행을 독려하는 등 지역건설근로자의 고용과 기본생활이 보호되도록 지원한다. 추석명절 이후에도 공사와 관련된 대금 지급 지연 여부를 상시 점검해 건설근로자 등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공사 대금 확대 집행과 체불 실태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 등이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금체불 현장이 적발되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명단을 공표하고, ‘지방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지역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을 구축한다. 자경위와 광주경찰청은 7일 오전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DB손해보험, ㈜호원, 송학건설 등 지역 5개 기관·단체와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경위와 경찰청이 지난 1월 광주지역 58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출범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의 후속 조치이다. 지역사회 자원 역량을 높이려는 자경위, 광주경찰과 참여의사를 밝힌 굿네이버스 등 5개 기관·단체의 뜻이 모여 통합지원단의 규모를 확장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은 총 6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사례관리, 상담·지원, 나눔, 희망 등 4개 분과활동을 통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리상담 및 의료·법률 지원, 기금활용을 통한 생필품·주거 등 경제적 지원, 학업·취업 등 일상복귀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망을 구축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자는 취지에 힘을 보탠 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9~10일 이틀동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제4회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전시부터 드론 체험, 경진대회,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개막 첫날인 9일 밤 8시 1000여대의 드론으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의 현재와 내일을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선보인다. 경진대회는 드론헌팅, 팝드론, PRC스피드드론, 배틀드론 등 총 4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종목별로 일반부, 학생부로 진행하며 시장상, 교육감상 등과 함께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현재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역·연령에 제한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드론체험은 모든 연령대가 쉽게 체험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드론 모형조립, 드론 인형낚시, 드론 풍선터트리기,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드라이브서킷, 드론 장애물조종, 스피드드론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시는 올해 3월 미래차 국가산단 지정, 7월 소부장 특화단지